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환희교회 최홍종 장로의 작품이다.

 

마음의 화평을 이루자     /글 사진 : 최홍종 장로

 

마음속에서

자기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지우기도하면서

머리와 마음이 서로 갈등하면

아픔만 자꾸만 증가하여

불행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슬슬 고개를 쳐들고

온통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또 지우고 또 짓밟고

 

마음속에 미움과 증오가 싹트면

자기도 밉고

또 자기도 싫고 모두가 다 밉고 싫다.

 

그러나 마음의 평화는

화평을 만들고

남도 좋고 자기도 좋고.

 

올 한 해 동안 환희교회 최홍종 정로님께서 매월 두번째 주에 사진과 에세이를 기고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해에는 자성대교회 김경근 장로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누구든 참여를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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