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에…저주를 끊어라’ 사이비성 농후 통합 이대위, 91회 총회 보고 “읽거나 가르치는 것 금지”
지난 1999년 출간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라’(이윤호 목사 저) 등을 비롯한 ‘가계 저주론’ 관련 도서들이 예장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부터 ‘사이비성이 많아 읽거나 가르치는 것을 금해야 한다’고 규정됐다.

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황승룡 목사)는 최근 회의를 통해 이윤호 목사의 책을 비롯한 가계 저주론 도서들이 “사이비성이 농후하므로 위험성을 경고하고 읽거나 가르치는 것을 금해야 한다”고 결론내리고, 이를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91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