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 대학생 선교사 자녀 수련회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양어깨를 잡아주는 손 얼마나 포근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 해도 마술에 걸린 듯 전율이 흘러서 더 잡고 싶은 고운 손.

당신의 손이 있기에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당신의 손입니다.

 

작자 미상의 아름다운 시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우리 주님의 손을 생각했습니다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여러분을 목회의 길로 부르신 이 주님의 손을 잡고 이 번 한 달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본 부 소 식 *

1. 63-5차 집행위원회

812일에 63-5차 집행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이 집행위원회는 이번 회기 마지막 모임이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선교사 6가정이 재 파송 허락을 받았고 58기 선교사 후보 가운데 1명의 독신을 포함하여 13 가정이 장기 선교사로 허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7기 선교사 후보생 1명이 2년 기간의 단기선교사로 허입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선교지 정탐 훈련을 통해 파송될 사역지가 정해졌고 지금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KPM에서 규정한 모금 액수를 채우면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교지로 가게 됩니다. 이들이 모금 액수를 채우고 잘 준비되어 파송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신입사원

지난 811일자로 이은행 간사(23, 재정실 수입담당)가 새로 채용되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은행 간사는 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한밭교회(담임/ 곽창대 목사)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3. 본부방문

813일에 서울 남일교회(담임/ 박종래 목사) 선교위원회에서 5명이 본부를 방문하여 강의를 듣고 센터를 둘러보며 함께 교제하고 본부에 건축헌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 선교동원 소식 *

720일에 경서노회(노회장/ 박희재 목사) 선교대회를 구미 온누리교회에서 가졌고, 726()~27(주일)에는 반송교회(담임/ 조흥래 목사)에서, 82()~3(주일)에는 모동교회(담임/ 정희만 목사)에서 12일 선교축제를 했습니다. 선교축제를 하면서 기도하는 KPM 패밀리 운동을 하며 지금까지 총 2,301명의 회원을 확보했습니다. 본부에서는 KPM 패밀리 회원들게 선교현장에서 전해오는 긴급기도 제목을 문자로 보내기도 하고, 3개월마다 발행되는 <땅끝까지 무릎으로> 라는 기도책자를 보내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 시에라리온 선교사 철수 *

지금까지 1,070명이 넘는 목숨을 빼앗아간 서부 아프리카를 강타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는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피해가 가장 많은 국가 가운데 하나인 시에라리온에서 사역하는 이순복.조봉숙/ 윤장욱.김선영/ 배준석.김현옥 선교사 가정을 긴급하게 철수시켰고 지금 대전 선교센터 안식관에 와 있습니다. 입국 시에 국가기관에서 실시한 검역 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정 기간 동안 조심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의 세 가정 선교사님들과 두고 온 사역지와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선교사 파송예배 *

85()에는 대전 깊은샘교회(담임/ 진영부 목사)에서 황보현.김미라 선교사(파푸아뉴기니) 파송예배가 있었습니다. 황보현 선교사 부부는 뉴질랜드 한우리 장로교회(담임/ 남우택 목사)를 주후원교회로 하여 KPM 선교사로서 GBT(성경번역선교회)와 듀얼 멤버십을 가지고 성경번역 선교사로서 사역하게 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KPM 선교사 대학생 자녀 수련회 *

지난 721()~24()까지 제주연동서부교회(담임/ 이상성 목사)에서 "Find your real identity" 라는 주제로 KPM 선교사 대학생 자녀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 모임은 황재현.김성희 집사(대전 한밭교회) 부부의 헌신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선교사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제주노회에 속한 제주서광교회(담임/ 현성길 목사), 비전교회(담임/ 정종열 목사), 제주 사랑의교회(담임/ 강태근 목사), 그리고 KPM 선교사회에서 차량 및 간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지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825()~27()까지 대전에 있는 고신선교센터에서 열릴 제3회 고신선교포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한 것은 모든 목사님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숙식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여 부득이 참석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는 것을 양해해 주시를 바랍니다. 주께서 사랑하는 목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에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814

KPM 본부장 이 정 건 선교사 드림

(H.P) 010-2689-6268, jeongeon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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