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제목

 


 


 

 


1. 이슬람권 성도들과 현지인 복음사역, 선교사들 위해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권세와 능력도, 이념과 사상과 종교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이슬람권에서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모든 형제자매들과 사역자들, 선교사님들에게 이 놀라운 구원의 감격과 은혜가 넘치는 12월 되게 하소서!

 

-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4명의 이라크 어린이가 IS(이슬람국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에게 또 참수를 당했습니다. 그들 속에 예수님의 사랑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와 같은 자가 있을지라도 그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붙들어 주시고, 돌이켜 회복되어 오히려 형제들을 굳게 하는 자들 되게 하소서!

 

- 파키스탄에서 성도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신성모독 누명을 쓰며 잇달아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공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의 억울함을 신원하여 주소서. 신성모독법이 폐지되게 하시고, 소수종교인들을 억압하는 도구로 악용되지 않게 하소서.

 

- 보코하람(나이지리아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과 대형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교회와 성도들, 주일예배를 보호해 주시고, 특별히 성탄절 예배를 방해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그 모든 도모하는 것들을 묶어 주소서.

 

- 이란, 알제리,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인들을 통한 복음전파가 더욱 불일듯이 일어나서 주변 국가들에까지 번져가게 하소서. 현지교회와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강하게 붙들어주소서!

 

- 이슬람권 국가에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의 문을 열어 주시고,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촌 등 복음이 필요한 곳에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일꾼들을 더 많이 보내 주소서.

 

- 선교사님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이슬람권 선교로의 부르심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마음과 성령의 권능을 주소서.

 

- 어둠과 증오의 세력이 점령하고 있는 땅에서 T국 기도의 집이 빛과 진리와 생명,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 내보내는 생명의 우물이 되게 하소서. 기도의 집 이전 문제를 친히 주관해 주소서.

 

2. 무슬림들,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이사야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 되신 주님! 죄인을 구원하시러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 기묘하신 은혜가 17억 무슬림들과 IS 및 모든 이슬람 무장단체 대원들에게도 임하게 하여 주소서!

 

- IS가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 동원하여 비무슬림을 죽이라는 세뇌교육과 군사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끌려가 테러훈련을 받고 총알받이나 자살폭탄테러범으로 이용당하는 아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 IS와 보코하람 등 극단주의 이슬람무장단체의 만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에 대한 범죄가 그치게 하시고, 배후에 역사하는 살인과 어둠의 세력이 묶이게 하소서.

 

-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선택의 기회도 없이 나면서부터 무슬림이 되고, 어려서부터 이슬람 교육만을 받고 자라는 대다수의 무슬림들에게도 예수님의 복음을 들을 기회를 얻게 하소서. 그들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져 구주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의 공격과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능히 이겨내게 하시고, 저들의 육적인 필요가 영적인 공급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국제사회의 기부금 약속이 잘 이행되게 하소서.

 

- 이슬람국가에서 신(알라)에게 화가 난 많은 무슬림들이 무신론자로 돌아서고 있다고 합니다. 무슬림들의 지각을 열어주셔서 이슬람의 실체와 모순을 볼 수 있게 하시고, 참 신이신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게 역사하소서. 영적 허무와 갈급함을 채워주시는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 과격이슬람무장단체의 최고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변화되게 하소서!

  IS(이슬람국가)의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보코하람의 아부바카르 셰카우, 알카에다의 아이만 알자와히리, 하마스의 이스마일 하니예, 탈레반의 물라 무함마드 오마르가 변화되게 하소서!

 

-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아동과 여성 인권이 존중받게 하소서.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소서!


 

3. 이슬람화 저지와 중보기도운동 위해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최근에 자진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거나 자랑스러운 무슬림으로 매스컴을 탔다가 곤경에 빠진 이들의 소식이 연달아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호받고 구출되게 하시고, 이런 일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경고와 거울이 되게 하소서.

 

-젊은이들의 지각을 열어주셔서 이슬람 급진사상에 미혹되어 악한 도구로 쓰임 받지 않게 하시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테러를 조장, 선동하고 무장대원을 모집하려는 모든 미혹과 계획이 묶이게 하소서.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교육계 지도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슬람의 실체를 바르게 분별하게 하시고, 눈앞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국가안보와 후손들의 미래를 담보삼지 않게 하소서.

 

- 한국 정부와 위정자들이 유럽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고 지혜롭고 합당한 다문화 정책을 시행하게 하소서. 무조건적인 다문화 우대정책과 법률의 제정이 제지되게 하소서!

 

- 한국 교회가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게 하소서. 이슬람의 세력을 분별하고 막아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와 선교를 감당하게 하소서.

 

 


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정보


 

 

이라크 기독교인들, IS에게서 마을 되찾고 첫 주일예배

 

“우리의 땅에서 떠나지 않을 것”… 민병대들, 소수종교인들 위해 싸워

 

이라크 북쪽 니느베 지역 대부분을 이슬람국가(IS)가 차지한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렸다. 이라크 교인들은 지난 23일 주일 모술에서 북쪽으로 약 20마일 정도 떨어진 텔스쿠프(Telskuf)라는, 작은 기독교 마을의 마르 야곱교회(Mar Yacob Church)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마을의 또 다른 교회인 세인트조지갈데안교회(Saint Georges Chaldean church)에서는 성찬식도 열렸다. 예배를 마친 후, 사람들은 북쪽의 난민캠프로 돌아갔다.

 

갈데아인 타빗 마쿠(Thabit Makku) 신부는 피데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포함해 마을에서 도망친 모든 기독교인들이 쿠르디스탄에서 난민생활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면서 "특히 쿠르드인들로 구성된 민병대인 페시메르가가 이 마을을 IS에게서 되찾은 후, 이러한 열망은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IS에게서 마을이 해방된 후에도, 여전히 IS는 모술을 비롯한 다른 이웃 마을들을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다.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이곳에서 살기에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 그러나 마쿠 신부와 다른 이들은 바로 몇 시간 전에도 마을로 돌아와 교회의 종을 울리며, 다른 사람들을 인도해오고 싶어했다. 마쿠 신부는 "이렇게 예배를 드림으로써, 우리가 우리의 땅에서 떠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곧 고향과 교회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비록 텔스쿠프는 IS의 지배에서 벗어났으나, 니느베 지역 대부분의 마을에서 IS는 여전히 잔인한 핍박을 하고 있다. 마을의 소수종교인들은 IS라는 이슬람 근본주의에 복종해야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많은 세금을 내거나 혹은 죽임을 당한다. 마을이 한 번 IS에 점령되고 나면, IS 대원들은 가장 먼저 교회를 비롯한 종교 건물을 통제한다. 이들은 십자가를 철거, IS의 검은 깃발로 대체한다.

