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를 대비하며 드리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선언문 채택

▲ 진지하게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명박정부 들어 남북한의 관계가 최고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금강산 관광객으로 갔던 여성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뒤 개성공단의 직원이 억류되는 일이 발생하더니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고 한 때는 전쟁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에 휩싸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안정되어 가고 있다.


▲ 개회사를 하는 대표회장 손인웅 목사

그러나 지금도 서울 불바다 같은 막말이 오고 갈 정도로 극히 신경을 곤두세우는 상황에 있다. 이런 와중에 무슨 통일 타령이냐 하겠지만 “한국교회,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라는 주제로 14일-15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의 제12회 전국수련회 세미나는 35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오히려 시의적절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것은 한반도의 통일을 연구하는 강사들의 깊이 있는 강의가 통일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목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오는 것인가? 언제쯤인가? 이에 대비하여 한국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강연은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기에 충분했다.


통일한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 윤영관 교수 서울대 교수 32대 외교통상부 장관 미래전략연구원 원장

제일 먼저 강연을 한 윤영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서울대 교수)은 세계정세와 한반도에 대해 짚어 나갔다.

미국과 소련이 힘의 대결을 벌이다가 소련이 붕괴하고 해체되면서 대신 중국이 부상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미국도 경제적인 위기를 맞아 국제경찰 노릇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군사력으로 보면 미국이 아직은 강대국이기 때문에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을 안고 가야 한다.

미국은 지금까지 공들인 것을 놓치지 않으려 할 것이고, 중국은 미국의 군대가 턱밑까지 오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의 주도하에 통일되는 것을 원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반도는 어떻게 해야 통일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인가?

통일한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이 주변국들(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더 나아가 유럽까지)에 유익이 된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중동의 이스라엘 같은 안보군사국가가 아니라 유럽의 네덜란드 같은 통상국가(通商國家 trading state)가 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무역 및 상업 뿐 아니라 물류의 중심(hub)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주변의 모든 국가들이 통일한국과 통상, 물류, 문화의 교류를 통해 더욱 번영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게 될 것이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한반도 철도를 잇고 한국과 일본의 해저터널을 뚫는다면 새로운 교통과 수송의 네트워크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생겨날 것을 예상하게 할 것이다.

그러면 일본도 러시아도 중국도 나아가 유럽까지 한반도 통일로 인하여 경제적이고 문화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될 것이다. 그러면 통일의 걸림돌이 많이 제거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한국은 어떤 통일외교를 해 나가야 할 것인가? 첫째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통해 북한과의 예기치 못한 일에 대해 대비해야 하고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일본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둘째로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셋째로는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하지만, 사람의 통합이 없는 통일은 모래성이다.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진정으로 안아주지 못한다면 사람통일은 어렵다. 여기에서 한국교회의 사명이 존재한다.


비무장지역을 평화의 동산으로

 

▲ 박종화 목사 경동교회 담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분과위원장

두 번째 강연에 나선 박종화 목사(기장 경동교회)는 남북이 정치적, 군사적 부침이 있다 하더라도 남북한의 교회는 기존의 교류와 인도주의적 협력을 지속시켜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은 남북이 평화공존을 선포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화공존은 영구분단이 아니라 실질적 통일의 첫 단계라고 봄이 옳다.

 

통일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평화가 그 목적이어야 한다. 통일의 과정 역시 평화적이어야 한다는 남북공감대가 필요하다. 한반도의 문제는 남북이 평화공존 방식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그래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것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동산으로 만드는 것이다.

동북아 집단안보가 틀을 잡고 동북아와 ASEAN을 합한 아태지역의 경제공동체(APEC)가 자리하는 것은 시대적 추세이자 지정학적 필연성이다. 이때 남북한  집단안보와 경제공동체의 본부를 한반도 비무장지역에 유치해야 한다. 구라파의 경우 NATO와 EU 본부 유치를 두고 프랑스와 독일이 사투를 벌였으나 결국 벨기에의 브뤼셀로 낙찰된 것을 유념하면 중국도 일본도 아닌 한반도의 비무장 지대가 그 적임지라는 것이다.

우리가 화해와 평화 지향의 통일을 준비할 때 모두를 설득하게 될 것이고 한반도에는 진정한 평화가 깃드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러면 한반도는 동북아의 선교중심지가 될 것이다.

100을 지원하면 30-50만 북한 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현실.

