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엄영수 목사가 세차게 비가오는 밤 관곡지에서 장노출로 담은 작품이다.
 

 

시련 그리고 희망  /천헌옥 목사

 

세찬 빗줄기가 그야말로 두들기고 있다.

연약한 잎줄기와 막 피어나는 꽃잎이 위태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안다.

비는 그칠 것이며 새날의 환한 태양이 떠오르리라는 것을

 

시련은 있다. 사방팔방이 둘러막힌 환란도 있다.

송두리째 떠내려갈 듯이 보이는 신앙이 위태해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주님은 아신다,.

그 손을 놓지 않기에 다시 일어나 더 강한 신앙으로 오똑 서리라는 것을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