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전주 새중앙교회는 1983년 5월15일 설립된 교회입니다.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의 많은 교회중에 하나입니다. 저희 전주새중앙교회가 현재의 교회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94년 11월 28일 홍동필 담임목사님께서 부임하심으로부터 입니다. 담임목사님은 합신교회가 가지고 있는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은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상적인 삶을 사는 것이며 그런 사람들이 좋은 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강조하시며 목회에 전념하셨습니다.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모든 교회가 그러하듯 저희 교회도 칼빈주의 전통에 따라 예배와 삶을 강조합니다. 저희 교회 예배의 특징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인 것과 하나님 말씀의 바른 선포에 있습니다. 성경 본문을 충실히 드러내는 설교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과 은혜의 복음이 매 설교 때마다 증거됩니다. 이것을 듣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도전받고 위로받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게 되고 이러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 홍동필 목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석사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석사(조직신학전공, Th. M.) - Birmingham Theological Seminary(BTS) 목회학박사(D. Min.) - 현) 전주새중앙교회 담임목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 기독교개혁신보사 이사 - 합신세계선교회(PMS) 이사 - 소련선교회 이사 - 학원복음화협의회(전북) 이사 - 브릿지임패트 운영이사 - 전북 CTS 운영위원
흔히 보수적인 교회라 하면 권위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의 교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좀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는 개성을 중시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그런 시대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진리를 찾습니다. 오히려 그 진리를 찾지 못하였기에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사는 것이 이 시대의 모습입니다. 그 가운데 저희 교회는 성경 말씀이 진리이며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의 특징은 담임목사님의 개혁주의적 목회관 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올바로 선포하고자 애쓰시는 그 모습에 사람들은 감동을 받습니다. 부교역자들과 제자훈련을 받는 사람들은 가까이 목사님을 뵈며 ‘존경’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늦은 밤까지 교회를 떠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 말씀이 온전히 증거되어 진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좋은 교회를 세우고자 불철주야 애쓰시는 목사님의 모습 속에 주님의 은혜는 함께 하고 있습니다.


흔히 보수교회는 구시대적 관습을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교회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이 시대를 깨우는 일들을 합니다. 진정한 개혁이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서 교회가 교회임을 숨기며 성도인 것을 드러내길 꺼려하는 가운데 저희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일을 합니다. 목요전도, 토요전도, 소그룹전도, 부서별전도, 구역별 전도, 이슬비 전도등 다양한 전도 방식을 통해 우리가 가진 복음의 빛을 드러내고자 애씁니다. 또한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을 맞이하여 촛불행진을 진행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부활을 알리며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자랑인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년 실시되는 사랑나눔축제는 복음이 증거되는 시간입니다. 6차례에 걸친 복음 설교를 위해 담임목사님은 혼신을 다해 준비합니다. 이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새신자에겐 복음의 진수가 증거되어지고 기존신자들은 영적으로 각성하게 되어 하나님 나라의 삶을 도전받습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이나 전통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깨우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적인 방법들을 목회에 끊임없이 적용하므로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한 사명이며 세상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저희에게 주신 사명이라 믿습니다.


저희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에게 저희 교회에 와 보니 어떤 것이 인상적인가요란 질문에 동일하게 대답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복음이 살아있는 설교입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거자로서의 설교가 가슴을 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둘째는 새가족반에서의 감동입니다. 5주간의 새가족반을 마친 사람들이 수료를 하며 고백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겠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겠습니다. 또 교회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알겠다고 고백합니다. 누구라도 저희 교회에 오면 하나님 말씀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성탄절 촛불행진 후 청년들과
이처럼 저희 교회는 훈련과 전도를 계속해서 실천하는 교회입니다. 보수교회라 해서 노년층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교회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의 대부분이 삼, 사십대로서 자신의 나이대의 친구와 이웃을 활발히 전도하는 젊은 교회입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바로 알게 하여 바른 신학, 바른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저희 교회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움으로 바른 신학을 세우는 것이 훈련이라면 그렇게 배운 것을 일상에서 바른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전도입니다.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살아가는 훈련과 전도의 삶을 사는 곳이 저희 교회입니다.


특히 제자훈련은 단지 성경지식을 배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말씀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시간입니다. 제자로서의 삶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특히 평신도 지도자로 세워져야할 사람이기에 면접에서부터 철저히 검증을 합니다. 이렇게 제자훈련 과정에 들어오게 되면 목사님과의 깊이 있는 만남을 통해 목회철학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훈련을 받으며 담임 목사님께서 먼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함께 기뻐하며 함께 울며 말씀을 실천코자 하는 몸부림이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주의 제자들로 점차 변화되어지게 됩니다.


▲ 사역반 수료 기념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사역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역훈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는 훈련입니다. 이제 이들은 평신도 지도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가르쳐야하는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를 온전히 세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역훈련을 받으며 순장으로 세워지게 되면 자신이 맡은 순원들에게 말씀으로 권면하고 견책하며 위로하는 순장의 삶을 살게 됩니다. 또한 교회내에 크고 작은 사역들을 감당하며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교회 곳곳에서 순장들의 헌신과 노력은 다락방이라는 소그룹 시간에 열매를 맺습니다. 다락방은 불신자, 믿음이 약한 자들이 부담없이 참석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자신의 집을 오픈하여 함께 식사하며 함께 말씀을 나눔으로 서로의 깊이있는 신앙의 상담과 말씀의 적용이 이뤄지는 시간들입니다. 이를 위해 매주 순장들은 담임목사님의 순장반 강의를 숙지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순장반 강의를 통해 본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순원에 대한 사랑이 어우러지는 다락방은 저희 교회를 더욱 생명력 있게 만듭니다.


또한 저희 교회는 다음세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교회입니다. 전주에서 주일학교가 가장 부흥한 교회중 하나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교회로 찾아오고 있으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헌신을 통해 아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아이를 하나 더 낳는 것이 버겁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을 기뻐하신 대로 출산을 장려합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 아이 셋 이상 되는 집이 아주 많습니다. 특별히 저희는 세째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출산장려금을 지원하여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전주새중앙교회는 담임목사님의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설교와 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삶을 추구합니다. 이것을 통해 평신도들 스스로가 선교하고 다음 세대를 감당할  젊은이들을 선교하며 나아가 북방 선교까지 책임지고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오늘 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전주새중앙교회가 끊임없이 개혁되어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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