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QQ+ 이슈는 자연과학과 생물학을 무시

인간이 “무엇인가”에 눈을 떠서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거부

퀴어이론과의 투쟁 위해 철학, 신학, 생물학, 사회학, 여성학, 미디어학 등 다학제간 연구 필요

이 일에 교회가 앞장 서자!

 

민성길 회장(한국성과학연구협회)/ 2021년 2월20일(토) 오후2시 서울 한신인터밸리 지하2층 공용회의실에서 한국성과학연구협회(민성길 회장) 주최로 ‘제2회 성과학콜로키움’이 열렸다. 제2회 성과학콜로키움에서 발표한 민성길 회장의 발제 논문을 허락을 받아 실는다. - 편집자 주
민성길 회장(한국성과학연구협회)/ 2021년 2월20일(토) 오후2시 서울 한신인터밸리 지하2층 공용회의실에서 한국성과학연구협회(민성길 회장) 주최로 ‘제2회 성과학콜로키움’이 열렸다. 제2회 성과학콜로키움에서 발표한 민성길 회장의 발제 논문을 허락을 받아 실는다. - 편집자 주
민성길 (한국성과학연구협회장, 연세의대 정신과 명예교수)
민성길 (한국성과학연구협회장, 연세의대 정신과 명예교수)

 

 

 

I. 서론

최근 LGBT에 대한 advocacy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젠더퀴어 관련 이슈도 등장하고 있다.

젠더퀴어(genderqueer)는 트랜스젠더(transgender)와 더불어 성(젠더)정체성장에 한 범주이다. 시스젠더(cis-gedner)출생시 지정되는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 assigned at birth)에 일치하는 남자 또는 여자라는 정상적인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고, 트랜스젠더는 생물학적 성과 반대되는 성(젠더)정체성을 가지는 비정상적인 상태이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남성 아니면 여성이라는 이분법적(binary)이다. 그러나 젠더퀴어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 젠더의 범위를 벗어나는 즉 비이분법적(non-binary) 젠더정체성을 말한다. 즉 성(젠더)정체성이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만의 차원을 벗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트랜스젠더와 젠더퀴어는 과거에는 성전환증(transsexuality)라고 불렀던 하나의 성도착증이었다.

젠더퀴어는 이전에는 트랜스젠더 이슈 속에 묻혀 있었으나, 점차 그 임상적 프로파일이 트랜스젠더와 다소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과거에도 존재했었고, 현재 인구 중에도 소수로 존재하나 결코 무시할 만큼 적지는 않다고 한다. 문제는 젠더퀴어 사람들이 현재 사회에서 트랜스젠더보다 더 심한 주변화와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성길 교수 제공
민성길 교수 제공

젠더퀴어도 성소수자(sexual minority)에 속한다. 이제 성소수자라 함은 성지남장애(gay, lesbian, bisexual, asexual), (젠더)정체성장애(transfewnder, genderqueer), 성발달장애(간성 intersex), 기타(Questioning) 등을 포함하게 되었다. 이를 약어로 LGBTAIQQ+라 한다. “+는 그 외 다양한 또는 새로 등장할 성관련 정체성을 말한다. 최근 성소수자 전체를 “queer”라고 부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요즘 세상 전체가 괴상해졌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LGBT 정상화는 최근 세계의 인권운동에 따르는 것인데, 전체적으로 성혁명”(sexual revolution)이라는 사회현상과 관련이 있다. 장차 소아성애, 가학피학증(sadomasochism), 수간, 근친간, 등 과거 성도착으로 생각되던 모든 “queer”한 성애 방식이 정상화 운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젠더퀴어(genderqueer)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려면 성(sex), 젠더. 트랜스젠더 그리고 퀴어(queer)에 대해 알아야 한다.

* 우리나라에는 젠더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다. (서구사회에 비해 후진국이라서 그럴까?) 그래서 번역이 어렵다. 최근 젠더를 성별이라는 용어로 번역하는데, 이는 ”(sex)과 잘 구분되지 않는다. 저자는 그냥 젠더라고 표기하려 한다.

 

III. 젠더퀴어

1. 개념

젠더퀴어(Genderqueer)다른. 이상한, 또는 괴이한 (queer) 젠더라는 의미이다. 학술적으로는 젠더비순응(gender non-conforming) 또는 non-binary genderquer 라고 한다.

젠더 비순응(Gender Nonconformity)

이는 개인이 그가 살고 있는 사회문화권에서 규범(norm)이 되고 있는 젠더역할에 부분적이든 전적이든, 순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순한 형태로 여자가 넥타이를 맨다는 것에서 매우 심각하게 출생시 지정된 성”(assigned sex at birth)과 반대되는 젠더로 살기로 하는 복잡한 과정까지 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속한 문화의 모든 젠더역할을 다 할 수 없다. 그리고 누구나 다소의 젠더 비순응의 행동들을 한다.

그러나 대체로 비순응 행동은 자타에 다소의 불편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과거 사회는 젠더를 분류(categorization)하고, 어떤 사람이 그 범주를 넘으면 주변 사람들은 불편해 하고 그를 차별하고, 추방하고, “정신장애나 범죄로 감금한다. 그래서 그 사람은 그 범주 내에 머물러야 하는데, 이는 강제 당한다 또는 자유가 억압당한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는 인권을 보호한다는 면에서 동성애자를 범죄시하거나 정신장애로 보거나, 차별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젠더 비순응에는 binary 트랜스젠더와 non-binary 젠더퀴어가 있다. (부록 참조)

트랜스젠더와 젠더퀴어와 다른 점: 트랜스젠더는 트랜스남성, 트랜스여성 두 종류가 있어, 결국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binary) 구분을 보이고 있다. 이를 binary transgender라 한다.

그러나 이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에 해당되지 않은 젠더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를non-binary 젠더퀴어라 한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규범적(normative)이고 배타적(exclusive)man/male 또는 woman/female이라는 이분법적(dichotomy)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남성도 여성도 아니거나, 둘 이상의 젠더를 가지거나, 남성과 여성 사이의 중간 어디쯤에 해당하거나,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거나, 젠더가 시간적으로 변화하거나(유동적), 젠더가 아예 없거나, 모호하거나, 의문스러워 한다거나(questioning) 하는 것이다.

특히 젠더비순응(gender nonconforming)이란 출생시 부여된 성(assigned sex at birth)에 근거한 사회적 기대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는 “gender diverse” 또는 “gender expansive”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리하여 현재 지속적으로 새로운 다양한 queer한 모습의 젠더퀴어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그림 1) 어떤 젠더퀴어나 젠더비순응자들은 자신들은 트랜스젠더와 다르다고 주장한다. 또 어떤 트렌스젠더는 자신들을 트렌스섹슈얼(transsexual)로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이제 트랜스젠더는 주어진 성(sex)에 따라 기대되는 규범적 (normative)인 것과 다른 젠더에 대한 포괄적(umbrella) 개념이 되었다.

 

2. 역사

Genderqueer라는 용어는 1980년대 하위문화권에서 발행되던 소규모의 잡지인 queer zines에서 non-binary의 의미로 처음 사용되었다. Queer라는 단어는 16세기에 영어로 들어왔는데, "strange", "odd", "peculiar", "eccentric" 등의 의미를 가진다. 의심스럽거나 옳지 않다”, 불편하다, “정신이 약간 이상하다는 의미도 있다.

Genderqueer라는 용어는 1990년대 중반에 정치적 활동가들 사이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인터넷에 의해 빠르게 그리고 널리 펴졌다. 2008New York Timesgenderqueer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2010년대 유명인사들이 젠더퀴어로 커밍아웃하였다.

2012the Intersex & Genderqueer Recognition Project가 출범하여 여러 genderofficial documentationadvocate 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첫 번째 nonbinary gender(third gender option)official documents에 등장하였다. 현재 많은 학자들은 genderqueer/non-binary people을 트랜스젠더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다.

퀴어는, 섹슈얼리티와 젠더에 관련하여, 처음에는 gay/lesbian에 대해서 사용되었고, 그리고 점차 "not-heterosexual" 또는 non-cisgender에 그 사용이 확대되고 포괄적이 되었다. 흔히 LGBT+로 표현된다.

트랜스젠더 정체성 운동은 역사적으로 두 차례의 wave를 가졌다. 그 첫 wave1990년대에 MTF(남자가 여성 젠더를 가짐)FTM(여자가 남성젠더를 가짐)이라는 각각 사회적으로 구성된(socially constructed) 여성성과 남성성의 규범을 유지하였다. 두 번째 wave는 남성성 여성성이라는 이분법적 구성에서 벗어나 그 남성성과 여성성 사이의 무한정한 젠더스텍트럼(gende spectrum)과 그를 벗어난 다양한 젠더를 다루게 되었다.

Bilodeau2005년 젠더퀴어의 사례 보고로 첫 의학적 연구의 길을 열었다.

 

3. 젠더퀴어의 종류

현재 usenet 같은 online 상 공간에 수많은 다양한 젠더퀴어가 제안되고 있다. The Human Rights Campaign gender-expansive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binary 젠더체계에서보다 더 광범위하고 더 융통성있는 범위의 젠더정체성과 젠더 표현을 위하여활동한다고 말한다. Non-binary한 젠더 표현이 대단히 다양하다. 계속 새로운 젠더정체성이 발표되고 있어 리스트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각기 online community를 형성하며 깃발을 만들고 자신들의 집단을 advocate하고 있다. 하도 많은 젠더 표현들 때문에, 젠더정체성 전부를 거부하는 경향도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에 등장해 있는 젠더퀴어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Gendersea: 젠더가 바다동굴 같이 비어있고 깊어 아직 잘 모르는 상태로, 대양과 관련된 어떤 상상하는 otherkin(비인간적 존재) (또는 대양적 존재)의 발견이 예상되는 상태.

Genderspiral: 젠더가 유동성으로 원을 그리며 변화하는데, 같은 젠더로 돌아오지 않지만, 비슷한 젠더로는 돌아옴. Esmogender와 같음.

