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사진가협회(회장 이진호 목사) 수도권 지역 크리스챤 사진가들이 “자연, 인간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로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구안양문예회관)에서 천헌옥 작품 “운무에 싸인 황산” 등 34인의 작품과 초대작 등 70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사진을 통하여 지치고 피곤한 영혼이 쉼을 얻을 뿐 아니라 봉사와 선교를 위하여 설립된 대한기독사진가 협회는 목사 뿐 아니라 장로, 집사 일반 평신도까지 초교파적으로 회원이 1,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초대와 2대 회장을 지낸 엄영수 목사와 이상중 목사가 고문으로, 그리고 이진호 목사가 3대 회장을 맡아 섬기고 있다.


대체로 목사 회원이 다수이기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월요일을 택해 특정 장소에 출사를 나가 서로의 목회 정보도 주고받으며 친교도 나눈다. 걸어야만 사진을 찍는 특성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는 많은 활동을 할 수 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되기에 건강하게 되는 일거양득의 실리를 챙기는 것이 사진활동이다.


옛날 필름 사진을 할 때는 돈이 많이 들었지만 DSLR을 사용하는 현재는 카메라만 구입하고 나면 돈들 일이 없어 목회자들이 하기에는 좋은 스포츠가 아닌가 싶다.


사진전은 개방되어 있으며 누구든지 원하는 시간에 오면 관람을 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1시-18시까지 이다.

 

기간: 2011년 10월 10일(월) 11시-15일(토) 18시

장소: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구 안양문예회관)

주최: 대한기독사진가협회 경기.서울.인천지회

 

▲ 전시될 사진 중 한 점인 이 작품은 천헌옥 목사가 중국 황산에서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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