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소식은 먼저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 소식부터 전해야 겠습니다. 8 15일자로 신학교는 이 나라 종교성으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벽에 국왕과 국왕 부처의 사진을 걸었습니다(사진 참조). 아직도 부왕인 시하누크는 신적 존재가 될 정도입니다. 국왕 생일, 국왕 아버지 및 어머니 생일이 공휴일입니다. 학교는 과거에는 국가 공휴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공휴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안 지키면 벌금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국교회 선교에 잘하는 것 많지만 잘못된 것도 좀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프놈펜에는 한국 선교가 세운 헤브론 병원은 큰 역할을 합니다. 금번 간호대학 인가 신청을 하였는데, 아주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이미 한국 선교사가 세운 대학과 대학의 간호학과가 부실이 된 것을 알고 이것도 실패할 것으로 전제하고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선교가 잘못되니 한국 선교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 선교의혼자주의하드중심”(건물위주) 선교의 후유증은 전체가 피해자가 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은 이상하게도 외신들이 시리아내전은 침묵하고 대신, 다른 이슈가 하이라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세계에 어지러운 뉴스는 많습니다. 인도에 인종과 종교전쟁이 인도판 엑소더스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단의 비행기 사고로 종교성 장관이 특히 사망하였다는 뉴스, 구라파의 테러 의심범이 엄청난 폭발물이 압수된 것, 파키스탄에는 계속되는 테러, 아프칸 전쟁은 끝이 없습니다.

 

1. 사우디에 여성 전용도시 건설

사우디 정부는 호푸프시에 여성 전용산업단지 조성한다는 뉴스가 일찍 보도되었다. 사우디는 율법이 너무 엄하여 이슬람적 청교도 국가라고 말한다. 여자는 운전도, 외출도 혼자는 못한다. 그래서 종종 여성에게 운전을 허락하라는 데모가 나지만 무참하게 진압당하고 남편들이 아내 관리 잘못하였다고 수난을 당한다. 금년 처음으로 사우디 여성이 몸을 완전히 가린 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였는데, 그녀는 미국과 사우디 이중국적자이다. 그래서 사우디 정부는 여성 인력을 활용하기 위하여 소규모의 여성전용도시를 만든다고 한다. 아마도 세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다.

 

 

 

 

 

2. 사우디 국왕, 미얀마 로힝갸 무슬림들에게 5천만불 (한화 560) 지원 약속

 

이미 두 세 차례 알린 미얀마의 로힝갸 무슬림 80만 명은 가장 서러움 당하는 원주민임을 보도하였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사우디 국왕이 이슬람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5천만 불(한화 560)의 돈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좋은 소식이다.

 

3.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한 파키스탄 경찰

지난 주 금요일 저녁 일본 NHK월드 뉴스는 아주 흥미로운 보도를 하였다. 파키스탄의 탈레반과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파키스탄 경찰은 지난 10년 동안 약5천명이 탈레반의 총에 죽었는데, 주로 몸이 뚱뚱한 경찰이 타킷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137천 명의 파키스탄 경찰 중 40%가 비만증자라고 한다. 이들은 체중 감량에 실패하면목이 짤릴 수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경찰들은 비상이 걸렸다. 특히, 라왈핀디시의 경찰중 77%가 비만이라는 조사결과 허리사이즈를 줄이라는 경찰 총장의 특명이 떨어졌다.

 

 

4. 방글라데시 내무부, 20만개의 모스크 설교 감시

이슬람 국가 방글라데시 내무부가 20만개 모스크 이맘들의 설교를 철저히 감시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자살테러나 어떠한 형태의 폭력을 조장하는 설교는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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