 

▲ 정책포럼 좌장 이성구 목사 논찬(1) 허문영 박사 논찬(2) 이문식 목사

논찬과 정책포럼을 인도한 좌장 이성구 목사(고신, 구포제일교회)는 새터민 강웅씨를 소개하고 실제 북한 사람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듣는 시간을 할애했다. 강웅씨는 부모를 입관도 하지 못한 채 땅에 묻고 홀로 탈북하여 지금 대학원에서 수학하며 통일 강사로 활동 중인데 북한의 많은 주민이 남한의 도움을 알고 있고 이로 인해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 현실이라고 입을 땠다.


▲ 새터민 강웅씨가 증언하고 있다.

실제로 남한의 지원이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느냐의 질문에 그는 “100을 지원하면 30-50 정도만 주민에게 전달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면서 “물론 당과 위층 계급이 많이 가져가기는 하지만 그들이 그것을 시장에 내어놓음으로 곡물 가격이 안정되고 그나마 사먹을 수 있어서 굶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남한이 원조를 끊은 다음에는 시장에서도 곡물을 찾아볼 수 없어 죽는 이는 백성이라고 그는 증언했다.

논찬에 나선 허문영 박사(통일정책연구센터)는 일정 부분 윤영관 원장의 기조강연에 동의하면서도 한반도에는 동북아평화연합국이 결성되고 그 연합군이 주둔하면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박사는 우리 민족의 분단은 3중적으로 이루어 졌다. 1945년 국토분단, 1948년 체제분단, 1953년 심정분단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통일도 3중적 차원에서 이뤄 나가도록 통일전략을 수립 실천해 보자고 제안했다.

국토분단 70년이 되는 2015년까지는 국토장벽을 넘어 남북한 국민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고 남북한 교회의 교류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자.

체제분단 70년이 되는 2018년까지는 남북연합을 이뤄 광의의 체제통일(복합국가 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자.

심정분단 70년이 되는 2023년에는 통일되고 독립된 근대적 민족국가 건설을 하나님 말씀 위에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이다.


통일은 정치적인 사건이겠지만 영적인 사건이다.

 

▲ 전우택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15일 오전에 이어진 주제특강에서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는 정신의학을 한 학자답게 탈북자들과의 성경공부를 통해 그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인지를 조명했다.

북한인의 일반적인 심리 특징을 1) 그들은 공적인 가치나 명분을 중요시하고 2) 이중적인 태도와 상호불신, 3) 극단적인 흑백논리와 경직된 사고, 4) 법보다는 힘이 중요하다는 시각, 5) 수동성과 의존성, 6) 공평한 대우에 대한 예민함으로 분석했다.

전교수는 한국인(남북한 공히)의 정신적 특징을 어떤 가치에 올인한다는 것을 꼽았다.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회교국에 목숨 걸고 선교를 가는 일이 그러하듯이 북한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남한은 돈이 사람을 움직이지만 북한은 사상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을 더 높은 가치로 보고 올인하기 때문에 가난의 불편함도, 굶어 죽는 비참함도 그들을 변화시키지 못한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산주의를 했던 모든 나라들(구소련, 쿠바, 중국 등)이 자본주의식으로 변화를 꾀했지만 북한만 바뀌지 않았다.

기독교가 한국에 상륙한 지 120년이 넘은 오늘까지 기독교는 3.1 독립운동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정치적 사회적 큰 물줄기가 바뀔 때마다 늘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통일에는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관점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통일은 정치적, 군사적 사건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는 이는 영적인 일이다. 그 영적인 몫을 교회가 가진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영적인 사건을 위해 한국교회는 준비하여야 한다.

남한의 교회는 통일한국에서 소외되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면서 복음전파에 우위를 점하려고 한다면 지금부터 아니 지속적으로 북한주민에게 다가가 친근감을 심어주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허수아비일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그들과 상대하였기에 조그련은 북한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었고 그들의 역할을 무시하지 못하게 된 것은 하나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터민들이 교회에 출석할 수 있다. 그들은 많은 상처를 안고 있기 때문에 교회들은 오랫동안 인내하며 그들을 품어야 한다. 그것은 통일을 바라보는 한국인들과 교회들의 숙제일 것이다.

한국교회, 과연 통일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준비해야 한다. 구체적인 것을 놓고 기도하면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진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말에 그치는 통일은 절대적으로 위험하다.

