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은 천안 이전 10주년을 맞이하는 2008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교수진의 확보, 연구소 및 신학포럼의 활성화, 능력있는 목회자 후보생 양성에 주력하기 위하여 신학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의 동역자를 모집하고자 200711월부터 1만 고신인 신학교 후원운동(더불어함께)을 전개하여 2014년 현재 매월 약 8천 구좌의 후원자를 얻었다.

이런 후원자가 있었기에 고려신학대학원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러한 후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고신과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유능한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1021() ‘후원의 날에 후원교회들을 초대했고, 이에 응한 후원교회들을 초청하여 후원감사의 날을 가졌다.

이날 초대에 응답한 교회는 모든민족교회를 위시한 39개 교회, 목양장학회 등 7개 기관, 개인적으로 부천참빛교회 강성용, 구하서 장로가 초청에 응하여 참석하였다. 

▲ 사회 긴순성 원장 ▲기도 손진선 장로 ▲설교 김철봉 목사

1부 경건회

1부 경건회는 김순성 원장이 인도하는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드렸다. 손진선 장로(손명복목사장학회, 마산교회 은퇴)가 기도한 후 김철봉 목사가 성경 요한복음 668-69절의 본문으로 고신,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고신이라고 하면 고신의 조상들을 볼 수 없기에 사람들은 대신 우리들을 본다. 우리가 고신의 신앙을 보여주어야 한다. 고신은 순교정신을 가진 교단인데 순교는 고난이다, 우리는 이 고난의 해석을 다시 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설교했다.

부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 후원감사의날이 진행되고 있다.

2부 후원감사의 날

후원감사의 날은 김성운 학생지원처장의 사회로 코람데오 앙상블이 특송함으로 시작되었다. 김순성 원장은 끊임없이 학교를 사랑하여 기도로 지원하고 물질로 후원하는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고 참석한 교회의 대표들에게 학교가 마련한 선물이 전달되었다.

▲ 단체사진
▲ 식사 및 교제의 시간

3부 오찬과 교제 그리고 1일 교수

학교는 신대원 강당 3층에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초대한 교회의 목사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오찬을 하면서 교제를 나누었고 150분부터 230분까지는 초대된 모든 목사와 장로들이 반을 나누어 교실에 들어가 1일 교수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봉 목사는 기도와 말씀을 강조하였고, 이성구 목사는 깊은 토론에 대해 강의하였다. 졸업하면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학교 다닐 때 동료들끼리 교회의 섬김에 관하여 정보도 나누면서 어떻게 교회를 섬길 것인가에 대한 깊은 토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하 목사는 그래도 고신이 낫다는 그런 생각은 버려라. 수도권을 둘러보면 고신보다 훨씬 더 신앙생활을 잘하는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여러분이 분발해야 한다. 실력으로나 영적인 면에서나 분발하지 않으면 고신의 존재는 미미하게 될 것이다.”고 강의했다.

시간상으로 모든 교실을 다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후원교회들의 목사와 장로들은 신학생들에게 진지하게 충고도 하고 격려도 하여 1일 교수의 강의는 참으로 의미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1일 교수 강의실 들여다 보기.

   

▲ 신상현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 박정곤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 변성규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 김윤하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 이성구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 김철봉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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