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권오정 총회장, 12일 온천제일교회..장차남 총회장은 19일 서교회

예장 합동(총회장 장차남)과 예장 고신(총회장 권오정)의 총회장들이 강단교류를 실시한다.
▲ 권오정 고신 총회장     © 뉴스 파워

 
고신 총회장 권오정 목사(대구 서교회)는 12일 오전 11시 예장 합동 장차남 총회장이 시무하는 부산 온천제일교회 주일 낮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어 19일에는 장차남 총회장이 권오정 총회장이 시무하는 대구 서교회를 방문 주일 낮예배 설교를 한다.
 
장차남 총회장은 지난 1월 28일 예장통합 이광선 총회장이 시무하는 신일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했고, 이광선 총회장은 2월 4일 온천제일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한 바 있다. 또 양 교단 총회 임원들의 임원모임도 가졌다.
 
장차남 총회장은 1월 27일과 28일 제주에서 개최된 교단장모임에서 평양대부흥100주년 기념대회의 단일화를 이끌어내면서 지난 7월 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0주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당초 예장 합동교단의 단일대회로 계획된 행사였다.
 
이처럼 비정치적이면서 합리적인 성품에, 통합적 리더십의 행보를 보이면서 장 총회장은 주변으로부터 차기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인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총회장 임기가 마치는 오는 9월 이후에는 입장 표명도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한편 예장 통합 이광선 총회장은 지난 7월 기장 양태윤 총회장(군산성광교회)과 강단교류를 가졌다.

▲ 지난 2월 4일 이광선 예장통합 총회장이 온천제일교회 주일 설교 후 장차남 총회장이 기념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 뉴스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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