사순절의 명상

교회의 봄을 기다리며 (수원에서) / 사진@김대진

 

이청길 선교사(일본)

혹독한 엄동설한의 겨울도 
봄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든 삶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찬바람 눈보라가 불어도 때가 되면 
꽃은 아름답게 피어나리라.

잔혹한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도 
부활의 새 아침을 맞이 하듯이 

고통의 금요일이 지나면 영광의 
주일이 다가오리라!

코로나19로 인한 생존의 불안과 고통도 
믿음으로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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