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전하는 글 (잉글랜드 P&R 시리즈 30)

Thoughts For Young Men

 

J.C. 라일 지음 / 조계광 옮김

 

 

1. 분류

영적 성장/ 청년/ 교육

 

2. 책소개

[부록으로 소그룹 나눔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년이여! 아직 그대의 힘과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라!

 

피상적 종교 생활에 경종을 울리는 J.C. 라일의 강력한 메시지

 

이 책은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영적 지도자인 존 라일이 노년기에 이르러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자유주의 신학이 휩쓸고 있던 19세기 유럽의 기독교는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청교도의 나라 영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는 시대의 조류 속에서 복음은 변질되어 갔고, 신앙을 노인들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청년들이 늘어났으며, 교회에서조차도 진지한 신앙을 가진 청년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 가운데 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는 라일은 청년들을 향하여 간곡히 권면한다.

“청년 시절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겠다고 결심하라. 은혜의 날이 지나가기 전에, 양심이 나이 들어 감에 따라 딱딱하게 굳어 가기 전에, 아직 힘과 시간과 기회가 남아 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라!”

그렇다면 우리 시대에도 이 메시지가 적절할까?

라일은 청년들의 눈치를 보며 돌려 말하지 않고, 선명한 복음과 기독교 신앙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그의 확고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는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흘러도 복음은 우리에게 늘 동일한 최고의 은총이다. 그러므로 변하지 않는 복음의 교훈을 가득 담은 이 책은 틀림없이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도 여전히 시의 적절한 교훈을 제시할 것이다.

 

 

3 본문 중에서

청년들이여, 청년 시절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겠다고 결심하라. 은혜의 날이 지나가기 전에, 여러분의 양심이 나이 들어감에 따라 딱딱하게 굳어 가고 발에 거듭 짓밟혀 모든 생명을 잃기 전에, 아직 여러분의 힘과 시간과 기회가 남아있을 때, 영원한 맹세로 주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하라. 성령께서 언제까지 권고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성령의 권고를 계속 거부한다면, 양심의 소리가 점점 연약하고 희미해질 것이다. 아덴 사람들은 바울에게 “우리는 네 말을 다시 듣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마지막 기회였다_ 본문 중에서

 

4. 저자 소개

J. C. 라일(J. C. RYLE) 1816~1900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위대한 영적 거성인 J. C. 라일은 1816년 영국의 맥클즈필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튼 대학을 거쳐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39년 동안 시골 교구에서 사역하였다. 1880년에 리버풀의 최초의 주교가 되어 20년 동안 사역하였고, 1900년에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많은 이들로부터 위대한 설교자이자 저명하고 유능한 논문 집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19세기 영국에서 크게 쓰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동시대를 살았던 ‘설교의 황제’ 찰스 스펄전은 그를 향하여 “영국 국교회에서 가장 고귀한 인물”이라고 칭송하였을 정도이다.

라일의 주요 작품에는『18세기 영국의 영적 거성들』 (지평서원),『거룩』,『옛길』과 ‘사복음서 강해 시리즈’ 등이 있다.

 

5. 목차

추천의 글 _ 김홍만 목사

Chapter 1 청년들을 권면해야 하는 이유

Chapter 2 청년들이 빠지기 쉬운 위험

Chapter 3 청년들이 받아들여야 할 조언

Chapter 4 청년들이 따라야 할 특별한 원칙

Chapter 5 맺음말

 

부록 _ 소그룹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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