 

이러한 가운데 쿠르드인 민병대인 페시메르가는 기독교인과 야지디인들, 그리고 다른 소수종교인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 그러나 텔스쿠프와 같이 일부 마을이 해방되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IS가 자신들의 집에 지뢰나 폭발물을 설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라크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군대인 아시리안애국당(Assyrian Patriotic Party) 역시, 기독교 마을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페시메르가의 도움을 받아, IS의 지배에 있던 이라크 북쪽 마을인 바쿠파(Bakufa)를 해방시킨 후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아시이안애국당 회원인 타비야는 스카치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IS에게서 우리의 도시들을 되찾고 기독교인들의 마을을 보호하길 원한다. 어느 누구도 IS 대원들에게 가정과 삶과 땅을 빼앗기길 원하지 않는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라크 기독교인들을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2014.11.24. 기독일보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1094/20141124/..............htm

 

이라크 목사 “IS, 개종 거부한 어린이 4명 참수”

 

“예수님을 사랑한다. 예수님은 언제나 함께 계신다”고 말하자…

 

   
 

이라크 성공회 캐논 앤드류 화이트(Canon Andrew White) 목사가 “최근 이라크의 크리스천 어린이 4명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됐다”며 “그 아이들은 신앙을 버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광스럽게 죽어갔다. IS가 이들에게 마지막 개종 기회를 주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의 유일한 성공회 목사인 그는 오소독스크리스천네트워크(Orthodox Christian Network)에서 발행하는 기독교방송네트워크와 지난 11월 마지막 주에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역경을 자세히 전하면서 IS의 잔인성을 폭로했다.

 

화이트 목사에 따르면, 모두 15세 이하였던 아이들에게 당시 IS 대원들은 “무함마드 선지자를 따르겠다”고 말하기를 강요했다. 그러자 아이들 가운데 4명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항상 사랑하고 따른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했다. 이에 IS 대원들은 “시킨 대로 말하라”고 했고, 이를 거부한 아이들을 참수했다. 화이트 목사는 “이 일에 대해 우리는 그저 울 수밖에 없다”며 “이것이 우리가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는 일들”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이 참수당하기 며칠 전, 한 성인 남성 크리스천은 “개종을 하지 않으면, 자녀들을 모두 참수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결국 이 남성은 절망에 빠진 채 개종하겠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화이트 목사는 “그 남성이 내게 전화를 해서 ‘신부님, 제가 개종한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지 않으실까요? 저는 항상 예수님을 사랑해왔습니다. 그러나 제 아이들이 죽는 것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며 “나는 ‘예수님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 그분은 항상 당신을 사랑하신다’고 말해주었다”고 했다.

 

화이트 목사 역시 IS에 의해 죽음의 위협을 느낀 후, 바그다드에서 이스라엘로 거처를 옮겼다. 그는 “소수종교인들을 향한 IS의 잔인함 때문에, 이라크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25만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이라크에서 쫓겨나 쿠르디스탄 북쪽에서 난민생활을 하고 있다. 화이트 목사에 따르면, 아이들과 소수종교인들을 상대로 한 IS의 박해는 강제개종 요구를 넘어선다. 그는 앞서 언급한 4명 외에도 수많은 아이들이 참수되거나 몸이 둘로 잘리고 있다고 전했다. IS에게서 탈출한 야지디족 난민들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IS는 야지디인들과 기독교인들을 죽일 뿐 아니라, 신체 일부를 잘라낼 정도로 잔인하다”고 했다. 13살 된 한 야지디인은 IS가 자신의 마을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IS는 소녀들을 납치해 성노예로 팔아넘기고 있기도 하다. 최근 IS 지도자가 밝힌, ‘기독교인과 야지디인 소녀’들의 성매매 가격은 172달러(약 19만원)였으며, 그 나이도 1살부터 9살까지로 매우 어렸다. IS 대원이었던 한 15세 소년은 “IS 지도자들은 대원들이 자살폭탄 공격을 수행하도록 마약을 먹인다”고 주장했다. UN 보고서 역시 “IS가 전쟁에서 어린아이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부상당한 IS 대원들을 위한 수혈을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2014.12.03.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6756

 

카메룬, 보코하람 테러 우려로 학교 130여개 폐쇄

 

교회 장로 2명 참수당하기도

  

카메룬의 130여개 학교가 보코하람의 테러 우려로 문을 닫았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가 26일(현지시각) 전했다. 보코하람은 최근 나이지리아 전체 학교와 대학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테러와 납치를 자행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의 국경 인근에 위치한 학교들은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문을 닫았다.

 

'세컨더리에듀케이션 미니스트리'(Ministry of Secondary Education)의 모누나 폿소 대표는 "만약 이들에 의해 파괴되거나 점령되는 학교가 또 생긴다면, 앞으로 이 조치는 계속될 예정이다. 이미 일부 학교들은 점령을 당했다"고 했다. 카메룬 학교 행정 담당자들은 일부 학교들을 나이지리아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서양식 교육에 대한 보코하람의 반감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이 같은 움직임도 위험한 상황이다. 폿소 대표는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나쁘다. 우리는 정부 차원에서 학교를 재배치하고, 동시에 교사와 학생들을 새로운 장소로 데리고 올 계획이다. 보코하람의 목표는 우리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카메룬 정부가 보코하람의 영향 때문에 학교의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달 전 보코하람이 카메룬의 아시가시아 시(市)에 침입했을 때, 약 30%의 학교가 강제로 문을 닫아야 했다.

