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곳을 향하여 글.사진 천헌옥 목사 아무리 날아올라도 여전히 땅에 붙은 인생입니다.
더러운 구덩이의 썩은 냄새를 맡고 여전히 땅의 식물을 먹어야 사는 인생입니다.
하지만 눈을 뜨면 날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아직은 완전히 날아오르지 못한 아기 새에 불과하지만 언젠가는 훌쩍 뛰어넘어 땅의 것을 초월하는 그 나라로 들어갈 것을 믿고 오늘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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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천헌옥
- 입력 2009.08.30 00:00
- 수정 2013.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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