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새해에는 오메가로 시작하게 하소서! 김윤하 목사
주여! 새해에는 주님이 나의 오메가로 시작하게 하소서.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 새해 365일, 모든 날이 주님으로 시작하여 주님으로 끝나게 하소서.
주님 없이 걸어왔던 나의 모든 날을 절망하며, 거짓과 위선으로 주님의 뜻을 이용했던 죄악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주님 안에 내가, 내 안에 주님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있게 하소서. 오직 주님으로 오메가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주여! 새해에는 오메가의 세례를 경험하게 하소서!
나의 모든 옛 습관들과 악함을 깊은 바다에 수장하게 하소서.
내가 사랑했던 세상의 모든 것들과 추구했던 헛된 가치들과 내 중심의 모든 욕망과 고집들을 철저히 죽여주소서.
새해에는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오메가로 새롭게 살아 오르게 하소서.
새로운 영을 나에게 부으셔서 깨끗한 마음과 때 묻지 않은 양심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주여! 새해에는 오메가의 순교를 경험하게 하소서!
내가 오르려던 높은 산에서 내려와 갈보리 언덕으로 숨 가쁘게 오르게 하소서.
갈보리 언덕 위에서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로 내 심장을 녹여 주시고, 통회의 눈물이 피같이 흐르게 하소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받으소서! 고백하며 아낌없이 내 전부를 순교의 피로 채우게 하소서. 다시는 순교 정신으로 위장하지 말게 하시고 산 순교자의 삶을 세상에 나타내게 하소서.
주여! 새해에는 오메가의 감동을 뜨겁게 하소서.
메마른 심령에 주님으로 가득 채우고, 감동으로 예배하고, 감동으로 주님을 전하고, 감동으로 세상을 바꾸게 하소서.
연약한 자들에게, 병든 자와 무기력한 자들과 고아와 과부들에게 그리스도 사랑의 감동을 전하게 하소서.
병든 한국 교회와 아파하는 우리 교단과 침체되어 버린 우리 교회들이 감동으로 일어나 뜨겁게 희생하게 하소서.
주여! 새해에는 오메가의 보석이 되어 주소서!
내가 치장했던 모든 거짓과 위선의 액세서리들을 내려놓게 하소서.
나의 질그릇 그대로 주님을 나의 보배로 담게 하소서, 내가 깨어지고 부서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하소서,
내가 깨어짐으로 주님이 더욱 드러나고 보석처럼 빛나게 하소서.
이 민족의 깃발 위에, 통일의 내일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보석처럼 펄럭이게 하소서
수면의 수증기로 인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다.
약간의 구름이나 가스가 있어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오메가의 현상은 일년에 몇 번 정도인데
그것을 찍을 수 있다면 큰 기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오메가를 찍느냐 아니면 어떤 다른 사진을 찍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진을 찍고 거기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듣느냐
아니면 나의 만족의 소리를 듣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기독사진가라면 어떤 사진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김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