 

한편 보코하람의 공세로 수천 명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카메룬으로 탈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카메룬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보코하람이 며칠간 아시가시아를 점령하는 동안, 교회 장로 두 명이 참수되는 일도 있었다. 카메룬의 체리프 모사리의 경우 무장조직원들이 들이닥쳐 교회를 완전히 파괴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소유를 전부 잃었다. 카메룬교회들이 나이지리아 난민들을 돕고 있지만, 자금이나 인력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2014.11.28. 기독일보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1132/20141128/......htm?r=seattle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남아공 선교사 3가족 탈레반공격으로 사망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의 철수를 앞두고 테러 공격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어 외국인들에 대한 치안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토, 현지시간)에도 외국인 숙소를 겨냥한 탈레반의 총격 테러가 일어나 3명이 숨졌다. 테러는 4시간의 전투 끝에 진압되었고 인질로 붙들렸던 6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출되었다.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희생자들이 해외 원조단체 소속 외국인이라고 밝혔고, 탈레반은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비밀 포교센터'를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도24.365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테러로 숨진 3명은 남아공 출신의 NGO 사역자 웨르너와 그의 청소년 아들과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당시 그의 부인은 근무 중이어서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고 한다. 웨르너는 아프가니스탄의 치안불안에도 불구하고 제자들만 남겨두고 떠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가르치던 말씀 그대로의 삶을 살므로 모범을 보였다. 웨르너 선교사가 뿌려 놓은 생명의 씨앗들이 아프가니스탄 안에서 열매 맺기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남겨진 사모님의 안전과 심령의 위로와 강건을 위해서도 기도하기를 원한다.

 

특히 두 자녀가 다니던 현지 국제학교는 80% 가량이 무슬림 자녀들인데,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무슬림 친구들의 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그 무슬림 청소년들이 복음의 열매와 어두움의 열매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 하여주시기를, 그래서 이 지역 다음세대들 가운데 복음의 돌파가 있기를 기도해달라고 익명의 선교사가 요청했다. 또 함께 공부하던 또래 기독교인 학생들이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 지원이 필요하다.

 

출처:2014.12.01. 연합뉴스, 기도24.365 종합   http://www.prayer24365.org/

 

살해된 파키스탄 부부 가족, "소송 취하하라" 위협당해

 

무슬림 용의자들 석방에 협조하라는 협박 이어져

 

이슬람 폭도들에게 살해당한 기독교인 부부의 가족들이 소송을 취하하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2일 고인이 된 셰자드와 샤마 부부의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무슬림들로부터 부부를 살해한 폭도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협조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는 푼잡 주 라호르 인근 코트 라다 키샨 마을에 살고 있던 셰자드와 샤마 부부는 지난 4일 무슬림 폭도들에게 구타당해 사망했으며, 시신마저도 이들 폭도들에 의해 불타버렸다. 부부는 30대 초반으로 자녀가 3명이었으며, 아내인 샤마는 임신 중이었다.

 

푼잡 주 경찰 당국은 현재까지 60명의 용의자들 가운데 44명을 체포한 상태이며, 아직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역 모스크 지도자가 폭도들을 선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셰자드의 동생인 샤바즈와 그의 아내 파르빈은 정부에 "이들 부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정부에 호소하면서, 협박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뿐"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셰자드의 사촌인 엠마누엘은 이들 부부가 살해당한 이유가 무슬림들이 주장하듯 코란을 훼손했기 때문이 아니라, 일터에서 무슬림과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낮은 임금을 받으며 무슬림 고용인인 무하마드 유수프 구자르의 밑에서 일해 왔으며, 일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50만 루피(한화 500만원 상당)나 되는 대가를 지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러한 요구를 거절한 이후부터 부부는 무슬림들의 협박을 받아 왔다. 목격자들은 부부가 구타당하면서 주위의 무슬림들에게 "제발 멈춰 달라"고 애타게 호소했지만, 아무도 이들을 돕지 않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대낮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 끔찍한 기독교인 살해 사건은 파키스탄에서 종교적 박해에 대한 비판 여론을 뜨겁게 일으키고 있다. 사건 이후 6일 카라치에서는 이번 사건을 규탄하는 기독교인 주민들의 시위가 열린 데 이어, 10일 라호르에서도 대학생 900여 명이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 "소수인들에 대한 살해를 중단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파키스탄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범죄자들이 반드시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종교적 관용과 다양성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출처:2014.11.24. 기독일보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1093/20141124/.......htm

 

이란, 수감 중인 기독교인 조건부 석방

 

이란의 사법당국이 호마욘 쇼쿠히에 대해 조건부 석방조치를 내렸다. 그는 3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2년 8개월째 복역하고 있는 기독교인이다. 호마욘의 석방은 11월 10일자로 집행되었고, 지금까지 수감되어 있던 아델 아바드 교도소를 나섰다. 호마욘은 2012년 2월에 구속되었다. 그는 당시 한 작은 가정교회에서 동료 신자들과 예배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사복을 입은 보안요원들의 갑작스런 단속을 받아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교인들이 체포되었으나 대부분은 풀려 났다. 가장 마지막에 풀려난 사람이 36일 만에 풀려났다. 호마욘은 10대 소년이던 아들 니마와 함께 체포되었는데 니마는 미화로 7만 달러에 상당하는 거액의 보석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끝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재판에 회부되어 중형을 선고 받았다.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 받은 사람은 호마욘과 그의 아내 파리바였다. 이들 부부 말고도 모차바 사예드 알라에딘 호세인, 모함마드 레자 파르토에이, 바히드 하카니 등이 재판에 회부되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가운데 모하마드 레자는 지난 5월 13일에 조건부로 석방되었다. 또 파리바도 남편이 함께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라는 사실이 고려되어 역시 석방되었다. 이들은 재판을 통해 모두 똑같이 3년 8개월의 형을 선고 받았는데 이들의 혐의는 “가정교회 모임을 갖고, 기독교를 전파했으며, 외국의 선교기관과 접촉을 하면서, 이슬람 국가의 정체성에 반하는 활동을 하며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었다.

 

현재 이란의 법률은 실형을 선고 받은 사람이 형기의 절반 이상을 채우면 조건부 석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렇게 석방되었다고 해도, 일단 종교 문제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이상 앞으로의 사회활동에 가혹한 탄압과 제약이 따르고, 다시 기독교인으로 활동하는지 여부에 대해 일상적인 감시를 받게 되기 때문에, 사회인으로서나 신앙인으로서 정상적으로 살아가기가 매우 힘들어질 것이다.

