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보건진료소 와 총여학생회 진행

고신대학교 보건진료소(소장 최종순)는 총여학생회와 함께 41()~ 3() 3일간 한빛라운지에서 '여성건강지키기'란 슬로건으로 자궁경부암 홍보 및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접수(신청) 행사를 가졌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호발하는 여성암으로 국내에서 매년 4,000명 정도가 발생하고 하루 평균 3명의 여성이 사망하는 암이다.

다행히 주된 원인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밝혀져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나와 있다.

보건진료소 최종순 소장은 '예방접종은 약 70%정도만 예방이 가능하므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함께 나머지 30%는 매년 1회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받으면 근본적인 예방이 가능하다' 고 한다. 또한 '젊은 연령층은 암이라고 하면 (아직 젊기에) 외면하거나 학업 등으로 건강상 소홀하기 쉬운데 조기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과 6개월 동안 총 3회 접종까지 마쳐야 예방에 충분한 항체를 형성하므로 접종일정에 따라 3회접종을 마칠것'을 당부했다.

행사기간중 접종 신청자들은 접종일정에 맞춰(sms문자발송) 학교외 지정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면 된다.

매회 접종비용이 15만원~ 18만원 정도로 비싼 비용때문에 망설이는 학생들이 많은데, 행사 기간중 참가자들에게는 시중가보다 매회 5만원~7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접종하게 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까지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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