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이후 복음과 양육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국 위클리프 대학에서 선교에 대한 신학적 기초를 다졌고, 남아공 포체프스트룸(Potchefstroom) 대학교에서 “설교에 있어서 적용”에 관한 논문으로 신학석사(Th.M) 과정을 마치고 20세기의 탁월한 강해설교자로 알려져 있는 존스토트의 설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Th.D)를 취득했다.

1997년 말에 학위를 마치고 귀국하여 부산 수정교회를 섬기다가 200년, 신도시가 형성되는 수지지역에서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하여 모든 민족을 가슴에 품고 온몸으로 ‘열방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자의 변

예수님의 지상 사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사 복음서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여 강해를 할까 고심하는 가운데 복음서의 원본이라고 말하는 마가복음을 선택하여 주일마다 강단에서 선포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먼저내고 그 다음에 시리즈로 몇 권 더 출간할 계획을 잡았습니다. 마가복음은 간단하면서도, 하나님의 복으므이 주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잘 드러내고 있는 성경입니다. 이방인들을 위해 쓰인 복음이기 때문에 이론보다 행동적인 면을 더 강조하고 있고, 간단하면서도 사건이나 진리 자체가 명료합니다. -중략- 설교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큰 용기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한 권의 책을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청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이루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자 안병만

추천사

강단에서 선포되는 수많은 설교가 ‘청중적응’ 미명하에 혀 끝에 달콤하고 가려운 귀를 후벼주면서도 회개와 순종의 열매를 향하여 몸에는 거의 영양가 없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본서는 성경적인 설교의 원리와 방법을 개혁주의신학의 관점에서 마가복음을 강해한 맛깔나는 요리설교다. 설교학을 전공하고 학교강단과 목회현장에서 두루 경험을 갖춘 안병만 박사의 저작은 일선 목회자들의 설교 강단을 더욱 생명력있고 풍요롭게 할 것이다.                     

김집섭 박사(백석대 부총장)

추천사

저자 안병만 목사는 같은 교단에 속해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같은 나라 남아공화국 포체프스트룸 대학교에서 유학을 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로이드 존스의 원리와 방법을 전공한 것과 같이 그는 존 스토트의 설교의 원리와 방법을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설교집은 또 한 권의 설교집이 아닙니다. 한 편의 설교마다 본문이 말하는 내용을 담아내기 위한 설교학을 전공한 사람의 고민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그의 설교를 읽어보면 한 편 한 편의 내용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나오게 될 그의 마가복음 연속설교집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정근두 목사(고신총회장 울산교회)

추천사

안병만 목사님은 신학자이면서 목회자이다. 그러니까 그의 신학은 책상 위의 것이 아니라 목회현장 속의 신학이다. 그러기에 본 저서도 학교의 책상위에서 쓴 것이 아니라 교회 강단위에서 외쳐진 하나님의 복음의 나팔이다. 음식으로 말하면 숫자로 표시된 페스피가 아니라 일품요리와 같은 하늘 양식이다. 본서가 일선목회 현장에서 설교준비로 끙끙대는 일선 목회자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소낙비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일독을 권한다.                                     

정주채 목사(향상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