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은총과 기적과 축복이 너무나 크고도 큽니다. 우리 푸른초장교회는 실로 엄청난 기적들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성전 부지를 마련하게 하셨습니다. 기적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설립 4주년을 맞이하면서 10월 25일에 24명의 충성스러운 직분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장로 1인, 장립집사 4인, 권사 19인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교회에게 하나님께서는 또 엄청나게 큰 축복을 보너스로 주셨습니다. 해외에 설립 4주년 기념으로 교회를 설립하게 하셨습니다. A권역 C지역에 우리교회가 첫 번째 해외에 교회를 설립하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필자는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모든 신실한 믿음의 형제자매님들과 이 간증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음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결론적이지만 무엇보다도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예수님의 방법을 택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뒤돌아 볼 때 저는 실로 참을 수 없는 큰 고통을 목회 현장에서 당했습니다. 극악한 모함과 음모 등은 공산주의 사회에나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5년 전 철저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교회 안에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양심의 가책은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위한다면서 파렴치한 악행과 모함과 거짓이 저질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목회했던 교회는 158명 출석하던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거의 7백여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주차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열악했기에 21세기를 대비할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주차장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교회 오시는 분들이 교회 주위를 몇 바퀴 돌다가 주차할 공간이 없어 돌아가는 일들이 속출하였고, 간신히 주차한 분들 중에는 다른 차가 주차하면서 입힌 긁힘 등으로 교회에 다시는 오지 않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500여평의 부지로 교회를 이전할 계획을 세웠고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지금 가장 중요한 교통 요충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획을 추진하려고 하자, 아직 계약도 안 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마귀도 부끄러워 할 만 한 온갖 거짓과 파렴치한 음모와 만행들이 공공연히 저질렀습니다.

  

필자도 젊었는지라,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대항하려고 하였고, 주위에서도 그렇게 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연로하신 어머니(권사)는 다르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시면서 "새 출발하여라. 하나님께서 다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같은 방법으로 대항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필자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이기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들과 같은 방법으로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엎드려 울며 기도하였습니다. 시편을 읽으면서 마음을 달래며, 주님만 붙잡았습니다.

  

햇수로 14년 목회한 제게는 퇴직금 8천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전세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필자의 명성까지 완전히 매장시키려 들었습니다. 1주일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분하고 원통했습니다. 그때 한 일은 오직 울면서 하나님께 엎드린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만 붙들면 됩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게 하셨고, 행악 자들을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악한 자들은 저를 완전히 매장시키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행악자들 앞에서 쩔쩔매는 하나님이 결코 아니십니다. 그 선한 사마리아 인들은 월세 50만 원짜리 17평 홀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새로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눈물 나고 힘들었습니다. 17평에서 교회를 시작했으나, 겨울이 되면 얼어붙어서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름이면 찌는 듯이 더웠습니다. 그러나 늘 감격하면서 감사했습니다. 시작할 때, 기도 노트를 작성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 98%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만 2년 만에 부지를 구입하고, 건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도 말할 수 없는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이여! 그리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주의 사자들이여!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예수님의 방법을 택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기적을 베푸십니다. 회복을 시켜 주십니다. 악한 자들을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행복을 주십니다. 이 감격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분명한 증거를 모든 신실한 주의 종들과 주의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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