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운동장  천헌옥


캄보디아의 톤레샵 호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뭍에 오를 수 없어 수상집을 짓고 산다.

그런 수상집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도 있고 운동장도 있다.


사진에 보는 것이 그 학교요 운동장이다.

공을 갖고 놀다가 호수로 떨어지지 못하게

그물로 둘러쳐놓은 운동장이다.

  

아이들은 운동을 하며 자란다.

또한 놀이를 하면서 그 지능도 유연함도 성장하며

사회생활의 규칙도 배워가는 것이다.

  

성도는 교회생활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배워가고

신앙생활을 통해 하늘 시민권자로 성숙되어간다.

육체의 운동은 필요하나 선택이고

경건의 연습은 필수이며 절대적이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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