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규 첫 번째 개인전 “들꽃편지”에 초대합니다.

 

우리에게는 유사기독교 연구가로 잘 알려진 최병규 목사(기독교미래연구원장)가 온라인으로 갤러리 들꽃편지’ (fineartamerica.com/profiles/1-byungkyu-choi.html)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찍은 들꽃 사진을 게재하다가 첫 번째로 오프라인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지난 104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 원천교회에 있는 원천 갤러리에 약 30여점의 들꽃 사진을 전시하면서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와 97세의 황금찬 시인이 축사를 하여 더욱 뜻 깊었고 첼리스트 김명주님이 연주하는 가운데 김인자의 시에 임긍수 교수가 곡을 붙인 마른 치자꽃이라는 노래를 소프라노 전예랑님이 불러 전시회를 더욱 빛내었다. 

 

강영진 교수는 축시로 []을 노래하여 전시회에 보내왔다.

▲ 강영진 교수는 최병규 작가가 사진 작업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 시를 썼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카메라 부품을 집으려고 내려간 그 위험한 절벽에서 꽃을 피운 들꽃을 보며 절묘하게 담아내었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최병규 목사는 이 시를 좋아했다.

 

▲ 관람객들이 작가와 함께

 

▲ 유명한 작가들도 찾아왔다.

기자가 찾은 8일에도 사진전을 감상하려고 찾아오는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몇 분들은 구매희망을 표하기도 했다. 들꽃편지전은 104일에 오픈하여 31일에 문을 닫는다. 그리고 이곳 전시회가 끝난 다음 원하는 교회가 있다면 공간이 허락하는 한 전시회를 이어갈 수 있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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