Genderswirl: 다수의 젠더가 있어 모두 지속적으로 서로 소용돌이 치고 있으나 완전히 섞이지는 않음

Gendervoid: 젠더가 있을 공간에 젠더가 없음. Voidgender와 같음. Agender 와 비숫

Gender variant: Gender Diverse와 같은 의미. 이 용어는 싫어하는데, 이는 변이란 abnormal.”(비정상)을 의미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Gendervex: 다수의 젠더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함.

Gyaragender: Gendervex와 같음

Libragender: 젠더가 없지만(agender) 다른 젠더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음.

Neutrois: 정체성을 표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다양하여 일정하게 정의하기 어려움. 일반적으로 genderless 또는 gender neutral로 판단된다. androgynous의 외양을 보이고, 성전환 수술을 한다.

Nongendered: 젠더가 없다는 경우.

Ogligender: 3개에서 5개 정도의 젠더를 가지고 있음.

Omnigender: 모든 젠더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논란이 많다. 대체로 남녀 두 개의 젠더를 가진 것으로 본다.

Pangender: 모든 종류의 젠더를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

Polygender: 4개 이상의 다양한 젠더를 가지고 있음. 이것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 서로 다른 때 나타날 수도 있다.

Transfeminine: 남자로 태어났지만, 젠더 스펙트럼에서 “feminine” 쪽에 더 강하게 정체성을 두는 사람.

Transmasculine: 여자로 태어났지만, 젠더 스펙트럼에서 “masculine” 쪽에 정체성을 더 강하게 두는 사람.

Trigender: 세 가지의 젠더를 가지고 있음. 자신의 사회적 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 가지 가운데서 왔다 갔다 함.

Two-Spirit: 토착 북미 인디언에서 기원하고 퍼져나간 명칭으로, 남자와 여자의 두 영혼을 가진 non-binary 상태이다.

Voidgender: 젠더가 있을 공간이 젠더가 없음. Gendervoid와 같음. Agender 와 비숫


 

대명사 사용

젠더퀴어 사람들은 자신을 지칭하는 대명사로서 각각 주격, 목적격, 소유격, 재귀대명사로서 다음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출처 the University of Alberta Student Union)

Ze, Zir, Zir/Zirs, Ziself

Xe, Xem, Xyr/Xyself, Xemself

Ze, Hir, Hir/Hirs, Hirself

Per, Per, Per/Pers, Perself

공문서의 젠더 표기: Advocacy group들은 의무기록이나 진단서,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법적 서류 등에 젠더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nonbinary gender concepts와 용어를 도입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기타 성-젠더 관련 비규범적 정체성

Questioning: 정의상 questioning은 한 개인이 자신의 성지남, 성정체성(sexual identity), 젠더, 또는 이 모두에 대해 불확실해 하고, 여전히 의문 중에 있으며, 여러 이유로 자신에게 어떤 젠더 명칭을 붙이는가에 대해 걱정을 하는 상태이다. LGBT다음에 문자 "Q" 로 표시된다. 흔히 LGBTQQ에서 Qqueerquestioning을 의미한다.

자신의 젠더 정체성에 대한 의문은 gender questioning이라한다.

 

Cross-Dresser: 특정 상황에서 반대 성의 옷차림, 화장, 헤어스타일 등으로 함으로 반대 젠더의 사람으로 보게 하는 삶이다. 여장남자, 남장여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크로스드레싱이 반드시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Transvestite”는 반대 성의 복장을 입는 사람이라는 의미인데 흔히 불쾌한 상태로 간주된다.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또는 기분전환을 위해 일시적으로 다른 성의 옷을 입는 것은 젠더불쾌증에 해당된다.

Drag : 공연 또는 예술을 위해 cross-dress 하는 사람이다, Drag Queens은 대개 남자로서 과장되게 여자같이 화장하고 섹시한 옷을 입는다. Drag Kings은 여자로서 남자 복장을 하고 수염을 붙이거나 과도히 남성적으로 연출한다. 모든 drag들이 트랜스젠더가 아니며, cross-dress 하는 사람이 모두 drag는 아니다.

 

이성복장 도착증(transvestism)

이는 성도착장애의 하나로서 transvestic fetishism 또는 fetishistic transvestism이라고도 한다. 대개 cis-gender이며 이성애적이다. 이는 반대 성의 복장이 성행위와 성적 흥분을 위한 sexual fetish가 될 때이다. 이들은 젠더불쾌증과 달리 자신의 일차·이차 성징을 제거하기를 바라지 않으며, 성전환수술을 원하지도 않는다. 성적 가학증, 성적 피학증, 기아증 등 성도착증 환자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Androgynous (또는 androgyne) (자웅동체, 남녀양성체)

남성성과 여성성이 합쳐서 하나의 불명료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 상태이다. 이 양성 상태는 생물학적 섹스로도 나타나고, 젠더정체성으로도 나타나고, 젠더표현으로서도 나타난다. 생물학적으로 남녀양성체는 간성자(intersex)이다. 젠더정체성으로서의 androgyne은 대개 non-binarygenderqueer, 또는  gender neutral이다. 그러나 어떤 androgyne은 자신을 cis-gender인 남자 또는 여자로 동일시한다. 이는 눈으로 보아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간성(Intersex)의 정체성

간성은 퀴어에 속하기는 하나 간성(intersex) 자체는 젠더에 대한 것이 아니라, 신체의 성적 기형이다. 나이가 들어도, 대부분의 간성자 자신은 출생시 지정된 성을 따라 남자 아니면 여자의 정체성을 가진다.

 

3의 젠더(third gender)

3의 성은 남성 또는 여성과 다른 세 번째의 젠더를 뜻한다. 이는 자신이, 또는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젠더이다. 여러 문화권에서 제3의 젠더가 발견된다고 한다(아래 list 참조), 현대 서구에서도 이런 상태를 제3의 젠더로 인정하자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실제 그런 사람의 정체가 어떤지에 대한 일정한 견해가 없다. 또한 이를 genderfluid와 어떻게 구별하는가 하는 문제도 있다.

Akava'ine : 쿡제도의 마오리족에서 발견되는 트랜스젠더

Bakla, bayot, agî : 필리핀에서 발견되는 트랜스여성

Bissu : 인도네시아 Bugis족에서 보는 모호한 성기를 가진 트랜스젠더

Calabai : 인도네시아 Bugis족에서 보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이성애적 여자로 행동하는 사람

Faʻafafine : 사모아에[ 있다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non-binary 젠더

Fakaleitī : 통가에서 보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성 젠더의 표현을 하는 사람

Hijra : 인도의 한 지역에서 고자나 간성자를 의미하는 말

Kathoey : 태국에서 보는 트랜스여성 또는 여성적인 게이를 의미함

Khanith : 오만 등지에서 보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성 젠더, MSM 또는 cic-gender 남자로서 여성적인 사람

Koekchuch : 시베리아에서 발견되는 남자로서 태어났지만, 여성처럼 행동함

Māhū : 하와이에서 발견되는 트랜스젠더

Mak nyah : 말레이지아에서 발견되는 트랜스여성

Mukhannathun : 아라비아지역에서 발견되는 모호한 성적 특성으로 여성처럼 보이며 여성으로 행동함

Muxe : 멕시코에서 발견되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처럼 옷입고 행동하는 사람

Albanian sworn virgins : 알바니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여자이지만, 순결을 지키고 남자처럼 옷을 입음

Takatāpui : 마오리 족에서 보는 동성애자의 헌신적 파트너

Travesti : 남미에서 발견되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성젠더의 표현을 보임

Winkte : 미국 수족 인디언에서 말하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성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

 

성지남과의 관련

성자남은 성적 욕망(끌림)이 어떤 성의 사람에게로 향하는가 하는 것으로,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등이 있다. 젠더는 자신의 성(젠더) 정체성이, 남자인가, 여자인가 또는 다른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어떤 젠더정체성을 가지더라도 성행위 대상은 이성애적, 동성애적, 양성애적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성적 끌림의 대상이 다양한 사람들로 분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무성애(asexual), 무낭만적 무성애(aromantic), 회색무성애(graysexual), 반성애(demisexual), 리스로맨틱(lithromantic), 범성애(pansexual), 다성애(polysexual) 등이다. 성적 끌림의 대상에 트랜스젠더나 젠더퀴어 사람인 경우도 발견되는데, 이를 skoliosexuality라 한다.

 

4. 역학

추측컨데, 과거에 젠더퀴어는 역학조사에서 트랜스젠더의 집단에 포함되어 되었을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빈도는 미국의 경우 인구의 0.6% 정도이다. 이들 중에 젠더퀴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젠더퀴어 사람들의 숫자는 매우 적다고 할 것이다,

최근 젠더퀴어의 빈도가 조사되었다.

201320141425세의 트랜스젠더 사람들에 대해 national online으로 시행된 The Canadian Trans Youth Health Survey에서, 839명 참가자 중, 41%non-binary로 보고하였다. 이 논문은 켄더퀴어가 젊은이들 사이에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16년도 미국에서의 한 연구27.715명의 트랜스젠더 중, 35% 자신은 non-binary 젠더퀴어라고 보고하였다.

2018년도 영국에서의 한 연구는 트랜스젠더 14.320명 중 52%non-binary 젠더퀴어라고 보고하였다.

2019년의 한 조사는 젠더퀴어는 트랜스젠더의 약 1/3이라 하였다.

이처럼 연구마다 빈도가 다양하지만, 실제 젠더퀴어 사람들의 숫자는 매우 적다. 그러나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발견되며, 대부분 사회의 주변부에 존재한다(marginalized). 그리고 세대간 차이가 있어, 젠더퀴어는 젊은 층에 많다. 젊은이들 중 non-binarybinary 간에 나이, 지역적 분포, 인종, 등 인구학적 자료는 비슷하였다. Non-binary82%가 태어났을 때 여자로 지정되었었다고 한다.

