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김재용 선교사의 선교편지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 15: 14-15)“
1. 초청장: 1990년 11월 파송을 받아 이번 2013년 11월이면 23주년이 됩니다. 11월 26일, 27일 양일간을 통해 호산나 선교 23주년 기념행사, 선교센터 헌당식, 전도대회, 추수감사절 및 후원교회 성도님들을 초청하여 선교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교선터 제2 건물이 1층을 완공한 후 2년 정도 공백 기간을 가지다가 최근에 2층 건물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여러 성도님들과 후원 교회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선교대회에 성도님들과 교회 대표님들을 초청합니다.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2. 살바도 베네딕토는 호산나 미션의 유대와 사마리아 : 살바도 베네딕토는 시부섬과 파나이 섬 옆, 니그로스섬의 중부 지방에 해당합니다. 니그로스 섬엔 중심 도시 바콜로드가 있으며 근처에 맘 부칼이라는 온천이 있습니다. 교회는 많이 있는데 목회자가 부족하여 이곳에 신학교 설립이 필요합니다. 이곳의 안토니오 목사님께서 저희를 방문하여 함께 동역할 것을 제안해 왔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교회들이 많으면서 목회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 곳에 2년제 신학교를 오픈하여 2년동안 이 곳에서 공부한 후, 호산나 신학교로 전학하여 3, 4 학년을 수학하게 하여 졸업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할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 교회를 건축 하고 있습니다. 교회만 건축되어지면 캠프장 및 신학교 운영이 가능합니다. 10월 14-18일에 신학생들이 이 곳에 가서 집회도 하고 직접 교회 건축 작업도 도울 생각입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4. 선교팀 선교지 방문: 선교센터가 완성되어 이 곳을 현지 목회자 재훈련 혹은 단기선교 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러 팀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이곳을 방문했으며, 9월 16일부터 한나 선교 교회 성도님들 24 명이 람부나오, 반투드 교회, 호산나 신학교, 선교 센터 지역에서 프리 클리닉 및 집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및 기도제목==================
1. 태풍으로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해, 정치 경제적 안정 및 영적 부흥을 위해
2. 11월 26- 27일 후원교회와 함께하는 선교축제행사를 위해
3. 10월 14일부터 가지는 살바도 베네딕토 집회와 전도여행과 그 곳에 세워질 교회건축을 위해서
3. 자립 선교를 위한 방편으로 기도 중인 학교 설립 프로그램을 위해
4. 풀러 신학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할 계획인 딸 시은 부부를 위해
5. 아들 정원이의 전역 후의 진로를 위해
김 재용 ( 윤 영숙 ) 선교사, 시은, 정원 드림
필리핀 파나이 섬 일로일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