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전형적인 LGBTQ 교육이라 생각!!
성 정체성을 느낌에 따라 선택할 여지 제공!!
고등학교 수업 준비물, 콘돔 끼우기 연습 위해 바나나 준비해 오라.

경기도의 한 혁신학교에서 보건교사가 개발한 교육과정 자료라며 제보가 들어왔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성교육을 받은 후 받게된 설문지이다. 질문 1번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을 물어본 뒤, 2번에 사회적 성(젠더)을 물어본다. 실상 젠더는 생물학적인 성(sex)에 기반한 사회적 성역할(sex role 혹은 gender role)로써, 생물학적인 것을 기반으로 하여 발생되는 고정적, 사회 통념적인 역할을 전제로 한다.

 

사회와 문화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생물학적인 성(sex)이다. 이를 토대로 당시 문화에 맞게 주어지는 성역할은 생물학적인 기준이나 기반을 흔들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 남성적인 일과 여성적인 일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서로 넘나들 수 있으나(예를 들어 남자 요리사, 남자 간호사, 여자 스포츠 스타 등) 그러한 성역할이 그 당사자의 생물학적 성(sex)을 바꾸거나 정체성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느낌과 기분에 따라 정체성까지 바꿀 수 있다고 하며, 가능한 것처럼 교육하는 것이 바로 '젠더 이데올로기'이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학교 성교육 후에 받은 설문지. 소위 젠더교육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학교 성교육 후에 받은 설문지. 소위 젠더교육이라 할 수 있다.

2번 처럼 묻는 것은 배경에 젠더 이데올로기가 전제되어 있으며, 보건교사가 여성일 경우 이 보건교사는 페미니스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교계 성교육 전문가의 견해이다. 3번 질문을 보면, 최근 페미니즘 교육과 성(젠더)평등 교육이 말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청소년들의 동성간 우정을 가르치지 않고 '좋아한다, 사랑한다' 등을 혼용하여 사용함으로 우정과 사랑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어 아동청소년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아동청소년기에 누구나 갖게 되는 동성친구와의 우정을 최근 묘하게 왜곡 시키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무엇을 선호하는지를 물으며, 나의 느낌(feel)을 통해 이성애 혹은 동성애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그리고 아직 자신의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성을 모른다는 의문을 품은 사람 Q(Questioner)의 선택지를 둔 것처럼 보인다. 

 

안타깝게도 해당 학교가 경기도 소재의 혁신학교라는 정보만 있을 뿐이다. 제보자는 다만 최근 여성 가족부 주도로<성문화센터>가 지역별로 개설되고 있으며, 해당 센터를 중심으로 이러한 성교육을 전파하는 <성교육 지도사 교육과정>들이 주로 개설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센터 교육과정은 반드시 섹슈얼리티와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성평등>이라는 이름 붙여진 대부분 프로젝트는 반드시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언급하고 있으며, 동성애는 성적 자기 결정권과 주체성이라고 표현하며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담양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콘돔 씌우기 연습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바나나를 가져오라고 했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접수됬다.
담양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콘돔 씌우기 연습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바나나를 가져오라고 했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접수됬다.

한 학부모는 담양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딸을 두고 있다며, 다음 주에 학교에서 바나나를 준비해 오라고 했다고 한다. 이유는 성교육 수업 중 바나나에 콘돔 끼우기 실습을 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는 학교와는 전화연결이 안 되는 상황이고, 일단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항의글만 올린상태라고 했다. 현재 교회 안 다음세대들도 이와 같은 교육을 학교에서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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