 

출처:2014.11.26. 매일선교소식  http://cafe.daum.net/igmic/LzhX/2442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버스 납치… 코란 암송 못하는 기독인만 골라 살해

 

케냐 국경 넘어가 28명 즉석 총살… 외신 “종교 전쟁 부추기려는 의도”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가 케냐로 월경해 버스를 납치한 뒤 기독교인들만 골라서 28명을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방송 등 외신들은 23일 “무장세력이 아프리카에서 종교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알샤바브의 무장요원들이 22일(현지시간) 오전 5시30분쯤 소말리아와 국경을 마주한 케냐 북부 만데라로 들어와 60명이 탄 버스를 납치했다. 이후 이들은 승객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한 뒤 일일이 코란의 구절을 암송해보라고 요구하면서 무슬림과 기독교인을 가려냈다. 이후 28명의 기독교인이 암송에 실패하자 이들은 그 자리에서 사살했다. 알샤바브 요원들은 죽음을 면하게 된 일부 소말리아인 승객들이 기독교인 승객을 같이 살려달라고 간청하자 이들까지 죽인 것으로 전해졌다.

 

케냐 대통령 고문인 압디카디르 무하메드는 BBC와 인터뷰에서 “무장세력이 케냐에서 무슬림과 비무슬림 간 종교 갈등을 유발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냐의 주요 종교 구성은 기독교인 45%, 가톨릭 33%, 이슬람교 10% 등이다.

 

알샤바브 측은 이번 사건이 최근 케냐 경찰이 지방도시인 몸바사의 이슬람사원을 급습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냐 경찰은 지난 17일 알샤바브와의 관련이 의심되는 이슬람사원 2곳을 급습해 250명을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년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케냐는 2011년 10월 알샤바브 소탕을 위해 소말리아 남부를 침공했으며 이후에도 아프리카연합(AU)의 일원으로 소말리아에 파병을 한 상태다. 이에 불만을 품은 알샤바브는 지속적으로 케냐를 공격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나이로비에 위치한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습격, 나흘 동안 인질극을 벌이며 70여명을 숨지게 했다. 알샤바브는 당시에도 인질들에게 이슬람교 신앙고백을 암송하도록 요구한 뒤 이를 하지 못한 기독교인들만 골라서 처형한 바 있다.

 

테러 사건 등이 점증하자 동아프리카 10개국은 이날 에티오피아 아마다 지역에서 ‘아프리카 연합군(African Standby Force)’을 출범시켰다. 연합군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수단 르완다 우간다 부룬디 코모로 지부티 세이셸 등이 참여하며 병력은 5200명으로 구성된다. 연합군은 무장 테러단체 대응, 불법 마약거래 단속, 지역 폭동 진압, 종족 갈등 대처, 평화 유지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출처:2014.11.24.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56221&code=11142300&sid1=int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IS, 카자흐스탄 아동 군사훈련 동영상 공개

 

외국인 어린이 군사훈련 받는 모습, "매우 이례적"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카자흐스탄 어린이들이 군사훈련을 받는 동영상을 최근 인터넷으로 공개했다. 이 동영상엔 카자흐스탄 출신이라고 말하는 어린이 20여명이 셔틀버스를 타고 훈련소로 보이는 건물에 도착해 전투복을 입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AK-47 소총으로 총기 조립 및 사격 훈련을 받는데 열 살도 채 돼 보이지 않는다. 외국인 어린이가 IS의 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받는 모습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카자흐스탄에서 왔다는 한 어린이는 "어디에 사느냐"는 촬영자의 질문에 "칼리파의 나라에 산다"고 답한 뒤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자 "무자헤딘(지하드를 수행하는 전사)이 돼 이슬람을 믿지 않는 비(非)신자를 죽일 것"이라고 대답한다.

 

군사훈련과 함께 이 아이들은 교실에서 교사에게 아랍어 읽기와 쓰기 수업을 받는 모습도 동영상에서 공개됐다. 어떤 아이는 이슬람 경전 꾸란(코란)을 읽고 카자흐스탄어를 아랍어로 통역할 수 있을 정도로 유창한 실력을 보이기도 한다.

 

카자흐스탄 정보 당국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인 300여명이 시리아에 있는 IS에 가담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성인 여성으로, 어린이는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는다. 동영상 촬영 장소에 대해선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중동전문매체 자유라디오는 20일 IS에 가담하는 카자흐스탄인은 아내와 아이를 모두 시리아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인구의 70% 정도가 무슬림이다.

 

출처:2014.11.2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3/0200000000AKR20141123054600070.HTML

 

연관동영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22&aid=000009068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612205

 

IS, 지난해 인질 '몸값' 수입 최대 500억원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해 '인질 몸값'으로 3천500만(390억원)~4천500만 달러(500억원)를 받아냈다고 알카에다에 대한 제재상황을 감시하는 한 유엔 전문가가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인질 몸값에 대한 테러대책위원회의에서 요츠나 랄지는 이같이 전하고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1억2천만 달러의 몸값이 테러단체에 지불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알카에다와 그 동조자들의 핵심 수입원이 바로 '납치'에 있었다며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2012년 10월 전체 조직원들에게 서방 인사를 납치하도록 선동하는 녹취록을 언급했다. 그는 또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는 2011~13년에 몸값으로 2천만 달러를,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는 지난 4년 동안 7천500만 달러를 각각 받아냈다고 밝혔다.

 

출처: 2014.11.25.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25/0605000000AKR20141125127500009.HTML

 

IS 수도 라카의 두 얼굴… 주민 고통 속에 IS 대원은 풍족

 

"수천명의 주민이 기본적인 생활도 하기 어려운데 IS 전투원들은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수니파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수도로 삼은 시리아 북부 도시 락까에서는 '가진 자'들과 '없는 자'들이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가 1일 보도했다. 옵서버는 이곳에서 '침묵 속에 살육당하는 락까'라는 단체를 만들어 이끄는 활동가 아부 이브라힘 라카위와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은 굶주림과 치솟는 물가, 치안 공백과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IS 전투원들은 전용 병원까지 이용하면서 풍족하게 지낸다고 고발했다.

   

그가 밝힌 락까 주민의 삶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락까 시내 '천국 광장'에서는 툭하면 참수형과 십자가형이 일어나고 흡연 같은 사소한 잘못을 저질러도 채찍질을 당하곤 한다. 라카위는 "IS는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있다. 수많은 처형 장면, 수많은 참수 장면을 봤다. 5명이나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걸 봤다. 주민들은 천국 광장을 이제 지옥 광장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특히 연합군 공습 이후 너무 오른 물가로 주민들은 큰 고통을 겪는다. 빵값은 지난 9월 이후 150%나 오르는 등 모든 물가가 3배 이상 폭등했다. 전기 공급이 끊겨 자가 발전기에 의존하지만 시내 정유 공장이 공습에 파괴된 뒤 주민들은 하루 3시간에서 5시간만 전기를 공급받는다. 수도 공급 시설이 다 망가져 주민들은 유프라테스 강에서 물을 길어다 먹는다.