 

5. 원인

젠더퀴어의 원인에 대해서 연구가 아직은 매우 드물다. 그러나 다른 정신장애의 발생과정에 대한 이론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Saleem Rizvi(2017)은 최근 문헌 review를 통해, 성정체성 장애(트랜스젠더)는 선천성(산전 호르몬 영향, 뇌구조적 변화), 유전, 소아기 역경, 태만(돌봄을 못 받음), 그리고 정신장애(조현병, 자폐증 등)와의 관련성 등을 종합하여 복합적이라고 추론하였다. 즉 트랜스젠더의 원인도 상호작용하는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에 따른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소인과 정신사회적 소인이 작용하여 Gender Identity Disorders(트렌스젠더)를 발생시킨다고 추론한다.

마찬가지로 젠더퀴어에 대한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연구가 발견되지 않는다.

트랜스젠더의 정신사회적 내지 정신역동적 원인에 대해서는 연구는 다소 있지만, 독립적으로 젠더퀴어에 대한 연구는 발견되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생각할 때, 젠더퀴어는 트렌스젠더의 일종으로, 트랜스젠더에서와 같이 개인이 사회환경의 이원적 젠더 규범에 비순응”(gender-non-conforming)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비순응이 사회적 규범(norm)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사결정권에 따라 자기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성취하는 것인지, 자신도 모르게 젠더퀴어가 되는지 알 수 없다. 자신도 모른다는 것은 그 과저이 무의식적이라는 것이고, 무의식적이라 한다면 그 발병과정을 정신분석해 볼 수 있다. (정신역동이론을 tjufaud할 수 있다) 그래서 내면의 진실을 밝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전환치료라 한다)

문제는 그런 성취가 의식적인 자기실현일 수 있어도, 사회와 맞지 않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본의 아니게 정신장애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서실이다.

한편 주장하는 바가 그럴 뿐이지, 그 정체성의 느낌이 확실한지, 일시적인지, 진실한지, 장난스러운 생각 때문인지, 자신의 독특함을 내 보이기 위함인지, 확인하기 쉽지 않다.

 

정신성발달(psychosexual development)

통상적으로 남성다움(masculinity)과 여성다움(femininity)은 호르몬 영향과 출생 후 인생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 인생경험이란 어려서부터 어떤 성(젠더)으로 양육되는가 하는 것이다. 호르몬 영향은 어린이의 기질로 나타날 것이고 이는 부모의 태도, 기타 대인관계 등과,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상호작용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 있듯이, 아이도 부모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 그러면 각 편에서 트라우마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반응을 나타내고, 그리하여 악순환 또는 선순환의 상호작용이 나타난다. 이런 복잡한 과정에서 일반적인 정체성들과 성(젠더)정체성이 형성되어 간다. 대개 아들이든 딸이든 아버지를 통해 남성성을 동일시하고, 어머니를 통해 여성성을 동일시한다.

부모에 의해 남자 어린이는 남자답게, 여자 어린이는 여자답게 행동하도록 양육된다. 예를 들어 남자아이에게는 남자아이의 놀이(전쟁놀이)를 하게하고, 여자아이에게는 여자아이의 놀이(인형과 집)를 하게하는 것 등이다.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큰데, 출생 후 2년까지의 소아-어머니 사이의 관계가 아동의 성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 동안 어머니는 아동이 어떤 성에 속하는지를 가르치고 자신의 성에 자신감을 갖게 한다.

 

정신역동(psychodynamic)

일반적인 정체성의 발달 과정에서 유추할 때 젠더퀴어의 원인도 소아기 때 경험하는(학습하는 또는 동일시하는) 부모와의 관계. 형제자매나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애착형성의 실패, 자기-거부, 환상에의 중독, 왜곡된 신체상(body image) 그리고 부모의 과도한 분노와 그에 대한 자식의 반항 그리고 그에 따라 발달하는 심한 정신병리, 등등이 젠더퀴어의 발생원인일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젠더불쾌증은 사회가 기대하는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로서, 그렇게 된 원인은 과거 어린 시절 성장과정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정신성발달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아기 때 동성의 부모나 친구들과의 사랑(인정)을 못 받았거나 (학대를 당했거나) 안전한 애착관계 형성의 실패했다면, 자신에 대해 열등감을 가질 수 있다. 그 열등한 자신의 모습이 싫거나 자신에 대해 죄의식을 가지거나, 심지어 자신을 증오하면,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에 따라) 몸이나 성격이나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바꾸고 싶어 할 수 있다. 그런 성(젠더) 정체성의 혼란의 와중에 트랜스젠더나 젠더퀴어의 정체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모습이 싫어 다른 성이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하는 소원이 있다면. 젠더퀴어의 정체성이 발달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유하자면 소아가 현실에 불만을 가진 나머지 이 몸이 새라면...”하고 상상하다가 결국 자신이 새라고 믿게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젠더정체성 장애는 일종의 망상이라 할 수 있다. 정신분석은 이러한 과정은 무의식속에서 진행된다고 말한다. 같은 상태인 젠더퀴어의 원인도 그럴 수 있다.

한 임상연구를 소개한다. 성전환자에 대한 연구로서, 500여명의 성전환 수술을 받는 환자에 대한 경험에 의거하여, 트랜스젠더의 성전환 수술을 받고자 하는 소원은 일종의 방어(defense)와 표현(expression)에 있어 증상적(병적) 타협의 결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즉 젠더정체성장애(트랜스젠더)의 증상은 발달성 트라우마(developmental trauma)가 신체자아(body ego)와 원초적 자기-감각에 영향을 끼친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어머니와의 공생적(symbiotic) 상태에서 어린이는 행복하다. 더 성장하면서 이별-개인화 단계(and separation-individuation phase)에 들어가는데, 이때 이별 때문에 소아는 트라우마를 받는다. 이때 정체성에 혼란이 생긴다(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인가 하는 불안이다). 소아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에 대한 병적인 환상 속에 빠져, 어머니의 이미지를 회복하려 하는데, 그래서 그 하나의 방편으로 섹스의 상호전환(interconvertability)을 보여주려 한다. 즉 다른 성의 자식이 되려 한다는 것이다. 젠더퀴어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을 것이다. 젠더퀴어의 경우 젠더정체성이 기본적인 남녀 사이에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제3의 현상(젠더퀴어)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젠더는 정상적으로는 생물학적 특성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분화-발달하기 마련이다. 또한 젠더정체성은 기본적으로 인격발달 과정에서 획득하는 것이다. 그 발달과정은 원초적 신체자아(body ego), 초기 신체 이미지, 또는 원시적 자기에서 시작하는 하나의 위계적 시리즈이다. 신체 자아는 장차 성적 및 생식적 차원으로 확대되어 간다. 성장과정 동안 젠더정체성은 수시로 닥치는 이별-개인화(separation-individuation)의 과정을 통해 점차 확고해져간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트라우마로 정체성 형성에 장해를 갖게 된다. 즉 트라우마가 과하여 혼란상태가 생기고 발달과정이 중단되거나(arrest) 또는 퇴행(regression)하면 정체성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성적이면 성(젠더)정체성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린 시절의 성적 트라우마란 결국 부(남자) (여자) 그리고 남녀 자식들간의 관계에서 생겨난다. 정신분석은 이런 모든 경우 젠더병리의 핵심은 eoedipal syndromes과 공통적이라고 본다. 즉 성(젠더) 정체성 장애(트랜스젠더, 젠더퀴어), “노이로제와 비슷하게, 부모-자식 간의 갈등에 의한 정신성발달 과정에서 발생한다.

 

오이디푸스콤플렉스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은 인간의 정신성발달에 있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소아의 발달단계 마다 고유한 콤플렉스가 작동한다) (그런데 소아의 오이푸스콤플렉스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殺父婚母의 이야기로 보면 안된다) 이는 소아의 남근기 시절(3-5)에서의 아버지, 어머니, 소아라는 삼각관계를 의미한다. 이때 소아는 부모의 성을 구분하게 되고 자신의 성이 어느 편에 속하는지를 알게 된다. 남자아이는 자신이 아버지와 같은 남자임을 알고 아버지를 닮아(identification) 남자의 정체성(identity) 발달이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여자 아이는 어머니를 동일시하여 여자의 정체성 발달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트라우마를 받으면, 즉 아버지가 난폭하거나 냉담하거나, 어머니가 과잉보호를 하거나 자식을 버리거나, 부모가 이혼할지 모른다는 불안을 주거나 하면, 이는 어린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된다. 그 트라우마는 인격발달에 장해를 일으키고, 그 갈등은 무의식화되어 어른이 된 후 각종 노이로제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성적인 것이었다면 노이로제도 성적으로 나타나느데, 여기에는 성기능장애, 성지남장애(동성애), 성정체성 장애(트랜스젠더), 및 성도착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젠더정체성 장애는 성지남, 성도착증과 그리고 우울증과 히스테리와 불안 등 노이로제 증상들과 서로 섞여서 또는 교대로 나타날 수 있다. 즉 성적 장애는 인격발달 전체의 장애이다.

 

젠더퀴어의 정신역동적 모델

최근에 이르러 몇몇 연구가 트랜스젠더(젠더정체성 장애)의 발달 과정이 젠더퀴어와 다른 점을 지적하고 있다.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발견된 젠더퀴어의 정신역동적 요인들에 대한 논문을 소개한다.

 

정체성-방어 모델 (identity-defense model) - 젠더 변이의 발달(gender-variance development)은 다음 두 경로의 발달과정을 거친다는 것이다.

