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52주 문답 기독교 강요

김홍만 지음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성경을 선하고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열쇠.

한권으로 읽는 문답식 기독교 강요!

1. 분류

영적 성장, 신앙 일반, 교리 교육

2. 책소개

『기독교 강요』를 공부하자!

『기독교 강요』는 개신교 역사에서 오백 년 가까운 시간 동안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온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모든 신자가 하나님을 더욱 알아 가고 바른 신앙을 통해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는 바람으로『기독교 강요』를 집필하였고, 그 결과 여러 세대에 걸쳐 수많은 이들에게 실로 지대한 유익을 끼쳐 왔다.

『기독교 강요』는 이 시대 우리에게도 여전히 절실한 책이다. 오늘날과 같이 교리가 외면당하고 복음이 왜곡되고 뒤틀리는 혼탁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구원과 복음의 교리를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기독교강요』는 여전히 보물과 같은 책이다. 그런데도 개인과 교회가 훈련과 양육 교재로 사용하기에 그 분량이 너무 큰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 김홍만 목사는『기독교 강요』를 더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 『52주 문답 기독교 강요』를 집필하였다.

3. 이 책의 특징

• 기독교 강요의 방대한 분량에서 핵심을 간추려 편집하였다.

• 문답 형식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

• 52주로 나누어 교회에서 훈련과 양육 교재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 개인의 경건 생활에 활용하여 교리를 체계적으로 적용하도록 돕는다.

• 기독교 강요의 영향을 크게 받은 청교도의 관점으로 서술하였다.

4. 본문 중에서

『기독교 강요』가 성도의 신앙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칼빈은 성경과 교부들의 자료를 주의 깊게 정리하면서 복음에 무지한 그 시대를 깨우치고, 복음에 무지해진 원인인 그 시대의 잘못된 가르침들(오류)을 개혁하기 위해서『기독교 강요』를 저술하였다. 잘못된 교리는 그 정도가 아무리 약하다 할지라도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고, 경건을 잃어버리게 하며, 결국 교회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그래서 그것을 개혁하고자『기독교 강요』를 저술한 것이다. 칼빈 당시의 잘못된 가르침으로는, 단지 지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스콜라적(철학으로 기독교 교리를 해석함)인 가르침과 환상적 체험만을 추구하는 재세례파(열광주의자)의 가르침이 있었다. 이것들은 결국 성경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리고, 비성경적으로 행하게 만들며, 신비주의와 환상주의에 빠지게 만든다. 이에 칼빈은 바른 교리를 가르쳐 잘못된 교회를 개혁하고자 했다. 그리고 성경을 유일한 최종적 권위로 올려놓고자 했다. 따라서 우리는『기독교 강요』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가르침을 전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즉, 성경을 공부하기 위한 기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바른 교리의 이해를 통해서 바른 영적 체험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경건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잘못된 가르침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이 시대에 올바른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다. 더욱이 바른 교리는 교회의 거룩한 연합을 가져다준다. 순수한 교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5. 저자 소개

김홍만

영성과 학문적 탁월성을 겸비한 저자는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Alliance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M.P.S)하고,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청교도 연구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청교도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당신의 구원을 점검하라』『복음의 위선자를 깨워라』(이상 지평서원),『한국 초기 장로교회의 청교도 신학』『개혁주의 부흥신학』『개혁신앙으로 돌아가라』(이상 옛적길),『다시 쓰는 야베스의 기도』『해설 천로역정』『선택받음』『개혁주의 주일성수와 십일조』『52주 스터디 천로역정』(이상 생명의말씀사),『복음전도 바로 알기』(청교도신앙사),『영적 바이러스를 치료하라』(솔로몬) 등이 있다. 그는 청교도 신학과 개혁주의 신학의 회복을 통해 조국 교회가 개혁되고 부흥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6. 목차

들어가는 말 l 김홍만

서문: 프랑스 왕 프란시스 1세에게 드리는 헌사

1 서문

1부: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2 하나님을 아는 지식 (1.1-2)/ 3 하나님에 대한 자연적 인식 (1.3-4)/ 4 창조에 계시된 하나님 (1.5)/ 5 성경과 성령 (1.6-10)/ 6 우상 숭배 (1.11-12)/ 7 삼위일체 (1.13)/ 8 세상 창조 (1.14)/ 9 인간 창조 (1.15)/ 10 하나님의 섭리 (1.16-18)

2부: 구속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11 원죄 (2.1)/ 12 노예의 의지 (2.2)/ 13 부패된 인간의 본성과 은혜의 필요성 (2.3-5)/ 14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2.6)/ 15 율법 (2.7)/ 16 도덕법 (2.8)/ 17 구약과 신약의 관계 (2.9-11)/ 18 중재자로서의 그리스도 (2.12-13)/ 19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 (2.14)/ 20 그리스도의 삼중직 (2.15)/ 21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2.16)

3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방식으로서의

성령의 사역/ 22 성령의 역사 (3.1)/ 23 믿음Ⅰ(3.2.1-9)/ 24 믿음Ⅱ(3.2.10-36)/ 25 회개 (3.3)/ 26 신앙과 삶 (3.6)/ 27 자기 부정 (3.7)/ 28 십자가를 지는 삶 (3.8)/ 29 신자의 바른 생활 (3.9-10)/ 30 이신칭의Ⅰ(3.11)/ 31 이신칭의Ⅱ(3.12-14)/ 32 진정한 믿음의 증거들 (3.14.9-21; 3.16-17)/ 33 그리스도인의 자유 (3.19)/ 34 기도 (3.20)/ 35 주기도문 (3.20.34-49)/ 36 예정 교리 (3.21-23)/ 37 선택과 유기 (3.24)/ 38 영혼의 불멸과 마지막 부활 (3.25)

4부: 외적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교회

39 교회의 성질 (4.1)/ 40 교회의 표식들 (4.1.9-22)/ 41 참된 교회와 거짓 교회의 특징들 (4.2)/ 42 교회의 사역 (4.3.1-5)/ 43 교회의 직무들 (4.3.6-16)/ 44 잘못된 사역과 오류에 빠진 교회 (4.5-7)/ 45 교회의 권위 (4.8)/ 46 공의회의 권위와 바른 예배 (4.9-10)/ 47 교회의 재판권 (4.11)/ 48 교회의 권징 (4.12)/ 49 성례 (4.14)/ 50 세례 (4.15-16)/ 51 주의 성찬 (4.17)/ 52 시민 정부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