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지병이 악화되어 끝내 회생하지 못하고

 

수도남노회 향상교회 부목사로 충성하던 남현우 목사가 오랜 지병 끝에 주님 곁으로 갔다. 11월 19일 17:55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한 잠을 청했다.


故 남현우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을 1991년에 45회로 졸업하고 군목으로 장기 복무를 하다가 위암이 발병하여 수술을 받고 전역했다. 다행히 경과가 좋아 회복되어 부산거제교회 부목사로 헌신하다가 향상교회로 오게 되었다.


그러나 다시 재발과 또 다른 수술도 겹치게 되어 결국 회복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46세를 일기로 주님 곁으로 가게 된 것이다. 입관예배는 20일 오후 3시 분당서울대병원 영안실에서 드려지고 21일(금) 오전 5:30분에 향상교회에서 발인예배를 드리고 난 후 화장을 거쳐 대전 현충원(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되는데 대략 오후 2시쯤으로 추정된다.


故 남현우 목사의 유족으로는 옥경희 사모와 기훈(고2) 기찬(중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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