첫째 생물학적 요인들과 초기 어린이 시절의 영향이 젠더-변이의 여부와 그 정도를 결정한다. (그림 3)

그림 3- 젠더변이 발달의 Identity-Defence Model에서 원인요이들을 나타내는 Diagram,
그림 3- 젠더변이 발달의 Identity-Defence Model에서 원인요이들을 나타내는 Diagram,

둘째, 인격과 환경요인들이 방어기제들로 하여금 젠더변이를 억압하는데 사용하게 만드는가 하는 것이다. 만일 방어기제가 사용된다면, 그 결과는 젠더변이의 정도에 따라 비고전적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되거나 cross-dresser가 된다. 만일 방어기제가 사용되지 않으면, 젠더변이의 수준에 따라, 고전적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또는 drag artists가 될 가능성이 높다.(그림 4)

 

그림 4. the Identity-Defence 모델이 (Bem의) Exotic-Becomes-Erotic 이론과 결합하여 The erotic attraction을 발달시킨다.
그림 4. the Identity-Defence 모델이 (Bem의) Exotic-Becomes-Erotic 이론과 결합하여 The erotic attraction을 발달시킨다.

 

이 모델에서는 성지남과 cross-gender(트랜스젠더)eroticism은 강하게 젠더-변이(gender-variant)와 연결되어 있다. 이는 “Exotic becomes erotic“이라는 Bem의 모델로 설명된다.

 

정신분석적 질적 연구

Losty O’Connor는 젠더퀴어는 기본적으로 “self”의 발달이론에 해당된다고 보고, 정신분석적 질적 연구를 하였다. 대상은 gender fluid, genderqueer, polygender, non-binary trans person, non-binary trans guy non-binary gender로 진단되는 6명의 젠더퀴어 사람(19-29)이다. 면담을 통해 의식적 및 무의식적 자료를 얻어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면 세계와 대상관계를 탐구하였다. 그 결과 다음 세 개의 핵심요인 추출되었다: ‘A developing gender identity’, ‘Correct and incorrect language’ ‘Being seen and unseen’.

 

Non-binary 젠더 정체성 형성과정의 독특성

연구가 누적됨에 따라 젠더퀴어의 발생과정이 binary 트렌스젠더와 다소 다르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binary 트렌스젠더는 직선적인 발달과정을 보이는 바, 남자에서 바로 여성으로 또는 여자에서 바로 남성으로 단선적(linear)으로 이동(transition)한다, 그러나 non-binary 젠더퀴어는 그 이동이 유동적이며 덜 단선적이다.

 

6. 차별과 스티그마

The National Gay and Lesbian Task Force and the National Center for Transgender Equality가 시행한 the 2008 National Transgender Discrimination Survey (NTDS)에 의하면, 6,450명의 젠더퀴어 사람은 일반 트랜스젠더 사람들에 비해 비슷하거나 더 심한 차별과 폭력에 고통받고 있었다. 즉 신체적 공격(32% compared to 25%), K-12 education에서의 성폭력(16% compared to 11%), 경찰의 추행 (31% compared to 21%), 실직 (76% compared to 56%), 차별에 의한 공포에 대한 건강케어를 받지 못함 (36% compared to 27%) 등이 많았다. 차별은 집주인, 가정, 학교, 공공장소, 직장, 의사, 공무원(판사, 경찰 등) 등에 의해 저질러졌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교육수준에서 대학교육은 일반인들보다 1.74배 더 받으나(47 percent versus 27 percent), 차별과 해고는 두 배 많이 당하며, 4배 이상 가난하였다(연봉 만불 이하). 41%가 자살을 생각하였다.

젠더퀴어 사람들을 포함하여 트랜스젠더(Gender non-conformity) 사람들은 흔히 차별과 억압, 그리고 스티그마의 표적이 됨으로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이 나쁘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소수자 스트레스”(the Minority Stress)에 대해 이겨내는 상당한 정도의 탄력성(resilience)도 있음이 발견된다.

 

소수자 스트레스 모델(the Minority Stress Mode)

제안자 Meyer, LGB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그들에게 이성애자들에 비해 정신건강이 나쁘나든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 이유로서 minority stress를 들었다, 즉 스티그마, 편견, 차별 등이 적대적 사회환경을 만들어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었다. 이 모델은 스트레스과정(stress processes)으로, 편견을 경험함, 거부를 예상함, 숨기기와 감추기, 내면화된 동성애 혐오(internalized homophobia), 완화를 위한 대응과정(coping processes) 등을 포함한다.

많은 연구들이 LGBTQ는 당사자들의 보고를 통해 이러한 젠더 관련 차별과 피해를 경험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당연히 이런 LGBTQ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는 독특한 the Minority Stress Model를 이해해야 한다. Binary이든 non-binary이든 젠더퀴어 사람들을 도우려는 사람들은, 피해자 됨(victimization), 배척, 내면화된 트랜스공포증(혐오증)( internalized transphobia) 등을 이해해야 한다. 치료자는 이 독특한 집단을 도우는 능력을 개발하여야 한다. 그 치료의 핵심은 resilience를 길러주는 것이다.

 

차별과 혐오의 원인

트랜스젠더(젠더퀴어 포함)를 혐오하는 현상을 transphobia(트랜스젠더혐오)라 한다. (phobia는 공포증을 의미한다)

그런데 모든 생명체들은 자연적인 차이(difference)를 구별(differentiation)하는 것은 생존에 중요하다. 인간에서는 도덕적으로 분별(discern)하는 것은 사회적 생존에 중요하다. 차별이란 그 다름에 대해 정당하게 또는 부당하게 대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편 혐오(disgusting)는 인간의 기본 감정(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놀람, 혐오) 중 하나로서, 위험이나 해로움을 피하기 위한 타고나는 본능적 반응(response) 이다. 감정반응 표현은 유전적으로 일정하게 프로그램되어 있어, 그 반응은 자동적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표정이나 자세 등을 보고 즉각 소통(communication) 된다.(그림 8 참조) 동시에 혈압, 맥박, 진땀, 근육 긴장, 등등, 자율신경계도 흥분적으로 반응한다.

공포와 혐오는 모두 감정반응으로 위험을 피하려는 의사통(communication) 생존(survival) 전략에서 나오는 것이다. 즉 혐오 공포는 natural 하다. 그러나 동성애나 트랜스젠더 현상은 비자연적이다.

따라서 차별행위는 법으로 규정하고 처벌할 수 있어도, 감정적 혐오는 사회가 법으로 규정하기도 어렵고 처벌하기 어려울 것이다.

 

7. 증상

행동 특징들

Chassitty 은 젠더퀴어 사람들의 행동 특징으로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Binary 트랜스젠더 사람들은 복장도 이름도 바꾸는 등 반대 성을 암묵적적으로 나타내지만, non-binary 젠더퀴어 사람들은 원래 이름을 유지(되찾고)하고 복장도 솔직하게 나타낸다.

트랜스젠더의 발생과정은 직선적인데 비해, 젠더퀴어의 발생과정은 non-linear하여 매우 복잡 다양하다. 그러나 트랜스젠더 신체적 이동(성전환 시술 같은 것)을 강조하지 않는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정체성을 passing하거나 blending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학습된 무기력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삶에 passing/blending의 중요성을 평가 절하한다. 반면 트랜스젠더 사람들은 한쪽 극단에 대한 선호를 인정한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정체성 탐구(정체성 명칭을 찾고 나타내기)와 커밍아웃 과정이, 트랜스젠더 사람들 보다 늦다. 그 이유로 젠더퀴어 사람들은 젠더퀴어에 대한 정보부족과 자원의 부족, 예를 들어 사회적 의식, 롤모델, 지지적 공간, 교육자료 등의 부족을 든다.

젠더퀴어 사람들이 사회적 압력을 더 받는다고 느낀다. 그래서 젠더정체성 성립과정에 관련하여 더 고통을 느낀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binary 트랜스젠더에 비해 공동체 느낌을 중시한다. (그런 공동체가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고, 또더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젠더퀴어 사람들은 창조적 예술적 표현이 정신적 고통의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그들이 느끼는 고통이란 예를 들어 억압적 체제적 규범들, 자기-스티그마(self-stigmatization. 내면화된 트랜스혐오), passing/blending 및 안전에 대한 걱정, 정보와 롤모델의 부족 등등이다.

트랜스젠더 사람들에게, 젠더퀴어 사람들 보다, fetishization 현상이 많았고, hyper-sexualized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원하지 않는 성적 접근 그래서/또는 다른 사람들이 성노동자라고 가정하고 접근하는 상황에 직면하는 수가 많았다. 이런 일은 트렌스젠더 사람들에게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정신건강

Non-binary 젠더퀴어 사람들 역시 사회적으로 주변화되고 억압받고 차별을 받아 정신건강이 나쁘다.

최근 연구관심사가 되고 있지만, 다른 성소수자들에 비해 이들에 대한 연구는 아직 드물다. 흔히 트랜스젠더 연구에 포함되나 젠더퀴어를 구분하지 않고 진행하여, 젠더퀴어의 상황을 알 수 없다.

11개의 관련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한 연구는 우울, 불안, 자살시도 등에서, 트렌스젠더와 젠더퀴어 간의 차이이 있어 어느 한쪽이 더 좋기도 하고 더 나쁘기도 하는 등 다양하였다. 그러나 cisgender와 비교해서는 젠더퀴어에서 분명히 더 나빴다. 출생시 여자로 assigned 된 젠더 퀴어 사람이 가슴수술 후 삶의 질이 좋아졌다 한다.

트랜스젠더 사람들보다 젠더퀴어 사람들에서 자살위험이 더 높고, 정신적 고통을 더 많이 경험하고, 더 심한 우울증과 불안을 가진다고 하였다.

Budge64명의 젠더퀴어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53% (n=34)에서 임상적 수준의 우울증이 있었고, 39% (n=25)에서 임상적 수준의 불안이 있었다. 사회적 지지가 있으면 우울증과 불안이 감소하였다. 긍정적 대응(coping) (도움을 찾는 것 등)을 하고 있는 경우 불안이 덜하였으나, 회피적 대응을 하는 경우 불안과 우울증이 심하였다. 강한 사회적 지지를 받는 사람들은 긍정적 대응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젠더퀴어 사람들에게 우울증, 자살위험, 불안, 물질남용, HIV/AIDS. 홈리스, 범죄피해(victimization), 부정적 경찰 관련 일 등이 많았다. 이는 차별, 지지자원의 부족, 내면화된 스티그마 등으로 더 악화된다. 그러나 그들은 차별의 공포, 문화적 무능력, 재피해의 가능성 등등 때문에 치료나 경찰의 도움을 를 찾는 것을 망서린다.

