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구름은 해를 감추고 싶다. 그러나 태양은 감추어지지 않는다. 구름이 짙을 수록 그의 빛은 아름다운 빛내림으로 나타난다. 진리 역시 그러하다. 고신이 가진 진리의 횃불은 잠시 어두움에 가려질지라도 결코 꺼지지 않고 다시 타오르는 빛내림 되리라. 사진. 글 천헌옥

고신 60주년 기념대회 축시   /권태진 목사



고고한 신앙으로

▲ 권 태진목사 : 합신총회장군포제일교회 담임(사)성민원이사장경기복지뉴스발행인목회학박사명예철학박사국제펜클럽회원1994년 문예사조 등단제11회 짚신문학상 수상GoodTV <시인의 언덕> 상영(4년째)당신의 나의 날개외 시집 9권.
어두운 세상과 맞서온 60년

믿음의 성도들 소복이 발 모은

부산사직실내체육관


오순절 여셨던 하늘을 여소서


언어, 문화의 장벽 무너짐 같이

불신, 미움의 담 헐고

천국의 신비, 지식 공유해

그리스도의 보혈 흐르는 강가에 피어나는

회개의 열매, 용서와 이해, 연합과 화합

가슴 아름 안고

하늘 태양 이상 밝고 따뜻한

예수님 가슴 사랑, 성령의 성품

섬김과 나눔, 실천 속 갱신의 지평 열어


검은 머리 하얗게 바래도록

부와 장수 누리고

주 안에서 거룩한 교회 세워가며

민족과 세계 복음화 이루는

고신의 교단에 오시어서

주님 기다리는 거룩한 백성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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