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잘 준비해서 생명을 아름답게 하자고 제안

2014 4 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유언의 날 제정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였다. 이자리에서 발기인 대표들로서 손봉호교수, 김경래 장로, 김용호 변호사, 전세일 박사, 박보균 대기자, 김상민 의원과 배우 김혜은, 송길원 대표 등이 참석하여서 유언의 날 제정 선포하였다.

 

▲ 기자 회견장의 발기인 대표자들

이 날 행사의 취지는 죽음에 대한 성찰이 없는 것이 오히려 생명을 경시하는 풍토를 만들고 있다. 준비가 없는 떠남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고 제시한다. 유언의 날을 통해서 죽음을 생각하면서 각자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주장한다. 죽엄을 생각하면서 유언장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 비움으로서 떠남을 준비하는 삶이 나눔으로 확산된다고 주장한다.

 

▲ 취지 설명하는 손봉호 교수, 그 왼쪽이 김경래 장로이다.

손봉호 교수는 죽음에 대해서 정직하게 대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만우절이란 이 날을 유언의 날로 변경함으로 좀 더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경래 장로는 유언장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1984년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을 시작한 역사를 소개하였다. 한경직 목사의 발의와 손봉호 장로의 선한 청지기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시작된 운동으로 30년간을 지속하고 있다.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은 매년 해가 바뀔때 마다 유언장을 쓴다. 죽기전에 먼저 실천할 것은 실천한다. 이 운동은 선전하지 말고 가슴에 스며들도록 확산한다고 소개했다. 매년 작성을 하는 것은 마음, 소유, 환경등이 바뀌는 것에 따라서 대응하는 전략이다. 살아 있을 때 잘 처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서명을 한 후 발기인들이 손을 맞잡았다.

화상 축사에서 최홍준 목사는 만우절이 유언의 날이 되어 생명의 날이 되어 사회가 성숙한 자리로 나아가는 일에 기여하자고 했고, 홍정길 목사도 임종의 언어가 잘 준비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진실된 운동이 되기를 소망했다.

구사일생이란 표어로 유언의 날을 4 1일로 제정하게 된 경위는 아름다운 인생을 산 사람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남긴다는 취지로 죽음[]을 한번[1] 생각함으로 새로운 생명을 산다는 것이다.

김용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는 유언의 날 제정 선언을 하면서 시90:12을 언급했다. 우리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또한 솔로몬도 전7:4절에서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고 했다. 죽음을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 유언의 날을 제정하는 취지라고 설명하면서 제정 선언을 하였다.

참석자 전원이 구호를 제창하였다.

4 1일이 만우절이 아니고 유언의 날이다.

4 1일이 거짓의 날이 아니고 생명의 날이다.

4 1일이 재미의 날이 아니고 성찰의 날이다.

 

▲ 차량에 유언의 날 홍보 스티카를 붙이는 배우 김은혜, 김상민의원

전세일 박사는 기자 질의 응답에 앞서 유언이 죽음에 대한 사전 의향서라고 하면서 죽음을 생각함으로 아름다운 품위를 지킬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이 마무리를 할수 있고, 소유에 대한 마무리도 할 수 있다. 정신이 맑을 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몸에 대한 사전 의향서도 만들어서 과잉진료와 같은 것을 피하고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하고 죽은 이후에도 시신 처리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 사회와 국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행사는 1층 주차장에서 유언의 날 홍보 스티카 부착식이 있었고, 명동에서는 홍보 캠페인을 했다죽음이 곧 남은 가족들의 불화의 씨가 되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죽음을 생각하고 성찰하는 유언의 날 제정이 좋은 영향을 한국 사회에 미칠 것이라고 제정자들은 희망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