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시작

장롱서 잠자는 수건 나누면 사랑이 되죠. 홍일기(56·사진목사(충북 괴산중앙교회 담임) 5년 전 자원봉사를 하러 괴산의 한 요양시설을 방문했다그는 당시 시설 입소자로부터 수건이 부족하다는 뜻밖의 하소연을 들었다홍목사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장롱을 뒤졌다각종 행사에 참석해 받은 새 수건이 무려 38장이나 됐다.

홍 목사는 그때부터 틈틈이 교인들과 뜻을 모아 수건 기부’ 운동을 했다요양시설 등에 수건을 전달할 때마다 입소자들의 호응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 각 가정에서 모은 수건을 분류하고 있다.

어떤 효과가 이는 가.

사랑의 수건 나누기는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이렇게 모아진 수건은 선교대회에 앞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필요로 하는 120개 시설에 전달됩니다처음에 120곳이 신청 되었는데 자기네시설에도 보내 달라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큰 지역 청주 충주 제천에서는 더 보내 줄 수 없느냐는 요청이 들어 온다그만큼 필요함이 있다는 것이다.

복지시설 원장//괴산요양원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목욕시킬 때나 발 맛사지 해드릴 때 많은 수건들이 필요합니다교회에서 저희 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왜 필요한가.

시설에는 자주 씻겨야하고 또 맛사지도 하고 또 기저귀 대용으로도 사용되고 자주 방과 시설 바닥을 딱아야 하고 때로는 베게 카바로도 사용 됩니다쓰이는 곳이 너무 많아 많이 필요한 것이 수건이다.

그러나 복지시설의 열악한 재정으로 수건을 사서 쓰기에 벅 찬데 장롱 속에 수건을 모아서 보내 주시면 너무나 요긴하게 쓰게 된다.

 

▲ 수고의 땀을 흘리며 보람을 찾고 기쁨을 전하는 교인들

현재 까지 진행된 것

지금까지 수건 나누기 사역은 원만히 진행되어 20개 지방에서 보내 왔고 30개 개 교회가 보내왔으며 총 2만장의 수건이 모아졌고 모아진 수건을 일차적으로 기독교대한 감리회 하디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 사랑의 수건 나누기 이름으로 123개 사회 복지 시설에 보내 졌다계속 보내겠다는 교회와 지방 전화가 오고 있다.

이 사랑의 수건 모우기를 위해 언론사인 기독교 타임즈와 국민일보 그리고 cts 기독교 tv에서도 협력 해주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이 수건나누기 사역과 사랑의집 짓기 그리고 감리교 선교대회 참여 홍보 이메일을 17,550건을 보냈다최선을 다하고자 한 일이였다이제는 절반의 성공을 넘어 넘치는 역사 나타는 사역을 기대하며 감당해 가고 있다아직도 참여하지 못한 교회들도 관심을 갖고 동참 해 주기를 기도 한다사랑의 수건 모우기 사역도 감리교 선교대회가 개최되는 923일 까지 계속 될 것이다.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어느 목사님의 페이스북 소식 --- 감리교회가 벌인 일들 중에 정말 멋진 일인 듯 싶습니다역쉬...^-^ 우리도 다음 주간에 보내드릴게요. 지역 국회위원이신 경대수 의원과 사모님도 수건을 모아 오셨고 괴산군수 임 각수 군수님도 군청 전 직원들이 수건 모우기에 동참해서 몇 천 장의 수건을 모아보겠다고 하시고 충청북도 도의원 임 회무 의원도 보내오고 또 국민일보에서도 사목과 직원들도 모아 보내신다고 합니다우리 감리교회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많은 기관도 협력 되고 있어 감사하고 있다또 아주 재미있는 일은 보내온 수건들 중에는 34년이나 된 수건 1980년 산과 82 84년 들 30년이 넘는 수건들도 사랑의 수건 나누기 덕분에 세상 빛을 보게도 되었다. 

