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간호대학 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지다.

2014312() 오후 1시 송도캠퍼스 강당(성산관)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고신대학교 간호학과 대표 선서자 한줄기, 박혜지를 비롯한 109명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정신과 사명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나이팅게일 선서로 함께 서약하는 자리에 모였다.

▲ 설교하는 교목 황수섭 목사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의 선서식은 먼저 1부 예배가 교목인 황수섭 목사의 사회와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이사야 401~2절을 본문으로 위로의 사람이란 주제로 1부 예배가 진행되었다. 이 시대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셨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위로하는 삶을 살 것을 명령하셨다. 대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프고 병든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위로하셨다. 실습을 앞둔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서 환자들에게 위로자, 치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황 목사가 설교했다.

▲ 학생 대표 한줄기[남] 박혜지[여]와 함께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는 학생들

2부 순서로 진행된 선서식에서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은 박금자 학장의 식사와 김상윤 부총장의 격려사, 이상욱 병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금자 학장은 나이팅게일이 세우신 간호의 이념과 돌봄의 이념을 기억하고 실천하여 나이팅게일의 사명과 희생의 간호 정신을 이어 받도록 하자.”고 도전 하였다. 이어서 김상윤 부총장은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환자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마음속의 아름다움을 봄으로써 도리어 힐링을 받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이상욱 병원장은 현장에서 단지 기술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훌륭한 천사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축사 하였다.

▲ 선서식 후의 단체사진

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하여 서약한 예비 간호사들이 병들고 약하며 소외된 자들을 위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인류애와 사명정신을 이어받아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참된 백의의 천사로 도약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나이팅게일 선서 

나는 하나님과 여기 모이신 여러분 앞에서정직한 삶을 살면서 내 직업상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나는 불법적이거나 해로운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결코 위험한 어떠한 치료행위도 취하거나 처방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내 직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나에게 털어 놓은 환자의 개인적인 일들이나 업무상 알게 될 수도 있는 가족의 모든 비밀들을 완벽하게 엄수하여 지키겠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하여 의사의 의료 업무를 돕겠으며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평안 안녕함을 위하여 자신을 헌신하겠습니다. 

 

2014년도 3학년 학생 명단

: 111/ : 13/ : 98 

김세은, 박정, 이동희, 장사라, 배은지, 박하은, 한효주, 이빈영, 최다영, 김유신, 한줄기, 박주혜,

정여진, 김민지, 이호임, 김도완, 박예경, 황윤주, 유지연, 정혜수, 김은영, 박슬기, 이은영, 김도연,

남지수, 김인서, 조혜진, 김혜진, 김채원, 민가영, 이선영, 임은혜, 김대연, 최지현, 김태연A, 박찬미,

문태호, 정경은, 박현정, 이상인A, 김다영A, 김가은, 류수진, 박혜지, 배예진, 최문선, 임예지, 김태연B,

윤은빈, 강민정, 김혜빈, 류명현, 이우림, 오주영, 한정은, 김연지, 여지수, 유소영, 김윤서, 장진경,

황금순, 강성은, 안지은, 김아름, 정민철, 이미소, 조영은, 홍효주, 권나은, 정하늬, 김명진, 임해리,

윤영월, 윤시온, 정재훈, 김정은, 서혜진, 김다영B, 박지언, 손유진, 이정화, 정한샘, 김하니, 김가영,

방지욱, 이연건, 조민주, 조보람, 이지영, 강원주, 이유진, 강의주, 금초롱, 김은진, 천윤주, 홍예지,

김기훈, 고지영, 문지영, 이윤경, 김경진, 최은성, 윤보현, 홍예진, 김유경, 허환철, 장정은, 이하영, 

주혜원, 서민지, 이상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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