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에 설교한 중국의 복음 전도자, 2021년 첫 번째로 구금되다


헝양(Hengyang)시 자치 경찰 중국 공산당 정샹(Zhengxiang) 지부는 202111일 첫 번째 처벌을 선고했다. 새해 전야에 복음을 전한 거리 전도자 첸웬솅(Chen Wensheng)에게 구금을 명했다. 두 사람은 경찰에 체포되어 지난 10일 구류되었다.

정샹 지구 공안 문서. 2021년 제1호. / 헝양시 공안국 정샹 지부가 발행한 위 문서에는 첸웬솅과 그의 동료 조우롱(Zhou Long)이 2020년 12월 31일, 확성기와 전도지를 사용해 두 곳에서 기독교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보고서에서 당국자들은두 사람이 전한 복음이 사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경찰에 체포되어 10일 구류 처분을 받았다.
정샹 지구 공안 문서. 2021년 제1호. / 헝양시 공안국 정샹 지부가 발행한 위 문서에는 첸웬솅과 그의 동료 조우롱(Zhou Long)이 2020년 12월 31일, 확성기와 전도지를 사용해 두 곳에서 기독교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보고서에서 당국자들은두 사람이 전한 복음이 사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경찰에 체포되어 10일 구류 처분을 받았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의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중국의 거리 전도자 첸웬솅은 2021년에 첫 번째로 구금된 기독교인이라며 자세한 상황을 밝혔다.

"헝양시 공안국 정샹 지부가 발행한 문건에는 첸웬솅과 그의 동료 조우롱(Zhou Long)이 새해 전야에 확성기와 전도지를 사용해 두 곳에서 기독교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그 보고서에서 두 사람이 전한 복음이 사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새해 전야에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중국의 거리 전도자 첸웬솅
새해 전야에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중국의 거리 전도자 첸웬솅

한국 VOM에 의하면 거리 전도자첸이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경찰은 반복해서 그를 체포하여 구금했는데, 최근에는 83일부터 열흘간 구금되었었다. 그러나 첸은 헝양시 거리에서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다.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한다고 한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는 바쁘게 움직이는 헝양시 거리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복음을 전한다. 첸은 종종 주님께 영광. 회개하고 믿고 구원받으라라고 적힌 십자가를 들고 복음을 전한다고 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코로나가 유행한 기간에도 거리 전도자 첸은 행인들에게 마스크와 성경과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계속 복음을 전했다.”경찰에게 체포되면 미소지으며,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체포 될 때 마다 첸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십니다, 여러분에게 저항하지 않고 함께 갈 거예요.”라고 말한다고 한다. 폴리 대표는 첸이 경찰서에 연행되면 그는 언제나 그랬듯이 경찰관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강력하게 권면하고 구금 기간이 끝나 석방되면, 그는 감사 인사를 하고 그들을 축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님께 영광돌리십시오. 회개하고 믿고 구원받으십시오”라고 적힌 십자가를 들고 복음을 전파한다.
그는 “주님께 영광돌리십시오. 회개하고 믿고 구원받으십시오”라고 적힌 십자가를 들고 복음을 전파한다.

헝양시 거리에서 계속 전도하면 다시 체포하여 구금하겠다고 공산당 정부 당국자들이 계속 경고하고 위협하지만, 거리 전도자 첸은 길거리 전도를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다거리 전도자 첸은 언젠가 실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계속해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기로 결단했다고 한국VOM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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