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세습 강행

그동안 비민주적인 행정, 불투명한 재정, 윤리문제 등으로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해온 대한기독교감리회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최근에 30대 나이의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세습키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계는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서울의 초대형 교회의 대부분이 담임목사직을 아들에게 세습한 일로 교회 안팍에서 비난을 받아왔는데, 이런 비난이나 비판에 아랑곳없이 세습은 계속되고 있어 탄식의 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
교계의 모 인사는 “예수님은 떡과 명예와 권력에 대한 유혹을 단호히 물리치시고 승리하셨는데, 한국교회의 목사들은 부와 귀와 권력의 유혹을 물리치기는커녕 자식에게까지 물려주고 있다.”고 한탄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