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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은폐하는 사실보도는 진정한 언론이 아니다. /코닷 포럼코람데오 닷컴, 기독 언론의 목적과 사명 주제로 포럼 열어

2014717[] 오후 1:30부터 코람데오 닷컴 언론사 출범 감사예배 및 포럼을 "기독 언론의 목적과 사명"이란 주제로 서울 영동교회에서 교계 기자들과 독자들이 운영진들과 함께 가졌다. 감사 예배 설교는 정주채 목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제목으로, 포럼 발제는 이병대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하나님 나라와 기독교 언론'이란 주제로, 나이영 목사[CBS 선교기획팀장]'기독언론의 사명'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 단체사진

1부 감사예배

천헌옥 목사(편집장)의 사회로 권봉도 장로(후원이사장)가 기도한 후 정주채 목사(코닷사 사장)가 마633절의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정주채 목사는 언론이 가지는 '중립성, 객관성, 확실성'의 가치와 더불어서 언론사의 설립이념과 목적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일의 근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절대가치를 강조하였다. 그 절대가치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코닷이 이런 가치에 기반하여 바른 기독언론으로서 역할을 하기를 당부했다.

이후 안병만 목사(사무국장, 연구위원장)가 코닷을 소개하였고 정주채 목사의 축도로 감사 예배를 마쳤다.

 

2부 포럼

이어서 이성구 목사(이사)의 사회로 조득정 장로가 기도한 후 2부 순서 포럼이 진행되었다.

 

   
▲ 이병대 목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잇다.

하나님 나라와 기독교 언론/ 이병대 목사(한국교회 언론회 사무총장)

현대는 인터넷과 SNS, 스마트폰 등이 언론의 보편화를 제시하지만 이와 함께 검증되지 않는 정보와 주장의 위험성이 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로 하나님의 주권 영역에 속한다고 규정하고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가 자유대학교 개교 연설에서 "우리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만유의 주재이신 그리스도께서 '나의 것이다' 라고 외치지 않은 영역은 1인치도 없다'라고 선언했는데 이런 영역 주권의 이론이 하나님 절대주권의 선언이다.

하나님 나라를 믿는 신앙인으로서 아브라함 카이퍼는 주간지 De Heraut와 일간지 De Standaard의 편집장으로 봉사하면서 223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개혁파 신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코닷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영역주권 사상을 잘 전파하는 매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언론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갱신을 위한답시고 폭로위주의 편집방향도 바람직하지 않다. 갱신은 교회의 본질을 인정하고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맞게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도록 해야 하는데 과연 언론이 그 상황화를 잘 짚어주느냐 하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본질까지 변화의 범주속에 집어넣으면 주객이 전도되는 꼴이된다. 개혁과 갱신은 성경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는 진실과 사실은 함께 가야 한다: 언론보도의 시작은 사실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는 진실이 담긴 사실이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사건에서 그것을 확인한 바 있다.

세째는 비판보도 활동은 복음적 가치를 담아야 한다: 기독교언론의 비판은 성경적 가치를 수호하고 교회 안에서 덕을 세움으로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기독교 언론 보도가 IT시대에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적응하여 시장 개척을 할 것인가도 과제이다. 일간지들의 발행 부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 SNS, 페이스 북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제 기독언론들도 생존하기 위해서 언론 형태를 다양화해야 할 때가 되었다. 코닷이 고신과 한국교회 그리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언론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

 

   
▲ 나이영 목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기독 언론의 사명/ 나이영 목사 (CBS 선교기획 팀장)

기독언론의 정체성은 언론인가 아니면 선교매체인가라는 질문으로 압축된다. 한국 기독교 초창기는 복음 전파뿐 아니라 사회의 계몽과 교육도 담당하면서 교회와 사회의 연결고리와 함께 선교와 문화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를 포괄하는 총체적인 언론이었다. 그런데 기독언론의 역할이 현재는 언론인지 선교매체인지 혼란을 빚을 정도로 축소되었다. 그 이유는 교회 지도자들이 민족, 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교회 내 문제, 특히 교권 수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교회 성장과 개인 구원, 물질 축복에 매달리면서 교회와 사회 간의 괴리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다. 또한 구조적으로 교회 분열이 이런 현상을 부추겼다. 그리고 초교파적인 언론이 너무 많이 생겨난 원인도 있다.

기독언론의 사명은 선지자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교회의 자정 기능을 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에 대해서도 이슈에 대해서 관점을 제시하여야 한다.

기독 언론을 위한 제언: (1) 진실을 밝혀라. (2)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감당하라. (3)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라. (4) 그래서 바른 교회공동체를 만들어 가라. (5) 후손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적극적 언론기능을 하라고 제언한다.

그리고 나와 다르면 틀리다고 정죄하는 분위기 기독언론은 좋은 소식만 전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 비판과 감시, 견제는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탄의 속임수라는 지적 어려울수록 한국교회를 더 세우고 지키는 일에 나서야 한다는, 이른바 우리가 남이가식의 접근 등은 기독언론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자체를 위해서도 위험한 생각이다.교계의 지도자들이 기독 언론을 선교매체로만이 아니라 언론 기능을 담당하는 언론사로 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회와 세상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서 노력해야 한다. 비록 기독언론이 작을지라도 진리를 다룬다는 측면에서 큰 언론이다. 나아가 교회 안에서만 안주하지 말고 악한 세상과 싸워 이기고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노력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

 

   
▲ 진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기독언론은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의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이후 발제자와 함께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비평과 교회 보호라는 양자의 역할과의 관계, 전체 기독교회의 흐름에 대한 분석과 비판의 전문성을 가지는 문제, 방송과 신문의 기능의 차이점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나누었다.

사실보도냐 진실보도냐 하는 문제는 언론은 사실보도를 해야 하지만 교회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사실보도를,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차원에서 진실보도를 해야 한다는데 의견접근이 있었다.

나이영 목사는 곧 총회장이 될 한 분의 단란주점 출입을 사실확인한 후 많은 고민 끝에 이후에 닥쳐올 후폭풍을 감수하면서 이를 알려야 한다는 사명으로 보도를 했다. 숨겨두는 것은 자체적으로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면서 사실보도가 모두 능사는 아니더라도 때로 고름 든 환부를 도려내는 수술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그 보도로 말미암아 해당 교단이나 기독교 전체에 큰 경종을 울렸다.

이병대 목사는 기독언론은 그 보도의 폭이 교회나 교계 등에만 머물지 말고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의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기독교의 관점에서 벗어난 문제들을 지적하고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모 방송사에서 '예수는 신화다"를 방송에 내보내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는데, 이를 반박하는 기독교의 대처가 미흡했을 때, 통장에 2백만 원밖에 없었지만 주요 일간지 등 신문에 논평을 냈고 결국 그 방송사의 사장으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아내면서 남은 방송은 취소하는 일도 있었다. 그것이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한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세우는 일인 것이다고 주장했다.(발제논문은 논문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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