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그랬어라는 출판사가 있다. 현재 전국 2,807개의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센터, 보육원, 공부방 등에서 정기구독 중인데 아이들이 보기 쉽게 만화형식으로 만들어 놓아서 아디들이 쉽게 접근하고 읽으면서 그 내용에 물든다.

▲ '고래가그랬어'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캡쳐

그런데 이 어린이 출판사가 지난 20142월호(123)에 이어서 이번 3월호(124) 잡지에 또 다시 동성애와 관련하여 기독교의 계명을 반박하는 만화를 실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아직 자기 믿음이 세워지지 않은 아이들이 이 만화를 보면서 동성애는 죄가 아니며 자연스런 것이라고 인식이 박혀버리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를 곧바로 학부모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엇을 읽고 왔는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학부모는 점검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이다.

▲ '고래가그랬어' 창간호부터 발간한 잡지의 표지모음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이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교회가 운영하는 공부방에서, 유아원, 보육원, 어린이집에서 이를 구독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장년예배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주일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해야할 것이다.

고래가 그랬어출판사는 동성애 문제 만화를 단회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를 싣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호에서 동성애를 옹호·조장한다는 이유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차학연)'은 반박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고래가 그랬어는 자칭, 한국의 유일한 어린이 교양지라면서 현재 우리의 자녀들과 어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고 있다.

특히, “고래가 그랬어출판사는 특정 종교의 학부모들이 종교적 신념에 의해 동성애는 죄임을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그런 자녀교육을 하는 학부모들을 모조리 잘못된 학부모들로 낙인찍고 있다.

작년 10, 한국인 의식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78.5%가 동성애를 비정상이라고 보고 있다. 그런데 고래가 그랬어는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며 우리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의 윤리관과 가치관까지도 무시하고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돈이 많다고 선진국이며, 그런 나라의 문화도 무조건 수용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는 요즘 청소년들과 젊은 세대들이 등장한 배경에는 이러한 잘못된 교육에 기인한 것이다. 동성애, 동성결혼으로 사회적 진통을 겪고 있는 일부 선진국들의 행태들을 무조건 선진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대한민국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역사적으로 동성애가 만연했던 나라들은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 우리 대한민국은 결코 이런 나라들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가 8.6명에 불과한 '초저출산국'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2006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연구소 데이빗 콜만 교수는,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 우리나라도 일부 선진국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동성애자들과 동성결혼이 급속히 늘어나 출산을 할 수 없어 입양을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나라가 더욱 빨리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 나라의 차세대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윤리를 물려주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고래가 그랬어의 동성애 옹호·조장의 행태에 대해선 결코 묵과할 수가 없다. 만약 우리 학부모들이 이것에 대해서 침묵한다면, 점차 차세대 아이들의 교육에서 더욱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게 될 것이며,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학부모연합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 약 80%와 함께 이런 출판사에 대하여 앞으로 철저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특히 자기 자녀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전국의 학부모들과 이 일에 팔을 걷고 앞장설 것이다.

201437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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