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목) 오전 11시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열린 제63-3차 총회운영위원회는 몇 가지의 안건을 결정했다. 고신세계선교회 관련 총회 규칙개정 청원 건과 전태식 목사와 관련된 총회 결의 사항 해지의 건, 그리고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보내온 총회 산하 세 기관을 위한 대책 보고이다.
두 안건은 원안대로 받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지만 고려학원의 세 기관을 위한 대책보고는 9인 위원회를 내서 최종 결론을 이번 총회에 보고한다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학교법인 이사회가 보내온 안건을 살펴보면
고려신학대학원을 대학원대학교로의 설립은 현재의 여건으로는 불가한 것을 확인하다.
1.2차 공청회를 통하여 법인 산하 세 기관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을 확인하다.
공청회를 통하여
1) 천안의 신대원을 영도캠퍼스로 이전하여 통합한다.
2) 고려신학대학원을 천안캠퍼스에 두고 영도캠퍼스의 일부 학과를 천안캠퍼스로 이전한다.
3) 영도캠퍼스의 학과를 구조 조정하여 천안 캠퍼스로 이전 통합한다.
4) 제3의 캠퍼스로 조성하여 영도캠퍼스의 학과와 천안 신대원이 이전 통합한다.
이상의 네 안건이 도출되었으며 이 네 안을 충분히 검토하여 한 개의 안을 결정한 후 심도 있게 연구하여 금번 교단 총회에 보고한다는 것이다.
운영위원회는 이런 보고를 받고 총회임원과 이사회에 맡겨 9인위원회를 조직하고 이들이 최종 안을 도출하여 총회에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였다.
김종렬씨의 글에 찬성합니다.
2,3번으로 가야 살아남을 거이며, 천안쯔에라도 학교가 있어야 하고
고신목사님들의 아름다운 교회소식을 만들어 내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학교와 교단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하게 하여 새로운 한국 교회를 건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