젠더퀴어 사람들을 트랜스젠더 및 시스젠더 사람들과 비교하면, 삶의 질이 더 낮고 정신적 고통이 더 심하지만, 그러나 자살 시도는 더 낮다고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젠더퀴어 사람들의 건강상태에 대한 수준은 결론내리기 어려운 상태이다.

 

8. 진단

동성애는 1973년 미국 DSM-III에서 빠짐으로 정상화되었으나, WHO 국제질병분류에서는 자이이질적 성지남2019년 제11판에서 제거되었다.

트랜스젠더(젠더퀴어 포함)는 미국에서는 젠더불쾌증(gender dysphoria)라는 증상명으로 부르며, 여전히 병명 리스트(DSM-5)에 포함시켜 놓고 있다. WHO의 국제질병분류 제11(ICD-11)에서는 2019년 이들을 젠더비순응(gender nonconformity)이라는 명칭으로 병명목록에 남아 있으나, 성관련 건강(sex-related health)이라는 범주로 옮김으로 정상으로 취급하고 있다. (정상으로 보지만 이렇게 병명목록에 남겨두는 것은 성전환수술을 해주기 위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국 표준 질병 사인 분류ICD-10을 번역한 것인데, 여기에는 아직 자아이질적 성지남젠더불쾌증이 병명으로 남아 있다.

 

9. 경과

발병경과 - 인터넷 검색에서 젠더퀴어의 자연경과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견할 수 없었다. 유사한 연구로, Chassitty 은 젠더퀴어에 대한 연구는 트랜스젠더 연구보다 더욱 드물다고 하면서, 15명의 젠더퀴어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질적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트랜스젠더의 경우, 정체성 탐구가 대개 사춘기 때 시작하나, 젠더퀴어에서는 정체성 탐구가 보다 늦은 나이, 즉 초기-중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또한 트랜스젠더와 젠더퀴어의 narrative가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그러나 다른 점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passing 인가 또는 blending”인가 하는 개념, 젠더 정체성과 성지남간의 intersection, 정체성을 나타내거나 끝내는 navigation의 과정 등이 달랐다.

예후 - 젠더퀴어 사람들은 트랜스젠더 사람들과 같이 확인치료 또는 수술적 개입도 받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이유 또는 순수 사회적 과정 때문에, 정신건강과 삶의 질의 개선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즉 예후가 나쁘다.

 

10. 치료

최근 젠더퀴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어떻게 치료해 줄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있어도 트랜스젠더 연구에 포함되어 있다. 말하자면, 이전의 트랜스젠더 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트랜스젠더, 젠더퀴어, 그리고 gender-nonconforming을 한 집단으로 묶어 제시하면서, 실제 치료에서는 개인화(individual) 하여 적용시키라고 조언하고 있다. 즉 젠더퀴어에 specific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젠더퀴어에 대한 치료에는 트렌스젠더에 대해서처럼 크게 세가지 방면이 있다고 본다:

첫째,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로서 cis-gender로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는 물론 언급하는 논문도 발견할 수 없었다. (트랜스젠더를 전환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신문기사 하나를 발견하였다)

둘째 그들의 퀴어한젠더를 그대로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다(affirming therapy). Affirming therapy는 이어서 성전환시술로 연결될 수 있다.

셋째, 우울증, 불안,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을 치료하는 것이다.

성정체성장애자가 보이는 정신건강문제를 성정체성 장애의 고유한 증상으로 볼 것인가, 또는 동반장애(병발증)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저자는 이 두 가지가 다 가능하다고 보고, 최종적으로 제더불쾌증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여하튼 성정체성 장애의 치료는 젠더불쾌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본다. 확인치료도 성전환 시술도 결국 젠더불쾌증을 개선하고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The World Professional Association for Transgender Health(WPATH)가 만든 Standards of Care for the Health of Transsexual, Transgender, and Gender Nonconforming People7개정판, 이들을 치료한다는 것은 정신치료든 호르몬치료든 성전환 수술이든 모두 젠더불쾌증을 치료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성호르몬 치료

젠더퀴어가 이차성징이 나타나기를 원할 때, informed consent를 받고 소량의 성호르몬을 투여할 수 있다. 남성적 스펙트럼 쪽에 있는 여자에게 남성 호르몬을, 여성스펙트럼 쪽에 있는 남자에게 여성호르몬이나 androgen blocker를 사용한다. 생물학적 여자에서 남성호르몬 투여로 월경이나 임신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것에 대해 당사자와 미리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젠더퀴어가 원하는 이차성징을 갖기를 원하면,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 역시 informed consent를 받고 가벼운 또는 부분적 성전환 수술을 해줄 수 있다.

 

현황

문헌 review를 통해 Scandurra 젠더퀴어 사람들의 치료 요구는 트랜스젠더 사람들에 비해 높았으나. 실제 치료를 받는가에 대해서는 두 집단간 별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한 다른 연구는 젠더퀴어 사람들은 자신들의 상태에 대해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의도는 많으나(70%) 실제 도움을 받는 경우(31%)는 트랜스젠더 사람들 (73%)보다 낮다고 한다. 연구자는 이에 대해, 젠더퀴어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처지를 의사들이 이해해 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으로 추측하였다.

The Canadian Trans Youth Health Survey의 보고에 의하면, 나이든 non-binary youth (aged 1925)는 같은 나이의 binary youth보다 필요한 의료를 더 잘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더 어린 (1418) 사람들의 경우는 두 집단간에 별 차이 없다고 한다.

치료 받는 비율이 낮은 이유 - 아마도 트랜스젠더 사람들에 비해 젠더퀴어 사람들이 의학적 치료를 덜 필요로 하기 때문인것 같다. 다른 가능성으로 젠더퀴어 사람들은 의사들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자신들에 대해 편견을 갖거나 낯설어할 것이라고 짐작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즉 젠더퀴어 사람들은 의사들이나 상담가들이 자기들을 Binary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자기들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는 자신들의 젠더를 잘못 파악하고 있어 치료가 잘못될 것 같다는 선입견도 있을 수 있다.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

이론적 배경 젠더퀴어 등 성(젠더)정체성 장애는 앞서 말한 대로 정신역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정신분석적 정신역동적 치료로서 무의식의 갈등과 상처받음을 치료하여 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건강한 방어기제를 사용함으로 규범적인 cis-gender로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이 치료를 한 결과를 보고하는 연구는 발견할 수 없었다.

역동적정신치료: 정신분석적 정신치료를 통해 성정체성에 관련된 무의식을 분석(explore)할 수도 있고, 젠더역할과 표현의 상징성을 분석할 수도 있다. 스티그마가 젠더불쾌증과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통찰하게 한다. 정신치료를 통해 내면화된 트랜스혐오증(internalized transphobia)과 부정적 신체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성정체성을 확인해주는 효과를 볼 수도 있고, 전환의 필요성을 깨닫게 될 수도 있다.

지지적 역동정신치료: 환자의 내면을 분석하고 해석하기 보다, 치료자가 그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적 노력을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것이다. 젠더역할이나 젠더 표현을 바꾸어도 불쾌증은 호전할 수 있다. 사회적 및 또래관계를 개선하고 증진시킬 수 있다. Resilence를 증진시킬 수 있다.

죤스 홉킨스 의대 정신과의 전 주임교수였던 Dr. Paul McHugh는 젠더불쾌증은, 신경성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또는 신체변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처럼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신체에 대한 잘못된 인지/가정(망상, 강박관념 등)에 의한 병들이다. 따라서 치료는 수술이나 호르몬 투여 같이 치료를 신체로 향할 것이 아니라, 정신으로 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환치료에 응하는 트랜스젠더 사람들에게 개인정신치료, 부부치료, 가족정신치료, 집단정신치료를 할 수 있다.

 

확인 정신치료(affirmative psychotherapy)

이론적 배경 - 젠더퀴어에 관련된 철학은 퀴어이론과 사회적 구성주의이다. 그에 대한 정신 치료의 파라다임은, the Minority Stress Model에 따라, 젠더퀴어 사람들은 위험에 처해 있음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그들의 능력을 증강(empower)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들에게 전환치료를 통해 관행적 이분법적 경계를 강제로 다시 확립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해만 끼칠 수 있다고 보고, 반면 억압과 스티그마 피해를 극복하도록 도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트랜스젠더 치료의 최근 경향은 대다수 전문가들아니 학술단체들이 젠더불쾌증에 대해 확인치료를 하라고 권한다는 것이다. 환자들의 원하는 바를 존중하고 정신치료를 통해 그리고 가족이나 사회를 교육함으로 사회와의 갈등을 완화하고 고통을 덜 느끼면서 살도록 도우는 것이다.

그러나 이 확인치료는 제더퀴어에 대해서는 꼭 맞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다소 다른 접근을 요한다고 말한다.

미국심리학회가 제시하는 트랜스젠더 치료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Mental healthcare providersTGNC 집단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서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qualified) 할 뿐 아니라, 윤리적으로 이 특별히 주변화된 사회적 집단에 대해 이익을 최대화하고 해로움을 최소화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사명은 우리 자신의 편견에 대해 깨닫고 있음으로, 특별히 그 편견이 클라이언트와의 치료동맹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있음으로, 그리고 우리 자신의 한계, 즉 우리의 확립된 능력의 범위 안에서 일한다는 통찰을 유지함으로, 완수될 수 있다. 특별히 심리학자들은 젠더가 구성된 것(construct)이란 사실에 관련된 신념과 편견에 주의를 주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젠더퀴어에 대해서는 실제로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은 방법이나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아직 콘센서스가 확립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젠더퀴어에 가해지는 독특한“ the minority stress에 대한 것이 강조될 뿐, 치료방법이나 치료모델이나, 관련 근거 이론에 대한 논문은 발견되지 않는다. 대체로 개방된 융통성으로 환자의 특이한 젠더 경험을 확인(인정) 해주어야 한다는 것, 법과 negative stigmaexternalize 하는 것을 도우라는 것 둥둥의 암시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트랜스젠더에 준하는 치료를 하면 무난할 것이라 생각한다.

