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프선교회, 10년 내엡 “박해받는 사람들 힘 얻게될 것”

 

                                                                                                              미주=서인실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가 10년 내에 250개의 아프리카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클리프 부르스 스미스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지역의 1,400만명이 사용하는 반투어족 언어의 절반을 10년 안에 번역할 계획”이라면서, 이 번역 작업은 인종학살과 정치적 격변에 시달려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들의 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며 종교적으로 박해받는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클리프선교회는 케냐의 나이로비에 새 변역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여름까지 완성할 계획이지만, 케냐에서 크리스천에 대한 적대감 증가와 경제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스미스 회장은 “잘못된 믿음과 극단주의, 종교적인 박해와 싸우는 이 지역 교회와 사역자에게 꼭 필요한 영적인 도구를 전달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클리프선교회는 지난 70년간 600여개 이상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 왔다. 앞으로 2025년까지 2,700여개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공 :  크리스찬투데이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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