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노회 이일호 목사 경기도 교육감 출마

분당우리교회 분립개척한 가칭 WE례교회 서울남부노회 가입!

서울남부노회가 열린 부름교회 예배당
서울남부노회가 열린 부름교회 예배당

고신총회 서울남부노회(노회장 강영진 목사) 제10회 정기노회가 지난18일 오후 1시 부름교회(담임 원영배 목사)당에서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60:1)”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영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 강종안 목사(부노회장)가 기도하고 창세기 351~7절을 봉독한 후 강영진 목사가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하는 노회장 강영진 목사
설교하는 노회장 강영진 목사

서기 김현섭 목사의 회원 호명 후, 강영진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절차보고 했다.  강도사 인허증을 전달하여 권영만(배곧영동교회), 이광염 이요한(서울영동교회), 장원석(잠실중앙교회), 정진호(뉴코리아교회), 최영활(청연교회) 씨가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강도사 인허증 전달
강도사 인허증 전달

72회 총회 상정안건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설립자가 누구인가? 에 대한 역사적 팩트 문제가 상정되었다. 서울강남교회 당회장 강영진 목사가 청원한 복음병원 설립자, 설립일, 초대원장 수정건의 제안설명은 다음과 같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115일 전영창 선생이 미국에서 모금한 5천 불로 차봉덕 원장을 모시고 부산 제3영도교회 창고에서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복음병원의 설립자 및 초대 원장은 장기려 박사로, 설립일은 1951621일로 알려져 왔고 그렇게 지키고 있습니다. 1951621일은 장기려 박사가 여전히 부산 제3육군병원에 근무하고 있을 때였고, 이날에 전영창 선생이 한상동 목사, 김상도 목사를 모시고 장기려 박사를 찾아가 복음진료소 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장기려 박사는 이를 수락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621일은 장기려 박사가 복음진료소 원장을 맡겠다고 수락한 날입니다. 그리고 73일 복음진료소로 부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기려 박사도 여러 차례 복음병원 설립자는 전영창 선생임을 밝혔고 자신이 영도의 복음진료소에 갔을 때 차봉덕 원장이 근무하고 있었다는 점도 밝힘으로 초대원장도 아님을 밝혔습니다. 일제의 침략역사를 왜곡 날조하는 일본을 비판하면서 우리 고신의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두는 것은 코람데오 정신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서울남부노회 복음병원 설립자(전영창), 설립일(1951115) 초대원장(차봉덕)으로 수정해 줄 것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회에 개교회의 역사도 왜곡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별히 노회원 이일호 목사가 경기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게 됨을 보고했다. 또한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분립개척한 가칭 WE례교회(담임 장성민 목사)가 노회 산하 지역에 세워짐으로 장성민 목사가 노회로 이명해 왔다.

서울남부노회 임원단
서울남부노회 임원단

기타 각종 안건 처리 후 총회 총대 선거를 실시했다. 다음은 서울남부노회(18) 총대투표 결과.

1) 목사 총대: 권오헌, 강영진, 김낙춘, 한진환, 강종안, 노은환, 정현구, 이세령, 김현섭 선출되다. 후보: 김동춘, 이한식.

2) 장로 총대: 장상환, 박종흔, 조재천, 노경철, 추경일, 김정근, 박은철, 박종묵, 정남환 선출되다. 후보: 노승민, 김성수.

서울남부노회 참석자들
서울남부노회 참석자들
경기도 교육감 후보 이일호 목사 인사
경기도 교육감 후보 이일호 목사 인사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