 

기타

일종의 인지행동치료 기법으로, 생활의 일부에서 또는 전부에서 자신의 젠더정체성 범위 내에서 젠더 표현이나 역할을 다르게 해보라고 권할 수 있다.

이차성징을 일부 제거하거나 위장함으로 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체모를 없애거나, 가슴을 조이거나, 성기부분을 돌출시키거나, 모조음경을 사용하거나, 둔부에 패드를 대거나 하는 것이다.

넓은 범위의 치료에는 집단치료, 정치적 advocate (gender inclusive 화장실 등...)이 있다.

 

사회적 지지

정신치료와 성전횐 시술에 더하여, 사회적 지지를 끌어들임으로 트랜스젠더나 젠더퀴어 사람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Offline online 자원으로 또래집단, 공동체, 등이 사회적 지지와 advocacy에 도움을 준다. 이런 자원은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공식 신분 문서에 성명과 성별을 바꿈으로 정신건강 중진을 도모할 수 있다.

 

동반 정신장애의 치료

젠더퀴어 사람들에게 흔히 동반되는 우울증, 불안,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는 표준적 정신의학적 치료를 해주면 좋을 것이다. (이 증상들이 동반장애인지, 젠더불쾌증의 증상인지, 임상현자엥서 구별해서 치료하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 치료에서 딱이 구별할 피료가 ㅇ벗을 것이다.

어쨋든 치료 과정 중에 젠더퀴어의 유니크한 상황에 맞춘 개인화된 방법을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어떤 젠더퀴어 사람은 호르몬 치료에 의해 젠더불쾌증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2015년에 발간된 미국심리학회의 Guidelines for Psychological Practice with Transgender and Gender Nonconforming Clients는 트랜스젠더 및 젠더퀴어 clients를 위한 affirmative psychological practice를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그 항목들은 다음과 같은 5개의 cluster로 되어 있다. 기본적 지식과 의식, ) 스티그마, 차별, 치료에 대한 장벽, 평생에 걸친 발달, 평가, 치료, 개입, ) 연구, 교육, 및 훈련. 추가적으로 젠더와 만족/인종 정체성과의 관련(intersection), 그리고 사회적 및 의료적 불평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섹스와 젠더에서의 구성주의적 개념을 이해하고 이분법적 스테레오타입에 주의하라는 말을 재강조하고 있다.

 

정신치료자 또는 Care provider에 대한 조언

일반적인 치료자의 기본적 태도는 확인치료를 하든, 전환치료를 하든 차이는 없을 것이다. 단지 rapport 형성을 위해 초기에 그들의 특별한 차별받음에 대한 감수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젠더퀴어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문가들은 그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한다. 즉 조금이라도 표시되어서는 안된다.

그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은 minority stress에 대해 이해하고, 미리 관련 용어 등에 대한 지식을 쌓아 두어야 한다.

그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숙고하고 염두에 두면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치료자는 이분법 이론과 그 편견에 대해 알아 문화적 cometence(적격성)을 키워야 한다.

세심하게 gender neutral language 사용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2017년 미국심리학회 Task Force on Gender Identity and Gender Variance의 조사에 의하면, 30% 이하의 심리학자만이 젠더퀴어에 친숙하다고 한다. 실제로 젠더퀴어 사람들은 mental health providers로부터 microaggression의 피해를 받았다고 호소하며, 그래서 그들이 치료를 기피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는 치료자가 그들의 젠더를 다른 젠더로 잘못 알고 있음(misgendered)으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평등한 치료를 거부당했다고도 호소한다.

비록 사회에서는 그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인 것이다. 이는 미래의 치료자들이 철저한 훈련을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특히 이분법적인 스테레오타입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 교육훈련에 “LGBTQ issues”가 포함되어야 하며 특히 “T”가 침묵당하하거나 이분법적으로 접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전환 시술

호르몬 대체 치료(hormone displacement therapy)

많은 젠더퀴어 사람들이 성전환을 위한 호르몬 시술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호르몬치료를 원하는 비율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비율은, 트랜스젠더에 비해 젠더퀴어에서 낮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젠더퀴어 젊은이들(13%)은 트랜스젠더 젊은이들(52%) 보다 호르몬치료에 접근하는데 더 많은 장벽을 느껴 치료를 덜 받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젠더퀴어 환자들에게 원하는 성 쪽의 호르몬을 소량 투여하거나, 원하는 성 쪽으로 이차성징을 수술해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사춘기를 늦추거나 이차 성징을 변경하는 호르몬 치료의 가치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거의 없다. 그러나 환자의 요구에 따라 쉽사리 시행되고 있어 문제이다. 반대 성이 되기 위한 호르몬은 불임과 건강에 위협을 초래하는 독성 물질이다.

 

사춘기 이전의 호르몬 투여 사춘기 억제 치료 (puberty blocking) - 사춘기 이전 소아에게 사춘기 억제제라고도 하는 성선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 작용제(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gonists. GnRH agonists) 또는 LHRH analogues를 투여함으로 사춘기 변화를 지연시킨다. 일단 성징발달이 중지되면, 청소년은 젠더불쾌증의 증상으로 괴로움을 받지 않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할 시간을 번다고 보는 것이다. 이 시술을 옹호하는 의사들은 투여 중단으로 이차성질 발달을 회복시킨다고 주장한다.

윤리적 문제 설명후 허락을 할 능력이 없는 어린 아이에게 비가역적 삶을 바꾸는 시술을 하는 것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이다. 소아-청소년은 그런 선택을 결정할 충분히 성숙한 인지기능을 가진 뇌나 과거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윤리학은 사춘기 전 성전환 시술 (pubertal suppression, cross-sex hormones, and sex reassignment surgeries)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현재 미국 사회분위기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토론마저 억압하는 상황이다.

부작용 - 사춘기(Puberty)의 몸의 변화는 병이 아니라 자연이며 건강한 것이다. 사춘기 변화가 있어야 할 때 없는 것은 병이다. 따라서 사춘기 변화를 차단하는 호르몬은 당연히 병을 일으킨다. 무엇보다도 임신능력을 없앤다.

또한 이 시술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청소년들에게 자살과 자해 사고가 증가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시술이 더 정신건강을 나쁘게 하는지 또는 더 좋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대조군과의 비교연구가 없어,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사춘기 이후의 호르몬 투여 - 이는 이미 나타난 이차성징을 억제하기 위해 반대 성의 호르몬을 투여한다. 이는 성전환 수술을 대신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cross-sex hormone은 건강에 위협을 준다.

그 즉각적 부작용과 위험은 다음과 같다: 고지혈증, 낮은 HDL, 중성지방(triglycerides) 증가, 심혈관장애, 고혈압, homocysteine 농도 증가, 간독성, polycythemia, 수면 무호흡증, 인슐린 저항을 높여 당뇨병 우발, 체중 증가. 여드름, 대머리, 유방, 자궁내막, 난소조직의 장애 등등. 에 장애를 일으킨다. 따라서 시술하면서 끊임없이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궁극적 부작용 -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소아-청소년에서 사춘기를 bypass하게 함으로 직접적으로 영구적 불임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치료는 잠깐동안 젠더불쾌증을 감소키기는 하지만 결국 정신건강을 해친다.

윤리적 문재 - 젠더정체성 장애를 가진 소아 중 소수만이 성인기의 젠더정체성장애로 지속되고 다수는 시스젠더로 바뀌기 때문에, 환자의 정신성발달이 완료되기 까지는 비가역적인 성전환시술은 하니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사춘기 발달을 차단하고자 LHRH analogues를 투여하는 것은 건강한 사춘기의 발달을 저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모든 cross-hormone 치료에 대해 다양한 반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성전환 수술

이는 성 확인 수술(sex confirmation surgery), 생식기 재건 수술(genital reconstruction surgery), 또는 sex-rearrangement surgery 라고도 부른다.

1966년 처음 Harry Benjamin에 의해 성정체성 장애가 성전환증으로 보고될 때, 이미 성전환 수술이 치료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지금도 성전횐 시술(호르몬치료, 성전횐 수술)을 젠더불쾌증의 치료로 제시하고 있다. 단지 informed consent 라는 사전 윤리적 조처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치료는 당장 불임증을 야기할 수 있어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당장은 만족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후회하고, 우울증, 불안, 자살시도, 폭력행사, 정신병원 입원 사례가 많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용모나 성징을 다른 성으로 변경하는 외과 수술로서, 일종의 성형수술이다. 의학에서 매우 독특한 치료법이다. 이 수술은 종종 유아의 간성 치료에도 사용된다.

단기부작용 - 수술기술의 발달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장기 부작용 - 일반인들에 비해, 성전환수술을 한 사람은 지속적으로 정신건강문제를 보인다. 대개 성전환 수술 후 사람들은 우울증과 자살시도를 많이 보이고 삶의 질도 낮다고 한다..

가장 선진적으로 LGBTaffirming 하고 있는 스웨덴에서 Dhejne (2011)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30여년간 추적한 연구하여 일반인구와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324(male-to-female: N=191, female-to-male: N=133)으로 전원 법적으로 정당하게 수술 받은 사람들이었다. 추적에서 탈락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대조군은 역시 일반인구중에 성별과 나이를 통제하여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10배수의 사람들이었다.

그림 6. 일반 인구집단과 성전환수술을 한 324명의 환자를 비교한 결과 수술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전환 수술후 집단에서 사망률이 높아진다.
그림 6. 일반 인구집단과 성전환수술을 한 324명의 환자를 비교한 결과 수술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전환 수술후 집단에서 사망률이 높아진다.