 

하지만 IS 전투원들의 생활은 이런 주민들의 고통과 동떨어졌다. 시리아 전체 평균 임금의 두 배인 3만 시리아파운드가 넘는 월급을 받는 이들은 한 캔에 250시리아파운드 짜리 레드불을 즐겨 마신다. IS는 발전기를 멈추는 일이 없이 온종일 풍족하게 전기를 쓴다. 주민들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다반사지만 IS 전투원들은 최신 의료 설비와 실력 있는 의료진이 배치된 전용 병원을 이용한다.

 

IS는 암시장에 원유를 내다 팔아 하루 3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인다. 이렇게 버는 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쓰려고 하질 않는다. 라카위는 "우리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는 주민이 1천 가구가 넘는데 IS는 무료 급식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락까 주민들의 삶에 가장 큰 위협은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의 폭격이다. 이곳 주민들은 밤낮없이 퍼붓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 폭격에 시달린다.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는 지난 주 락까 인구 밀집 지역을 계속해 폭격했다. 그렇지만 IS는 단 한발의 대공포나 대공 로켓을 쏘지 않았다. 주민들은 IS가 대공포 한발 쏘지 않는데도 분노하고 있다. 라카위는 "저들은 주민들이 죽어가는 걸 지켜보기만 한다"고 분개했다.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는 지난 27일 락까 시내 9군데를 폭격했는데 대부분 주민 밀집 거주 지역이었다.

영국에 본부를 둔 휴먼라이츠 시리아 감시단은 그날 폭격으로 어린이 4명과 여성 3명을 포함해 모두 95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라카위는 당시 버스 2대가 폭격을 당해 불타면서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라카위가 이끄는 락까 내부 활동가들은 연합군에게 시리아 정부군 폭격을 막아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했다.

 

IS가 선포한 칼리프 국가는 시리아 북부와 이라크 북부에 걸쳐 무려 600만 명의 주민을 다스리고 있으며 인구 20만 명의 락까에는 약 3천명에서 5천명의 IS 전투원이 주둔하고 있다.

 

출처: 2014.12.0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01/0605000000AKR20141201070900009.HTML

 

IS 등 테러조직 이라크와 시리아서만 테러훈련소 46곳 운영해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2012년 초부터 지금까지 시리아와 이라크에 설치한 훈련소가 모두 46곳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소재 테러정보·분석 매체 롱워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훈련소는 시리아에 34곳, 이라크에 12곳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별로는 IS가 25곳(시리아 15곳·이라크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알카에다의 분파 알누스라전선이 시리아에 9곳의 훈련소를 보유했다. 이밖에 안사르 알이슬람, 자이쉬 알무하지린 왈 안사르 등 중소규모 무장조직이 세운 훈련소가 시리아 11곳, 이라크에 1곳으로 집계됐다.

 

롱워저널은 이라크 모술과 니네베주에 있는 IS의 훈련소의 경우 ‘카와트 알무함 알카사(특별임무부대)’라는 이름의 정예부대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리아 라타키아 지역 ‘자마트 준드 알카우카즈’ 훈련소는 체첸, 체르게스, 다게스탄 등 코카서스계 소수 민족이 알누스라전선과 연계해 독립적으로 소규모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롱워저널은 “예전부터 알카에다는 훈련소를 통해 부근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주민을 조직원으로 포섭했다”며 “지역 주민을 조직원으로 훈련해 이들 중 서방을 공격할 사람을 골랐다”고 분석했다.

 

출처: 2014.11.24.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887061&code=61131411&sid1=int

 

보코하람 끊이지 않는 만행… 나이지리아서 상인 48명 또 살해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차드 국경 인근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상인 48명을 살해했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생선상인협회 대표 아부바카르 가만디는 “지난 20일 보코하람 대원 수십 명이 보르노주 도론바가에서 15㎞ 떨어진 어촌마을 도곤필리에 바리케이드를 친 뒤 트럭을 정지시키고 생선을 사러 가던 상인들을 학살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군들이 일부 상인의 목을 자르고 일부는 손발을 묶어 호수에 던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공격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론바가는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180㎞ 떨어진 곳으로 나이지리아, 차드, 니제르 다국적연합군(MNJTF)의 기지가 있는 곳이다. 가만디는 “반군들이 다국적군의 주의를 끌지 않기 위해 총을 쏘지 않고 조용히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2014.11.24.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886654&code=61131911&sid1=int

 

나이지리아 모스크 연쇄 폭탄공격…"400명 사상"

 

"120명 사망·270명 부상"…두 차례 자살 폭탄에 이어 총기 난사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보코하람 소행 유력"

 


나이지리아 제2의 도시에 있는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28일(현지시간) 폭탄 공격이 잇따르면서 400명가량이 숨지거나 부상했다고 영국BBC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당국의 발표 등에 따르면 이날 북부 카노 주(州)에서 가장 큰 그랜드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가 시작되고 나서 2차례 이상의 자살 폭탄 공격이 벌어졌다. 곧이어 무장한 괴한들이 모스크를 빠져나가려는 이슬람교도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20명이 숨지고 270명 이상이 다쳤다고 구조대 관계자가 밝혔다. 그러나 AP통신은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적어도 35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하는 등 사상자 수치가 엇갈리고 있다.

 

신자 아미누 압둘라히는 "모스크 입구 주변에서 예배가 시작되고서 2개의 폭탄이 잇따라 터졌으며 3번째 폭탄도 근처에서 폭발했다"고 말했다. 폭발은 사원 안마당에서 일어났으며 폭발 당시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무함마드 사누시 2세가 사원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원에는 금요기도를 위해 수백 명의 신자가 몰려 인명 피해가 컸다.

 

괴한의 연속 공격을 받은 모스크는 사누시2세가 주로 예배를 주재하는 곳이다. 사누시2세는 지난주 같은 모스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세력인 보코하람에 맞서도록 지역 주민에게 무장하라고 촉구한 적이 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러한 정황상 보코하람이 유력한 용의세력이라고 BBC는 전했다. 올해 초까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로 있으면서 굿럭 조너선 대통령 정부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사누시2세는 최근 보코하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하며 자신을 지키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시에서는 지난 25일에도 여성 2명이 재래시장에서 잇달아 자살폭탄테러를 감행, 시장 상인 등 최소 45명이 숨졌다.

