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천헌옥 목사

 

 

달리고 싶다.

자유롭고 싶다.

사슬에서 놓여나고 싶다.

 

 

비록 주인을 태우고 가지만

자유롭게 활보하는 동료를 뒤돌아 보는 마음

주인이 사용하지 않으면 자유롭지 못하다.

 

 

주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을 받는 종은 자유하다.

그러나 그 손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세상의 종으로 오히려 사슬에 묶임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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