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수 목사 안양일심교회원로
세상의 모든 일은 반드시 노력한 것만큼 발전하고 심은 것만큼 거두고 가꾼 만큼 좋은 열매를 얻게 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농부가 좋은 열매를 얻기까지 땅을 파고 풀뿌리 돌뿌리를 제거하며 거름을 주고 씨를 뿌리고 김매어 주고 약을 쳐주고 가지치기 등 가꾸는 일련의 과정이 반드시 요구되는 것입니다. 어떤 결과든 반드시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한사람의 유명인사가 되기까지 거기에는 남보다 더 많은 피땀 나는 노력의 과정을 통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가 개척하여 교회가 되기까지 거쳐야할 많은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초기에 교역자는 배고픔과 인간적인 고독 그리고 초기에 다가오는 영적인 시험들을 눈물로 기도하면서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역자와 앞에 있는 평신도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통과해야 합니다. 설교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기도하는 성도의 합심과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지 않으면 옳은 교회가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협력자의 도움이 없이는 없습니다. 교회의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시험을 마치 승마장의 장애물을 뛰어 넘듯이 극복해야 합니다.   교회가 조금 성장하면 개척초기의 성도들과 새로 등록하는 교인들 간에 갈등이 생깁니다. 이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교회가 분열되거나 교인들이 떠나거나 교역자가 떠나게 되는 아픔이 있게 됩니다. 그리고 조직과 행정의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어는 교회나 이런 과정을 통과하지 않고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교역자가 교회를 개척하여 교인들이 모여들기까지는 많은 눈물과 아픔과 기다림과 영혼의 소중함에 대한 뼈아픈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일의 결과에는 보이지 않는 수고와 눈물이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한 사역자가 인민폐 8만원에 2년 된 스타렉스차를 구입 하려고 하였는데, 그때 한국의 어느 성도가 차량 구입하라고 이 8만원을 헌금하였습니다. 이 또한 거저 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 사역자의 눈물과 기도와 땀과 인내가 있었기 때문에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정직한 땀과 눈물과 기도의 인내를 보인 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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