   

출처:2014.11.2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29/0605000000AKR20141129000252099.HTML

 

"나이지리아 다마투루 테러 사망자 150명 넘어“

 

현지언론 "52명의 여성 자살폭탄 테러리스트 활동"


 

지난 1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 주도 다마투루시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5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1주일 사이 같은 시장에서 '닮음꼴' 2인조 여성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52명의 여성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 구조대 및 의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다마투루에서 일어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의 경찰기동타격대, 병원, 학교 등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 경찰관 38명을 포함, 150명 이상이 숨졌다. 다마투루시 의료소식통은 "그들이 반군인지 민간인인지 분명치는 않지만 지난 1일 테러 이후 115구의 시신이 시체 안치소로 실려왔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115명 모두가 민간인 복장이었지만 모두 민간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엠마누엘 오주쿠 나이지리아 연방경찰 대변인은 군인 6명과 경찰관 38명도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한 선임 구조대원은 또 78명이 부상했으며 53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 공격으로 경찰 기동타격대 기지와 대학 건물, 병원 주거지역을 포함한 건물들이 폭격을 당해 파손됐다고 경찰이 말했다. 다마투루 시민 민병대는 이 전투에서 40명 이상의 보코하람도 사살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마투루에서 동쪽으로 약 135㎞ 떨어진 보르노 주 주도 마이두구리 먼데이마켓에서 같은 날 발생한 2명의 여성 자살폭탄테러로 16명이 사망했다고 병원관계자들이 말했다. 이곳에서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에도 10대 소녀 2명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 상인 등 최소 7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오순디펜더 등 현지언론은 한 자경단원을 인용, 마이두구리에서 52명의 여성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들이 목표물을 찾아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2014.12.02.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03/0605000000AKR20141203187000099.HTML

 

나이지리아 14세 신부, 35세 남편 살해해 사형 위기

 

강제 조혼한 나이지리아의 14세 신부가 21살 많은 남편을 독살한 혐의로 사형 위기에 몰렸다. 어린 신부 와실라 타시우의 아버지는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재판 중인 딸이 사형 판결을 받지 않게 해달라고 법원에 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실라는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북부 도시 카노에서 약 100㎞ 떨어진 마을에서 강제 결혼한 지 2주 만에 35세 남편에게 쥐약을 넣은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같은 음식을 먹고 3명이 더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찰은 와실라에 대해 사형을 구형할 계획이다. 

 

여성인권 활동가인 주베이다 나지는 "와실라는 부모의 강요로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했으며 수백만 명의 나이지리아 소녀들에게 가해지는 구조적 학대의 희생자"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나지를 비롯한 현지 활동가들은 카노 당국에 항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14세 소녀를 형법상 살인죄로 처벌하는 것이 적절한지와 조혼에 내몰리는 수많은 어린 신부들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와실라는 현재 청소년보호소에 구금돼 있다. 다음 재판은 12월 22일 열린다.

 

출처:2014.11.28.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28/0605000000AKR20141128036000009.HTML

 

파키스탄 법원, 명예살인 저지른 남성에 "사형 선고"

 

가족 뜻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딸 두 명 살해


파키스탄에서 이른바 '명예살인'을 저지른 남성들에게 이례적으로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현지 일간 '더 뉴스 인터내셔널'은 20일(이하 현지시간) 가족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결혼해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25살의 여성 파르자나 파르빈을 살해한 아버지와 오빠, 사촌오빠 등 남성 4명에 파키스탄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파르빈은 지난 5월 남편 이크발 아흐베드와 혼인 신고를 하기 위해 법원을 찾았다가 그녀의 결혼에 반대하는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납치된 이후 사람들이 다니는 길 한복판에서 투석형을 당해 살해됐다. 이러한 명예살인에는 아버지와 오빠, 사촌오빠이자 전 남편, 사촌오빠 등 4명의 남성이 가담했으며, 이들은 이후 체포돼 재판을 받아 왔다. 무하마드 아짐은 파르빈을 살해하기 전에도 또 다른 딸을 명예살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파르빈 사건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명예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일어나 파키스탄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특히 아직도 이슬람 관습에 따라 파키스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명예살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명예살인은 주로 남성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어 국제사회로부터 '여성 차별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명백한 범죄 행위임에도 불구, 이슬람의 종교적·문화적 전통으로 여겨져 온 탓에 가해자들이 처벌받는 사례가 드물었다. 수많은 여성들이 부모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 사귀거나 결혼했다는 이유로, 또는 전통 이슬람 복장을 입지 않았거나 낯선 남성과 대화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해 왔다.

 

파키스탄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에만 모두 869건의 명예살인이 언론에 보도됐다. 하지만 아예 보고조차 되지 않는 사건들이 많아 실제 건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명예살인은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 같은 이슬람 국가들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최근에는 유럽이나 북미 지역 같은 서구 지역에서도 무슬림 이민자들에 의한 명예살인이 보고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출처:2014.11.24. 기독일보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1085/20141124/.......htm

 

이란서 또 산성 테러… 이번엔 남성 대상

 

사법당국, "범인은 최고 사형"... 특별 수사팀 구성해 수사 중


 

지난달 이란에서 여성의 얼굴에 강산을 뿌리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남성을 상대로 한 같은 수법의 테러가 일어났다. 30일(현지시간) 테헤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테헤란 시내 지아이안 병원 원장 시아만드 안바리가 귀가 길에 괴한 2명이 뿌린 강산에 두 눈을 다쳤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안바리에게 다가와서 얼굴에 강산 액체를 투척하고 달아났다.

 

앞서 이란 남부도시 이스파한에선 지난달 이런 수법의 범행이 최소 4건이 벌어졌다. 당시 이들 범행의 피해자가 모두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극단적인 이슬람 보수주의자들이 피해 여성에게 히잡(무슬림 여성이 머리를 가리려고 쓰는 스카프)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트집잡아 테러를 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이란 사법당국은 강산테러를 저지른 범인을 최고 사형까지 처하겠다며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다.

 

출처:2014.11.30.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30/0605000000AKR20141130035200070.HTML

 

‘히잡’ 두르고 금욕적인 이란? SNS선 다르다!

