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서를 보여주는 영화제 수상작 사비나, 고난 주간 온라인 무료 상영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새 장편 영화 사비나 :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 시대/ Sabina: Tortured for Christ, the Nazi Years를 이번 고난주간에 온라인에서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국제 기독교 영화제 수장작인 이 영화의 무료 상영은 49일 토요일부터 부활절인 417일까지 계속되며 www.vomkorea.com/sabina/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순교자의소리 사비나 무료 상영
순교자의소리 사비나 무료 상영

이 영화는 지난해 11월과 12, 한국 전역의 극장 330 여개 스크린에서 365회 상영된 바 있다.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시대는 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 형제자매를 섬기는 초교파 비영리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의 공동 설립자 리처드 웜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와 사비나 웜브란트/Sabina Wurmbrand 사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2차 대전 당시 나치와 소련에 점령당한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쾌락을 탐닉하던 유대인 무신론자 사비나가 기독교인이 된 후 강제수용소에 갇힌 자신의 모든 가족을 죽인 독일군을 만나 마침내 용서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사비나는 남편과 함께 목숨을 걸고 적군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그 적군들의 손에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섬기게 된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대표는 말한다.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님과 사비나 사모님은 성경적인 제자의 삶에 대한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이 목사님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가 평소 생각했던 용서의 개념과 예수님 명령하신 원수를 사랑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루마니아 현지에서 루마니아 제작진이 만든 이 영화는 2021, 기독교 세계관 영화제/Christian Worldview Filmmakers Guild and Festival에서 최우수 장편상, 관객 선정상, 최우수 영화 음악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21캐나다 국제 종교 및 가족 영화제/Canadian International Faith & Family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장편상, 최우수 남우 주연상 및 조연상, 최우수 여우 주연상 및 조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의 존 그루터스/John Grooters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비나같은 시대극을 제작하는 것은 예술적으로 즐거운 도전이었습니다. 의상과 자동차에서 상점가에 이르기까지 1930년대와 40년대 루마니아의 모습을 미세한 부분까지 재현하는 것은 어렵기도 했지만 동시에 제겐 기쁨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훨씬 더 중요한 점은 사비나 사모님이 20세기 최고의 여성이라는 사실을 제가 깨달았다는 점입니다. 그런 사비나 사모님을 현대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영화는 2018년에 순교자의 소리에서 발표한 국제 영화제 수상작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의 후속편이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14년간 감옥 생활과 고문을 견디며 믿음을 실천하고 복음을 전한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의 실화를 담고 있다. 지난 해, 3만 명 이상이 순교자의 소리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한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시청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번 고난주간에 진행될 사비나온라인 무료 상영에도 한국 교회와 한국 교회 성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히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사비나그리스도를 위한 고난모두 훌륭한 영화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사비나 사모님의 이야기가 훨씬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용서하기 힘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웜브란트 목사님처럼 믿음을 지키기 위해 14년 동안 감옥에 갇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는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그리스도의 근본적인 부르심을 실천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사비나 사모님의 이야기는 그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사모님은 무신론자로 살면서 하고싶은 것은 뭐든지 다 하다가 기독교인으로 변화된 후에 용서의 힘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모님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 영화를 본 사람 모두가 정말 큰 도전을 받았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다음은 극장에서 이 영화를 관람한 성도들이 남긴 감상평이다.


방금 영화를 보고 나왔습니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 내 안의 이기심과 분노가 힘을 잃고 잠잠해집니다.”

-taji****

암흑의 시대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가지고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고 용서란 단어가 그렇게 용맹하고 위대하고 대단한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너무 감동했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pyse****-

등장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진짜 인생 영화에요. 실제 삶을 저렇게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 감명을 받았고 신기합니다. 꼭 두 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quin****-

저로서는 도저히 영화를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보러 가세요. 주님 저희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kogo**** -

49일부터 17일까지 www.vomkorea.com/sabina에 접속하여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 시대Sabina: Tortured for Christ, the Nazi Years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도들과 함께 모여 관람하고자 하는 교회는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순교자의 소리, 02-2065-0703 (- 09:00 17:00)

 

*영화 <사비나> 예고편

https://youtu.be/SGeZ-ybx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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