 

 

가장 놀라운 연구결과는 일반인구에 비해 성전환자들의 사망률이 2.8배 높았다는 것이다. (그림 6 참조) 과거 다수 연구들에서는 사망률이 그리 높지 않았었는데, 그 차이는 아마도 이전 연구들에서는 추적기간이 짧았기 때문이거나, 연구대상이 수술결과에 실망하여 연구에서 빠졌거나, 이미 사망하였거나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망원인은 심혈관 장애가 가장 많았다. 암으로 인한 사망이 일반인구에 비해 2배 였는데, 지속된 호르몬 치료가 암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외 높은 흡연율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높은 자살률이 문제였다.

자살률은 일반인구보다 19.1배 높았다. 트랜스여성(male-to-females)에서 자살시도가 가장 높았다. 반면 트랜스남성(female-to-males)은 일반 인구 중 여성들과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자살 이유는 아마도 성전환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우울증과 낮은 삶의 질 때문으로 보인다.

특이한 소견으로 정신장애로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비율도 성전환자에서 일반인구보다 2.8배 높았다. 이런 수술 후 정신건강 악화는 결코 정신건강 서비스의 불평등(the mental health disparities)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transgender feelings에 의한 병리 내지 트랜스젠더 라이프스타일(transgender lifestyle) 자체 때문으로 보인다.

성전환자에서 범죄율도 높았는데, 특히 폭력범죄에서 높았다. 이는 주로 Female-to-males에서 (birth sex 대조군에 비해) 높았기 때문이다(Female-to-males에서는 아니었다) 이는 수술 후 지속되었던 FtM에 대한 남성호르몬 투여 때문으로도 보인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은 성전환 수술은, 비록 일시적으로 젠더불쾌증을 경감시켜 주지만, 성전환증의 치료로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꼭 성전환 수술을 해야 한다면, 수술 후 지속적인 보다 개선된 정신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또 다른 연구는 성전환 수술 후 사람들은 우울증과 자살시도를 많이 보이고 삶의 질도 낮다고 하였다.

 

문제점

종합적으로 존스 홉킨스 의대 정신과의 전 주임교수였던 Dr. Paul McHugh는 다음과 같이 성전환증 시술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성전환증은 신경성식욕부진증, 신체변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처럼 신체에 대한 잘못된 인지/가정 (망상, 강박관념..)에 의한 병들 중 하나이다. 치료는 수술이나 호르몬 투여 같은 신체로 향할 것이 아니다. 정신으로 향해야 한다. 성전환 시술은 비만공포를 가진 섭식장애 환자를 지방흡입으로 치료하는 것과 같다. 성전환 수술후 높은 자살율, 사망률, 정신건강 문제들을 보인다. 성전환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을 의심케 한다. 진지한 정신의학적 고려 없이, 현재 모두들 교육적, 의학적, 정치적, 법적으로 성전환 확인(affirmation)으로 곤두박질하듯 몰려가고 있다. 성전환 수술을 인권처럼 생각하는 것은 망상처럼 보인다. 특히 어린 사람에게 시행하는 informed consent도 문제이다. 부모도 무지해서 휩쓸려 가고 있다.

 

윤리적 문제점
성전환 수술이 기본적으로 윤리적 문제를 갖는다는 논의가 있다: 성전환 수술은 건강한, 병이 없는 몸을 훼손하다.즉 인체를 불필요한 위험에 처하게 한다. primum non nocere (first, do no harm) 원칙을 위반한다. 성전환 수술을 원하는 이유가 망상인 수가 많다. 예를 들면 잘못된 섹스의 몸에 갇혔다는 것 같은 생각이다. 이는 자기에 대한 병적 지각 때문이며, 그런 고정된 비이성적 신념은 망상이다. 망상에 근거해서 치료방법을 선택하면 안된다. 성전환 수술은 하나의 “category mistake”이다. 즉 정신적 문제를 수술(신체적)로 해결하려 한다. 성전환 수술은 성취시켜 준다고 약속한 바를 성취시켜주지 않는다. 수술은 결코 개인의 성을 바꾸어 주지 않는다. 즉 진정한 유익이 없다. 성전환 수술은 영구적효과이며 비가역적 이다. 일시적 (정신치료로 바꿀 수 있는) 심리적/정신의학적 상태일 수 있는 것을 수술로 바꿀려고 하는 것이다. 수술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그리고 흔히 실패한다.

비유하자면 성전환 시술은 비만공포를 가진 섭식장애 환자를 지방흡입으로 치료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성전환 수술후 높은 자살율, 사망률, 정신건강 문제들을 보인다는 사실은 성전환수술을 해야 하는 것을 의심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정신의학적 고려 없이 현재 교육적, 의학적, 정치적, 법적으로 성전환 확인(affirmation)으로 곤두박질하듯 몰려가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성전환 수술을 인권처럼 생각하는 것은 망상 같다고 하였다. 특히 어린 사람에게 시행하는 informed consent도 문제이며, 부모도 무지해서 휩쓸려 가고 있다고 비판한다.

 

III. 젠더퀴어 문제 너머

이 논문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젠더퀴어 문제를 중심으로 젠더이데올로기는 의학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이다. 즉 트랜스젠더는 물론 젠터퀴어는, 동성애와 성도착과 더불어, 치료해야 할 병적인 섹스라는 것과, 그 함의하는 바가, 혁명적인 것으로, 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젠더퀴어 사람 개개인의 건강과 미래는 물론, 사회문화 전체적으로도 해체를 염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젠더는 왜 trouble 인가?

구성주의적 젠더개념은 인위적이다

옥스퍼드 사전에 의하면, 젠더(gender)란 원래 언어학에서 남성형 명사 여성형 명사 같은 경우에 쓰였던 용어이다. 그런데 젠더는 최근 성관련 용어로서의 의미가 확대되었다. 즉 젠더는 남성다움, 여성다움 같은, 해당 사회에서 통념으로 생각하는 성(젠더)에 따른 행동특성이나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젠더는 인간이 사회집단을 이루고 삶으로서 나타나는 개념으로 해당 사회의 성관련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다. 따라서 젠더는 사회적으로 구성(socially constructed)된다고 말한다, 즉 젠더라는 것은 사회문화적이며 인위적인 개념이다. 사람들이 주변 세상을 범주화하고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 중 하나이다. 간단히 말하면 젠더는 사회적 합의로 남성 또는 여성을 정의하는 것이다.

젠더는 사회에 의해 구성되며, 생물학적인 성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몬 드 보부아르는 '"한 사람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Judith Butler는 생물학적 섹스도 사회적으로 구성된 (socially construct) 것이라 주장하는데, 이는 젠더 정체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신체적 특징에 대한 인식 자체도 사회적 요인에 영향력을 받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성(sex)생식과 관련된 생물학적 특성들(biological traits)의 집합으로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이라는 의미로 축소되고 있다.

젠더의 구성주의적 개념에 대한 비판 - 젠더는 인위적 개념으로, 엄연한 자연적인 신체의 중요성을 무시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젠더 개념은, 남녀의 차이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만들어져 왔다는 것을 주장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실재(reality)를 대변하지 못한다. 또한, 젠더도 결국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화된 개념이라는 점에서도 gender binary 개념을 보편화시킨다고 비판된다. (그러나 이제 젠더퀴어의 개념, non-binary 젠더 개념이 등장한다)

여성학자들 중에는, 젠더는 모든 여성을 문화를 초월하여, 동질성을 가지는 보편적 범주로 보게 만들어, 다양한 여성들의 억압을 다루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회적 혼란

트랜스젠더이든 젠더퀴어이든 이런 젠더개념을 도입하면 사회에는 혼란을 일어난다. 엄연한 전통적인 내지 규범적인 생물학적 성 개념과 혼용되면서 충돌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젠더중립적 화장실같은 문제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젠더 개념이 성혁명의 풍조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데올로기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젠더 개념을 도입할 당시부터 성혁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젠더주류화(gender mainstreaming)라는 이데올로기이다. 이는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 함의하는 바는 은밀하게 기존의 전통과 관습을 파괴하는 것이다.

첫째, 젠더이데올로기는 여성차별을 없앤다는 의미에서 전통적 결혼제도와 가족제도를 와해하려 한다. 우리는 이를 반대한다.

남성우월주의나 가부장제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면 되며, 실제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일처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성혁명으로 역평등이 일어나거나 결혼과 가족이 해체되면 안된다. 그 이유는 인류의 생존문제가 가족, 즉 남녀간 차이와 상호보완성, 생식, 가족, 자식의 양육 등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젠더이데올로기는 이분법적 남녀구별을 여성억압으로 보고 남녀 구분 자체를 해체하려 한다. 이는 우리가 주장하는바, 남자와 여자의 구분의 자연스러움과 상호보완성을 해체하려는 것이다. 더욱 문제는 급진적 사상은 남녀간 전투적 역평등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평등은 평등을 주장하고 노력한 사람들의 선한 의도를 훼손하고 배반하는 것이다. (비슷하게 동성애 운동도 이성애를 강제적이라 인식하고 없애고자 한다.)

셋째, 젠더이데올로기는 여성 뿐 아니라 모든 젠더에 대한 사회정치문화적 억압을 제거하자고 주장한다. 문제는 그 젠더에 트랜스젠더와 젠더퀴어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젠더 이데올로기 주장자들은 여성차별처럼, 트랜스젠더와 젠더퀴어가 차별받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앞으로 그들은 차별(discromination)과 피해받음(victimization)에서 해방해야 할 대상을 모든 LGBTAIQQ+로 확대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LGBTAIQQ+, 과거처럼 범죄나 정신장애가 아니라, 정상이라고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어린 사람들에게 편견을 버리라고 교육한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현대 서구사회는 성(sex)은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이라 부르고, 타고날 때 부모와 의사가 성기모양을 보고 지정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그 의미를 국한시키고 있다. 그리고 젠더정체성이 마음과 느낌으로 확인하는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현실, 객관성, 자연과학 등을 무시하는 결정적 오류를 가진 이론이고 주장이다.

