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김윤경 목사가 새벽기도회 후 진안 부귀산 올라 아침 8시경 마이산을 바라보면서 담았다. (사진 오른쪽 두 봉우리가 마이산)
 

 

창조의 영광 /김윤경 목사

시린 새벽을 열고
까만 밤을 하얗게 달려
잠자는 숲속의 요정을 깨우며

그 옛날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영광의 산에

오른 것처럼

나는 카메라를 들고 주의 영광을 보려 산에 오른다.


분주한 목회의 일상에서 벗어나 위대한 자연 앞에 서는

그 순간이야말로 피조물 된 자로서 가장 겸허해

질 수 있는 시간이다.


발아래 펼쳐지는 신비한 자연의 조화를 보면서

어찌 창조주의 영광을 찬송하지 않을 수 있으랴.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목소리 높혀 찬송하면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른다.

 

   

▲ 김윤경 목사

전주팔복중앙교회 담임목사

대한사진가협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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