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래교회 포럼서 4/2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열어
드디어 가정교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수도권 미래교회 포럼(미래교회포럼위원장:박은조 목사)에서는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영동교회당에서 한국의 유수한 학자들을 초빙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가정교회 운동의 성경적, 신학적 검토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실제로 가정교회를 실시하여 많은 성장과 부흥을 하고 있는 목회자 두 분을 초청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므로 함께 유익을 얻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가정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목회자와 그 사모들을 초청하고 있는데 고신은 물론 초교파적으로 참석하여 유익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닷에서는 지상 중계를 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그 일정을 살펴본다.
주
제:
가정교회의 신학적 이해
일 시: 4/23-5/28일 까지 매주 월요일 12:00-16:00(점심제공)
장 소: 서울영동교회당(학동역 8번 출구에서 100m)
등 록: 4/19일까지 선입회 마감
참석자는 E-Mail과 핸드폰으로 선입회(선입회자-참가비 무료, 점심제공/당일입회자:참가비 만원)
등록처: 준비위원장 곽창대 목사(016-9665-1214) gwakcd@empal.com
총 무 안병만 목사(011-9541-5491) peterbman@hanmail.net
일 정 표
일 시 |
강 사 |
강 사 약 력 |
강 의 제 목 |
4/23(월) |
조병수 박사 |
독일 민스터대학 신약학 전공 합신 신약학 교수 |
신약시대의 가정교회(1) |
4/30(월) |
조병수 박사 |
독일 민스터대학 신약학 전공 합신 신약학 교수 |
신약시대의 가정교회(2) |
5/7(월) |
주도홍 박사 |
독일 보쿰대학 교회사 전공 백석대 교회사 교수 |
교회사에서 본 가정교회 운동 (독일 경건주의를 중심으로) |
5/14(월) |
홍성철 박사 |
영국 웨일즈 대학 바울 신학 전공 |
바울의 에클레이시아와 교부시대의 가정교회 |
5/21(월) |
유해무 박사 |
화란 캄펜 교의학 전공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교수 |
개혁교회론과 가정교회 |
5/28(월) |
천석길 목사 |
구미 남교회 담임 |
목회현장에서의 가정교회 이야기 |
계강일 목사 |
성남 성안교회 담임 |
성공적인 가정교회 이야기 |
미래교회포럼 상임위원장: 박은조 목사(샘물교회)
준비위원들: 김낙춘(서울한영) 김대진(서울동산) 노은환(압구정) 박흥철(분당매일)
서상기(강남일) 성경득(샘빛) 정현구(서울영동) 진영태(늘사랑) 황신기(강서)
황영익(서울남교회)
월요포럼준비위원장: 곽창대 목사(서울중앙교회) 총무: 안병만 목사(열방교회)
먼저 황창기 박사님께서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감사합니다. 황 박사님 말씀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금번 월요 포럼의 준비상황과 취지를 밝힙니다.
특별히 이번에 강사로 모신 분들은 지금까지 신학교에서나 목회현장에서나 학문연구에 있어서 사심이 없으신 분들이라고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성실하게 정진하신 분들로서 가정교회 운동에 관하여 균형잡힌 시각과 비판적 성찰을 제공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은 가정교회 운동을 전적으로 지지하실 것 같이 생각될 강사님들로 선별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선별의 기준은 학자적 소양과 자세에서 정말 신뢰할 수 있는 분인가 였습니다. 먼저 제가 속한 교단의 신학교(고려신학대학원) 교수님들을 모시려고 했지만 유해무박사님을 제외하고는 시간을 내실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에 신학교 내에서 하루 온 종일 가정교회 운동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려고 이미 준비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그때에 다시 한 번 종합적인 토의가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월요 포럼의 목적인데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순수한 목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포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생각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포럼 중에 어느 누구를 인신공격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금번 월요 포럼의 가장 큰 의의는 한국교회에서 가정교회에 관하여 실시하는 최초의 신학 전반의 토의라는 점입니다. 준비위원들이 잘 섬기겠습니다. 강의와 토의 내용은 모두 공개함으로써 계속 건전한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돕겠습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그리고 적극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