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아멘!

로마서의 말씀으로 최근 3개월에 이김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성경학교에 모여든 학생들
알 수 없는 분노와 불안의 연속 이였지만 이 가운데도 은혜의 강물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인도 칼빈신학교의 유월, 칠월 그리고 팔월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공항 비자국문제, RSS의 끈질긴 추적, 무슬림의 공포, 죽음, 이별... 무산된 세례식….

그러함에도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 밤새 부르짖으면서 이김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 윤지원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약속하신 주님은 평안을 주셨고 그리고 저희들은 이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같은 심정으로 맘 졸여주신 고신 35회 동기목사님들과 기도 후원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아대책 기구의 기도해주시는 간사님들 박은선집사님 김종구 목회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견디어준 인도 칼빈신학교 교수님들 학생들 모두가 이 싸움을 기도로 인내했지요. 천진난만 아동 개발 사역 아동들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위로와 힘이 되곤 했습니다.

 

▲ 벵갈로 한인 선교사회에서 위로와 감사의 밤에 참석하여 찬양으로 함께 동참했다.
인도 칼빈신학교 위로의 밤에 찬양으로 격려해주신 벵갈로 여성 동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특별히 아르헨티나 선교사이신 가브리엘 그리고 콜롬비아 선교사이신 로시오에게당신들은 인도영혼의 멋진 위로자 이며 내 나그네 인도 삶의 동반자 입니다.”라고 칭송하고 싶습니다

 

"할례 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오.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고전 7 19)의 말씀을 힘입어 이제부터의 인도선교는 세례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켜 순종하는 제자양육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합니다.

 

▲ 여러 어려움을 이기고 "위로와 감사의 밤"을 보내면서 연주로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는 임정숙 선교사
저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한국 장병들의 단체 세례 사진을 보고 은혜를 많이 받았던 사람이라 선교지에 오면 꼭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것을 내려놓게 만들면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새롭게 빚으심을 느낌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오는 많은 축복들을 인도사람들이 누리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9월에는 서남아 지역 선교사회 모임이 있습니다

4개국의 서남아 13가족 중 11가족이 모이는데 참석하지 못하는 송상석 선교사님은 비자관계로 경찰의 허락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며 양승봉 선교사님도 신경희 사모님의 수술관계로 참석하지 못할 형편이며 대부분의 가정들은 크게 작게 이번에 홍역들을 치렀습니다.

 

▲ 성경학교에 온 학생들
가족의 질병과 국가의 형편과 사역의 방해들을 겪으면서 육신들은 피곤하고 영혼은 갈급함으로 만날 것인데 한진환 목사님과 정용달 목사님의 메세지를 기도함으로 기대합니다. 크신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을 만끽하는 영육간의 회복과 힘을 얻는 3일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제 이런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 다음 기도편지는 안일무사한 내용들이 되게 해 주세요

대신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아버지 제가 확신합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아멘

한국의 모든 후원자들께도 동일한 간증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인도선교사 윤지원 임정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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