(강사들의 원고는 논문방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

 

통일시대를 대비하며 드리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선언문

 

통일시대를 대비하며 드리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선언


한국교회의 일치(Unity),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소속 15개 교단 목회자인 우리는 2010년 6월 14(월)~15일(화)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한국교회,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라는 주제로 제12회 전국수련회를 가졌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남북관계의 긴장고조, 세종시 건립과 4대강 사업추진 등으로 인한 국가정책의 혼선, 한국교회의 양대 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의 조율되지 못한 입장표명 등 어수선한 정치, 사회, 종교적 소용돌이 속에서 한목협에 소속한 우리 목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착잡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 교회의 내일을 염려하며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사명을 정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12차 전국수련회를 마치면서 우리의 다짐과 각오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하나, 우리는 정부를 비롯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나아가 국제사회가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주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먼저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젊은 장병들이 순국한 것을 깊이 애도하며, 하나님의 위로가 저들의 유족과 친지에게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아울러 갈수록 일촉즉발의 대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를 깊이 우려하면서 우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북한이 모든 호전적 태도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는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해 주기를 호소한다. 따라서 그동안 진행해 왔던 상호 존중, 교류와 협력의 확대, 평화 정착의 역사적 순리에 순응하는 적극적 자세를 가지고 민족 상생의 길에 남북 당국이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다. 특히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남북의 정치적 상황을 십분 이해하더라도 우리는 우리 정부가 식량, 우유, 분유, 생필품 등의 부족으로 생존 위기에 처한 북한 동포들에게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호소한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하나, 우리는 한국사회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국정운영자들과 정치지도자들이 국민과의 대화와 의견수렴에 앞장 서 줄 것을 촉구한다.

현재, 국가의 주요정책사업 진행과 관련하여 위정자 및 야권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의 이견과 독선은 국민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국가의 모든 정책사업이 정쟁도구화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국정운영자들을 비롯한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각계 사회지도자들은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헤아려 국민과 소통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을 통해 국정의 현안을 슬기롭고 원만하게 해결해 가기를 호소한다. 한목협에 속한 우리 역시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온전한 섬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양기구가 남북분단과 이념 및 지역분열의 현 시대 상황에서 먼저 하나 되는 모범을 보여 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촉구한다.

그 누구보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갈망해 왔던 우리 한목협 소속 목회자들은 창립 이후 지난 12년의 헌신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기총과 NCCK가 보여주는 미온적 태도를 보며 깊은 실망과 우려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면서 교회가 하나되지 못한 이 모순된 현실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역사 앞에 한없는 부끄러움과 책임을 느낀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한국교회 성도들의 열망과 국민들의 기대를 따라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금년 8.15 대성회를 기점으로 교회의 연합을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결단과 행동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양 기구는 성경 전체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제사장적 전통과 예언자적 전통의 조화와 균형을 직시하여 보다 열린 마음과 자세로 교회연합에 앞장서며, 결집된 힘으로 사회적 섬김과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일을 위해 한목협은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사명수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한다.


“성령이여,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사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2010년 6월 15일(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손인웅 목사 외 목회자 일동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생명목회실천협의회 / 기독교대한감리회 새로운감리교회운동협의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21세기목회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미래교회포럼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대신사랑목회자협의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성령목회실천협의회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성결성 회복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바른목회운동교역자협의회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나사렛목회자협의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개혁목회연구회 / 기독교한국침례회 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바른목회협의회 / 기독교한국루터회 목회자협의회 (한목협 소속 15개 교단 목협-설립순)

 

 

 

 

 

 

 

 

 

 

 

 

 

 

 

 

 

 

 

 

 

 

 

 

 

 

 

 

 

 

 

 

 

 

 

 

 

 

 

이모저모

   
▲ 사랑의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
   
▲ 주제발표 후 질문시간
   
▲ 한목협의 밤에 "통일시대를 연 다윗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는 홍정길 목사
   
▲ 어울림마당에서 15개 교단의 단체를 소개하면서 대표자들이 강단에 올라 손을 잡고 하나되게 하소서의 찬양을 부르고 있다.
   
▲ 폐회예배를 드리면서 사무총장 이상화 목사가 광고를 하고 있다.
   
▲ 족구대회에서 3등을 한 고신이 상을 받고 있다. 1등은 예성이 했다.
   
▲ 끝까지 남아 기념촬영을 한 고신 목회자들, 이세령 목사는 하기 SFC 수련회 강사로 일시 귀국하여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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