그리고 사랑의 수건 나누기 수집 된 것을 재분류해서 깨끗한 수건만 담고 사용한 수건들은 걸레용으로 따로 구분해서 보낼 것입니다수건 재분류하는 일과 감리교 선교대회를 위해 제작된 박스로 재포장하는 일이 너무 힘든 과정이어서 괴산중앙교회가 중심이 되어 봉사 하지만 이를 돕기 위해 괴산지방 교역자들과 괴산지방 남녀선교회와 충북연회 평신도회와 청장년회 그리고 특별히 괴산군 자원봉사 센터에서도 지원을 약속하고 함께 해나갈 것이다우리 감리교회 연합일과 지역사회 까지 함께 봉사하는 아름다운 일들이 전개 될 것이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감리교 선교대회

   

▲ 홍 일기 목사

괴산중앙교회담임

하디1903 성령한국

감리교선교대회 사회봉사

분과 위원장

하디1903 성령한국 감리교 선교대회에 모든 감리교 성도들이 동참해서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선교대회에 부족한 나를 사용해 주시니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감리교 선교대회는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호남 선교대회 때는 광주시내에서 전도지와 전도신문을 들고 열심히 전도했고영남선교대회는 감리사로서 참여를 독려하며 부족한 차량을 더 배치하는 등 열정을 갖고 참여 했다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충북에서 열리는 감리교 선교 대회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기도하게 하셨다선교대회를 위한 기도회 인도를 맡기도 하는 등 정말 우리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선교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15차례의 충주지역 권역별 기도회를 계속 인도했고각종 연회 행사시 기도회 인도를 하게하셨다. 

특별히 기도회를 통해 이번 하디1903 성령한국 감리교선교대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교대회가 되기를 간구했다그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마음껏 섬길 수 있는 사회봉사 분과 위원장을 맡아 일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지역을 섬겼던 웨슬리의 후예들로서 우리 감리교회는 이번 선교 대회를 통해 7채의 집을 짓는 사랑의 집짓기와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계획하게 되었다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통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장롱 속에 보관되어 있던 수건들을 모아서 선교 대회가 개최되는 충청북도 내 12개 시군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섬기고자 한다사랑의 수건 나누기는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도 또한 어려움을 겪는 자들소외 된 자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큰 부담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귀중한 섬김의 사역이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 섬김 사역을 위해 지난 6 12일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충청북도 12개 시군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서 각 10개 시설을 추천 받아 총 120시설의 신청을 접수했다이런 시설에 500장씩을 약속했기에 60,000장 이상이 수건이 필요하다수건 나누기는 감리교회가 힘을 모아 사회 차원에서 어려운 시설을 섬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사역이다. 

지금까지 수건 나누기 사역은 원만히 진행되어 2만장의 수건이 모아졌다그 중 일차적으로 123개 시설에 수건을 보냈다수건 나누기를 위해 언론사인 기독교 타임즈와 국민일보그리고 CTS 기독교 방송에서도 협력을 해주었다개인적으로는 수건나누기 사역과 사랑의 집짓기 및 감리교 선교대회 참여를 홍보하는 이메일을 17,500건 이상 보내기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수건 나누기를 하면서 장롱 속에 34년이나 있었던 수건 1980 11 25일자로 인쇄된 수건도 나왔다또 지역사회 뜻 있는 분들과 자원봉사 단체도 협력하고 있다이제는 절반의 성공을 넘어주님의 넘치는 역사가 나타나는 사역을 기대하며 감당해 가고 있다아직 참여하지 못한 교회들도 관심을 갖고 동참 해 주기를 기도 한다사랑의 수건 나누기 사역은 감리교 선교대회가 개최되는 923일 까지 계속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하디1903 성령한국 감리교 선교대회를 기도와 노력으로 준비해 왔다. 9 23일에는 청주지역과 복음화 비율이 낮은 영동옥천보은지역에서 감리회 온 성도들이 함께 전도를 할 것이다아울러 특히 이번 감리교 선교 대회에서는 사랑의 집짓기와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를 품고 봉사하는 귀하고 아름다운 사명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 사역에 우리 감리회 모든 교회와 지방그리고 모든 연회가 동참해서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다시 한 번 아름답고 은혜로운 감리교 선교대회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감리교 선교대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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