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아멘!
로마서의 말씀으로 최근 3개월에 이김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공항 비자국문제, RSS의 끈질긴 추적, 무슬림의 공포, 죽음, 이별... 무산된 세례식….
그러함에도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 밤새 부르짖으면서 이김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함께 견디어준 인도 칼빈신학교 교수님들 학생들 모두가 이 싸움을 기도로 인내했지요. 천진난만 아동 개발 사역 아동들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위로와 힘이 되곤 했습니다.
"할례 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오.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고전 7장 19절)의 말씀을 힘입어 이제부터의 인도선교는 세례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켜 순종하는 제자양육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9월에는 서남아 지역 선교사회 모임이 있습니다
4개국의 서남아 13가족 중 11가족이 모이는데 참석하지 못하는 송상석 선교사님은 비자관계로 경찰의 허락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며 양승봉 선교사님도 신경희 사모님의 수술관계로 참석하지 못할 형편이며 대부분의 가정들은 크게 작게 이번에 홍역들을 치렀습니다.
이제 이런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 다음 기도편지는 안일무사한 내용들이 되게 해 주세요”
대신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아버지 제가 확신합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아멘
한국의 모든 후원자들께도 동일한 간증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인도선교사 윤지원 임정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