 

‘테헤란의 부자 아이들’ 화제

 

값비싼 보석으로 장식된 액세서리를 찬 남성이 마세라티나 포르쉐 등 최신형 스포츠카를 모는 사진,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수영장 옆에 누워 선탠을 하는 사진.  사진 속 모습은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나 뉴욕에서 활동하는 상류층 젊은이들의 삶이 아니다. 바로 여성의 히잡 착용을 의무화하고 음주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할 정도로 보수적인 이란 사회의 숨겨진 단면이다.

 

최근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테헤란의 부자 아이들’이라는 이름의 계정(@Rich Kids of Tehran)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 부유층의 호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인기를 끈 ‘인스타그램의 부자 아이들’ 계정(@Rich Kids of Instagram)을 이란 버전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젊은이들은 금욕적이고 검소한 삶을 살도록 교육받지만 이 계정을 통해서 만큼은 전혀 다른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맥주를 마시며 파티를 즐기거나, 과감한 옷차림과 고가의 귀금속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를 모는 등 일부 이란 상류층의 숨은 생활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CNN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에 등장한 계정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한때 팔로어가 10만 명을 넘기도 했다. 과거 이 계정에는 “우리는 전 세계가 이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꿨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지금은 삭제됐다. ‘소셜 미디어로 돈을 버는 법’의 저자 제이미 터너는 “정치적·사회적으로 억눌린 환경에서 사는 (이란) 사람들에게 인스타그램은 일종의 메가폰”이라며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부모 세대의 가치에 저항하고 싶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이란 내에서 이들의 ‘퇴폐적인 생활’이 논란거리로 떠오르더니 지난 10월 계정이 돌연 폐쇄됐다.  CNN은 이란이 과거 SNS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 시도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도 이란 정부가 개입한 것인지, 아니면 작성자가 스스로 폐쇄를 결정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망하긴 이르다. 원래의 계정이 활동을 멈추긴 했지만 이를 본떠 만들어진 비슷한 이름의 계정들이 인스타그램에 또다시 등장하면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출처:2014.11.20.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112001031609043001

 

이란 핵협상 시한, 내년 7월1일까지 재연장

 

우라늄 농축허용 수준·제재해제 시점 놓고 이견 못좁혀

내년 3월까지 합의 윤곽…매달 7억 달러 제재완화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24일(현지시간)로 다가온 핵 협상 시한을 내년 7월1일까지 재연장하기로 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각국의 외교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이란의 평화적 핵 활동을 보장하는 기준인 우라늄 농축 허용수준, 제재해제 시점과 범위 등 핵심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에 따라 추가 협상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주요 쟁점에 대한 대략적 합의를 이뤄낸 뒤 내년 7월까지 최종 합의를 도출해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1년전인 지난해 11월24일 제네바에서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제한하고 서방이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에 잠정 합의한 이후 본격적 협상을 개시했으나 1차 협상시한인 지난 7월20일까지 최종타결을 보지 못해 협상을 11월24일로 연장했었다.

 

양측은 추가 협상기간 올해 1월20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제재완화 계획인 '공동행동계획'의 효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이란은 매달 7억 달러의 해외자산 동결이 해제되는 등의 제재완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6개국은 그동안 이란에 대해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현재 가동 중인 원심분리기 1만개를 대폭 감축하고 ▲내년부터 가동될 아라크 중수로를 핵무기 제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수로로 설계 변경하며 ▲모든 핵시설과 공정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상시 감시를 허용할 것을 요구해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자국 방송을 통해 이란 핵협상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실질적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중동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대국민 설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2014.11.2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24/0605000000AKR20141124172500071.HTML 

 

교황, 터키 방문…종교 간 대화로 테러 종식 촉구

 

"모든 종교인의 연대로 광신, 근본주의자에 대항해야"

터키 대통령, '이슬람혐오' 대처에 협력 요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등 근본주의 테러조직에 대항하기 위해 모든 종교인들의 연대를 촉구했다.

 

교황은 터키 방문 첫날인 28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다른 종교 간, 문화 간 대화는 모든 형태의 근본주의를 종식하는 데 상당히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회담하고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와 이라크의 테러집단 폭력을 군사 행동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IS의 기독교도 박해를 비난한 교황은 "광신과 근본주의 등에 모든 종교인들이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법에 따라 모든 국민, 즉 무슬림과 유대인, 기독교인 등은 같은 권리를 가져야 하며 같은 의무를 존중해야 한다"며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다. 터키는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도로 가톨릭과 유대인 등은 소수에 그치며 집권 정의개발당(AKP)은 이슬람에 뿌리를 둔 정당이다.

 

교황은 또 시리아 난민 160만명을 수용한 터키에 감사를 표하며 "세계는 터키를 도울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슬람혐오'가 심각하고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는 불관용과 인종주의, 차별에 따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터키 종교청 메흐메트 교르메즈 청장과 회동하고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IS의 기독교도와 야지디족 등을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야만적 폭력'을 썼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교르메즈 청장은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강조하고 "테러리즘은 신에 대한 반역이며 무슬림으로서 이런 극단주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황은 첫 공식 일정으로 터키의 '국부'(國父)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역인 '아느트카비르'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어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 등과 중동 문제 등을 논의했다. 교황은 '호화 건축' 논란에 휩싸인 새 대통령궁을 방문한 첫 외부 인사가 됐다. 터키건축가협회는 호화 논란에 휩싸인 대통령궁이 녹지훼손으로 법원이 공사를 중단시킨 불법 건물이라며 방문하지 말라고 요청했으나 교황청은 터키 방문이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이므로 정부가 초대한 곳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교황은 29일에는 이스탄불로 이동해 아야소피아박물관과 터키 최대 이슬람사원인 술탄 아흐메트자미를 방문하고 성령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아야소피아박물관은 비잔틴 제국 시절 동방정교 콘스탄티노플 대주교좌 성당으로 건립됐지만 콘스탄티노플이 1453년 오스만제국에 점령되고서는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으며 세속주의 국가인 터키 건국 이후 박물관이 됐다. 이어 30일에는 성게오르그교회에서 동방 정교회 총대주교인 바르톨로뮤 1세와 만나며 공동선언을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교황은 지난 5월 중동 방문 때도 1054년 종교적 원칙 문제로 동서로 분열된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바르톨로뮤 1세와 우호 선언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터키 당국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경호 수준을 최고조로 올렸다. 이날 앙카라에는 2천700여명의 경찰관이 동원됐고, 이스탄불에서는 7천여 명이 투입된다. 교황의 터키 방문은 1967년 바오로 6세, 1979년 요한 바오로 2세, 2006년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출처:2014.11.2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29/0605000000AKR20141129000351108.HTML

