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행사장 태극기의 뒷편에서 찍은 것이다.

 

 

광복, 자유, 평화  사진.글  천헌옥 목사


 

기독교의 광복절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일제가 내 가족, 내 민족을 핍박할 뿐 아니라

교회를 함께 핍박하였기에 이에 저항하여

기독인은 누구나 독립을 위해 싸우고 헌신했다.


기미 독립만세운동 때 선포했던 독립선언문

33인의 대표 중에 16명이 기독인인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기독인은 광복을 말할 자격이 있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광복은 우리가 쟁취한 것은 아니다.


광복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요 선물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자유와 평화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한 자유를 주시려고 더 큰 선물을 주셨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 스스로 희생하셨다.


우리에게 주신 광복, 자유, 평화를 이제는 잃어서는 안 된다.

쓰라린 역사를 가진 우리들은 자유를 위해 민주화를 위해

피를 흘려 싸웠고 그것을 얻었기에 다시 피를 흘릴 각오를 가진다.

영적인 자유와 평화를 영원히 지키기 위해서도 그러해야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히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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