나아가 그런 무리하게 합리화하는 철학은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식의 진보적생각이 과연 좋은가?” 하는 것이다.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의 사상은 이런 평등화와 정상화가 정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도 옳을까? 나아가 기독교적으로 옳은 것인가? 우리는 아니라고 본다. 이 젠더문제는 인간 본질의 문제라고 본다. 즉 남녀간의 차이와 상호간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의학적 진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르다

우리는 남녀 차별에는 반대하지만, 남녀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안다.

젠더 또는 남자의 남자다움(masculinity) 또는 여자의 여자다움(femininity)이라는 “stereotype” 결국 신경과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결정된다는 증거들이 충분히 있으며, 이는 과학적으로 당연한 소견이다. 예를 들면 여자다움이라고 알려진 nurturing, caring, 부드러움, 감수성, 정서적임, 등의 특성들은 훈육 의해서가 아니라(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성호르몬에 기반한 것이다(태어나는 것이다). 반면 남성은 남성 호르몬에 따라 공격성, 진취성, 논리적임 등의 특성을 가진다.

구체적으로 인간의 건강과 질병의 모든 수준에서 남녀가 다르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즉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의학의 적용도 달라진다. 남녀 간 염색체도 다르고 외형도 다르고, 성호르몬의 종류도 다르다. 세포 수준과 분자수준에서도 남녀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같은 질병도 증상과 경과에 차이가 있고, 어떤 약물의 효과나 부작용도 남녀 간에 다소 차이가 난다.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의 염색체와 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 모든 단백질들을 바꾸지 않는 한 성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성전환 수술을 하다고 하더라도 성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남녀는 상호보완한다.

남녀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남성성과 여성성이 상호보완적이 된다. 상호보완으로 전체 인간성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고, 이것이 자연이고, 하나님의 창조섭리이다. 이런 차이와 성적 결합으로 새로운 생명이 창조(탄생)된다는 상호보완성은 무한히 신비스럽다.

따라서 여성은 마땅히 고유의 여성성을, 남자는 남성 고유의 남성성을 주장하고 실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런 견해는 당연히 급진적 여성주의자들은 반대한다) 차별을 없애기 위해 차이를 부정하는 것은 자연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런 질서를 흩트리는 것은 자연의 질서를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병을 일으킨다. 그 위해는 자연히 사회문화로 파급된다. 그 궁극적 결과는 인류 종(human species)의 생존에 대한 위험이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는 의학적 입장에서도 두말 할 이유가 없다.

 

그러면 왜 젠더를 내세우는가?

그들은 섹스를 젠더로 대신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 은밀한 이유는, 첫째 성혁명의 일환으로 동성애 정상화에 이어 트랜스젠더와 젠더퀴어를 정상화하려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데올로기 때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는 페미니즘에서 섹스는 남성우월주의를 내포한다고 보아, 대신 새로운 젠더 개념을 채택하여, 자신의 주장대로 새로이 남녀관계를 규정하려는 것이다. 즉 남녀차별과 남성우위를 폐하고 아예 성의 구별을 없애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 구성주의 철학에 의거하여 사회적으로 합의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급진주의자들은 여성우위마저 주장한다.

철학적 배경 - 사회적 구성주의 이외에도, 이러한 철학이 발전하게 만든 이전의 철학적 발전이 있었다. 그에 해당하는 사상에는 포스터모더니즘, 성혁명 사상, 네오맑시즘 (freudo-marxism), 후기구조주의(해체주의),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 사상가인 시몬 보부아르는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진다고 말함으로 구성주의적 여성주의를 주장하였다. 그 외 미셀 푸코 담론” (discourse), 데리다의 reiteration (되풀이 말하기), 주디스 버틀러의 performative (수행성) 이론이 있다.

 

비판

이 모두 하나같이 전통적 규범을 해체하려는 것이다. 서구에서의 전통적 규범은 기독교적 규범이다. 당연한 의문은 그러면 그들은 새로운 윤리규범을 내어 놓고 있는가? 그들은 이 새로운 윤리라는 사고방식마저 공격한다.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이에 대한 우리의 비판은 의학적 사실에 근거한다.

섹스(젠더)에 관한 의학적 올바름은 남녀는 다르며, 양성이 합하여 새 생명을 잉태하며, 또 자식을 양육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사회에서는 일부일처제 가족제도로 가장 잘 발전하여 왔다. 물론 다소의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여 왔지만, 인류는 이를 잘 조절하고 합의해 왔다.

그리고 이것은 기독교 원리이다. 하나님께서 남녀를 창조하시고, 남녀 연합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축복하시었다. 우리가 과학으로 발견하는 자연의 원리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구성주의나, 해체주의 철학이나 LGBTQQ+ 이슈는 자연과학과 생물학을 무시한다. 즉 인간이 무엇인가에 눈을 떠서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거부하는 것이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비판 - 현대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LGBT+ 차별금지 운동은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이라는 이념에 근거한 것으로 보고 우리는 거부한다. 그 근거의 하나로 저자는 LGBTQQ+에 대한 의학적 사실들을 들었다. 우리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의학적 올바름”(Medical Correctness)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sex)를 사용하자

젠더이데올로기 주장자들은, 젠더와 구별하기 위해 ”(sex)을 태어날 때 관찰되는 생물학적 성으로 한정하고, 젠더가 성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라고 본다. 그러나 우리는 성(sex)이 생물학적 및 사회적 개념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라고 본다.

따라서 당연히 의학자 중에는, 특히 뇌-신경정신의학자 중에는 젠더개념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 하바드대학교수였고 1988년 이래 UC San Francisco 교수인 Louann Brinzendine 은 생물학적 섹스로 인간의 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굳이 젠더라는 용어가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성적 표현, 성적 역할, 성 정체성, 성차별, 성평등 등에 생물학적 성 뿐 아니라 사회적 성이 모두 표현되기에 의사소통에 충분하다. 우리는 젠더평등”(gender equality)은 일반적인 양성차별 금지로 충분히 성취할 수 있다. 다른 성소수자도 일반적인 차별금지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

 

 

V. 맺는 말

1. 젠더개념은 사회적으로 구성(construct)된 것이기 때문에, 생물학적(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2. 우리는 모든 인간에 대해, 자유, 평등, 박애, 차별금지, 억압에서의 해방 등에 기본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한계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런 문제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또는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과 연결된다. 인간에게 무한한 자유란 복잡한 문제를 일으킨다. 의학에서 볼 떄 자유는 병을 일으키기 쉽고, 병에서 해방하게도 한다. 사람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나, 아무거나 먹으면 배탈이 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에게 윤리적인 한계 안에서 행동을 절제하여야 한다고 본다. (통제라는 말도 적절하나, 절제는 타인의 통제보다, 자기의 스스로 조절한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직하다고 본다)

 

3. LGBT+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반대한다. 그러나 그들의 장래와 사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의학적으로는 예후를 생각할 때, 그들이 그대로 살도록 확인치료해주기보다, 올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돕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4. 우리의 대응

젠더문제는, 워낙 전문가 엘리트 집단들이 진보적인 사상에 기울어져 있어, 바로잡기 쉽지 않다. 그러나 남아있는 깨어있는 사람들이라도 힘을 모아 이 난관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 그 핵심은:

첫째, 세태를 방치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이다. 방치하면 사회적 혼란이 격화되고, 의료비용과 사회적 비용이 클 것이다.

둘째, 적극적으로 cis-gender로 전환하라고 (전환치료를 받으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의 역할은 의학적 사실을 꾸준히 연구하고 발굴하고 알리는 것이다. 임상가인 저자의 경우 그들을 차별함 없이하며, 제가 도울 일 있습니까?”라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다.

셋째, 퀴어학과 퀴어이론과의 투쟁하는 것이다. 퀴어학은 동성애 연구와 젠더 연구를 말하과, 퀴어이론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가 정상이라고 합리화하는 이론이다. 이들은 앞서 말한 여러 포스트모던 철학이론들에 근거로 한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는, 알려져 않고 있을 뿐이지, 전통적 및 보수적 성윤리를 주장하고 연구하는 철학자들과 기독교 신학자들도 많다.

따라서 우리의 투쟁을 위해 철학, 신학, 생물학, 사회학, 여성학, 미디어학 등과 다학제간 연구가 필요하다.

끝으로 학제연구와 인재교육과 치유사역을 위해 종합적인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미래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젊은이들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 그러하다.

이런 일에 교회가 앞장서기를 기대한다.


◆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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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ueer zines은 퀴어 잡지라는 의미로, zinemagazine 또는 fanzine(팬들의 잡지라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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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McHugh P. Transsexual Surgery isn’t the solution. Wall Street Journal. 2014;June:12,

84) https://en.oxforddictionaries.com/definition/gender

젠더(gender) 문법 14세기 이후 사용된 (라틴어, 프랑스어, 독일어) 명사 또는 대명사의 남성형 또는 여성형 또는 중성형 클라스 중 하나. 성의 자연적 구별과는 느슨하게 연관됨. 생물학적인 것 보다 사회문화적인 성 차이에 대한 두 개의 성 중 하나 (남여). 기존의 남녀에 대한 생각에 해당하지 않은 정체성의 넓은 범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용어

85) 사회적 구성주의(social constructionism)란 사회학, 페미니즘,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의 지식에 대한 이론이다. 이는 현실에 대한 공유된 가정에 대한 근거를 형성하는 세계에 대한 공통적으로 구성된 이해의 발달에 대해 연구한다. 이 이론의 기초는, 의미들은 독립적으로 각 개인 내면에서 발달하기보다. 타인과의 조정(상호작용)으로 발달한다는 것이다. 이 철학은 Objectivism을 비판하고 거부하는데서 발달하였다. 이 이론은 미셸 푸코의 담론에 대한 연구에서 사용된 바와 같이 맑시스트 원리와 관련이 있다.

86) Brizendine L. The Female Brain. Morgan Road/Broadway Books. 2006.

Brizendine L. The Male Brain. Three Rivers Press/Crown Publishing. 2010.

87) Brizendine L (1952- ) 대표저서 The Female Brain(2006), The Male Brain (2010). The Female Brain2017년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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