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최홍종 장로의 작품이다.

 

 

 

때로는 ...아이처럼

 

: 최홍종

 

 

참 세상은 말이 많지요

자고 일어나면 입만 벌리면 말 이지요

말이 많으면 결국엔 죄를 짓게 되잖아요

육적인 생각은 그리고 그 말들은 죽음을 뜻하고

영적인 생각은 그리고 그 행위는 생명과 평안을 뜻하지요

조용히 때로는 혼자 있어 보세요

인간은 본성이 타락한 성품입니다

둘이 있으면 아니 셋이 있으면 더 타락하지요

혼자 죄짓기는 무서워 여럿을 함께 데리고 간답니다

혼자이면 오히려 덜하지요

옆에 누군가 있으면 더 말이 많아지지요

그리고 비교하지요

그런 육적인 생각은 곧 영원한 죽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혼자 정말 나 혼자

영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 보아요

정말 한 번 그렇게 살아 보세요

당신의 마음속에 영적인 생각이 살아 있으면

비록 육신은 당신의 죄로 인해 죽어있으나

영은 영적인 생각으로 살아남게 된답니다.

 

 

 

2013 6,20

로마서 8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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