 

터키 종교청 "모든 국립대에 이슬람사원 짓겠다"

 

2002년 집권한 정의개발당 정부, 이슬람 성향 정책 강화 중


터키 종교 당국이 전국의 80개 국립대학교 안에 이슬람사원을 짓겠다고 밝혔다고 터키 반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터키 한 국립대에 세워진 모스크)

 

메흐메트 교르메즈 종교청장은 "터키 80개 국립대에 자미(모스크의 터키어)를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15곳이 문을 열었고 내년 말까지 50곳이 추가될 것"이라며 "우리는 터키의 2천만 청년들에게 다가가기를 원한다"며 "청년들이 대학교 내 자미에서 신앙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종교청은 지난 4월 동부 에르주룸의 국립대인 에르주룸아타튀르크대학 안에 처음으로 모스크를 설립한 바 있다. 터키는 공식 통계상 국민 99%가 이슬람교도이나 하루 5번 기도와 라마단 금식 등의 의무를 엄격하게 지키지 않는 국민도 많다.

 

터키 공화국을 건국한 케말 무스타파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은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세속주의 원칙을 세워 공공장소에서 히잡(이슬람식 두건) 착용을 금지했으나 2002년 집권한 정의개발당(AKP) 정부는 이슬람 성향의 정책을 강화했다. 정의개발당 정부는 2011년 2월 대학생의 히잡 착용을 허용한 이후 지난해 9월 여성 공직자의 히잡 착용 금지를 폐지했고 지난 9월에는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출처:2014.11.22.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2/0200000000AKR20141122002600108.HTML

 

터키 대통령 "남녀 평등은 없다" 발언 논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여성은 남성과 동등할 수 없다고 주장,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성과 정의에 관한 학회에서 "여성과 남성은 다르게 만들어졌고 본성이나 체질도 다르다"며 "이 둘을 동등하게 대하는 것은 본성(nature)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그는 남녀가 모두 공장에서의 육체노동 등을 했던 소비에트연방(소련) 시절을 겨냥해 남성이 하는 힘든 일은 여성의 연약한 본성과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종교는 여성의 역할을 어머니로 규정했다"며 "양성평등주의자들은 모성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여권 운동가인 훌리야 굴바하르 변호사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발언이 터키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굴바하르는 "남녀 간의 평등을 무시하는 공직자의 발언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2003년부터 11년 동안 총리직을 수행했으며 올 8월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는 이전에도 여성은 아이 3명을 낳아야 한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낙태나 제왕절개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또 무슬림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보다 먼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는 등 논란이 되는 발언을 일삼아 왔다.

 

출처:2014.11.25.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25/0605000000AKR20141125043600009.HTML

 

케냐서 ‘피의 보복전’…알샤바브, 노동자 36명 살해

 

케냐에서 군경과 소말리아 무장단체 간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이번에는 채석장 노동자 최소 36명이 무장단체에 살해됐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치안에 소홀한 책임을 물어 내무부장관을 경질하고 경찰청장의 사임을 받아들였다.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케냐 북부의 소말리아 접경인 만데라 시내에서 10㎞ 떨어진 채석장이 2일(현지시간) 새벽 1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무장대원들의 공격을 받아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알샤바브 대원들은 잠자던 노동자들을 깨워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을 골라 살해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대부분 희생자는 땅바닥에 엎드린 채 뒷머리에 총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일부 희생자는 참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알샤바브는 공격 후 성명을 통해 케냐와의 싸움에 “타협이 없으며 인정사정이 없을 것”임을 공언했다.

 

이번 공격은 인근 와지르 지역의 한 주점에서 AK-47 소총을 든 무장대원들이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한 지 불과 4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알샤바브는 지난달 22일에도 만데라에서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버스를 납치해 무슬림이 아닌 승객 28명을 그 자리서 살해한 바 있다. 당시 알샤바브는 케냐 경찰이 그 전주에 지방도시 몸바사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4곳을 급습, 사원에 있던 무슬림 청년들을 잡아들인 데 따른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케냐군은 버스 승객 살해 사건 다음날 소말리아 내 알샤바브 기지를 공격해 반군 100여명을 살해하는 보복작전으로 대응했다. 케냐는 2011년 10월 소말리아에 군대를 보낸 이후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알 샤바브로부터 잇단 공격을 받고 있다.

 

채석장 노동자 집단 살해 직후 케냐타 대통령은 치안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조셉 올레 렌쿠 내무부장관을 경질했다. 이는 야당인 오렌지민주동맹(ODM)이 케냐타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한 것을 무마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후임 내무부장관에는 오렌지민주동맹소속 의원인 조셉 올레 엔카이세리가 지명됐다. 케냐타 대통령은 또 개인적인 이유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데이비드 키마요 경찰청장의 사임도 받아들였다.

 

출처:2014.12.03. 국민일보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11974&code=61131111&sid1=int

 

아프간 배구경기장 자폭테러로 57명 사망

 

아프간 정보기관, 테러 배후로 하카니 네트워크 지목

 

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카 주의 한 배구경기장에서 23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57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팍티카 주 대변인인 무클리스 아프간은 24일 성명에서 전날 오후 5시께 야햐카일 지역 배구경기장에서 수백 명의 관중 속에 있던 테러범이 자폭해 현장에서 42명이 숨졌고 부상자 가운데 15명이 더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직 55명의 부상자가 더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같은 피해는 2011년 12월 수도 카불의 시아파 사원에서 자폭테러로 8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한 이래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난 것이다.

 

아프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은 이번 테러의 배후로 하카니 네트워크를 지목했다. 하시브 세디키 NDS 대변인은 "하카니 네트워크가 이번 공격 배후에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곧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에 근거지를 둔 하카니 네트워크는 아프간 탈레반과 동맹관계로 2011년 아프간 수도 카불의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는 등 아프간에서 많은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도 2012년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공격의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망자 가운데 지역 경찰 간부 4명이 있었지만, 특별히 이들을 공격 대상으로 한 것 같지는 않다고 당국은 보고 있다.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자폭공격을 "인도적이지도 이슬람다운 일도 아니다"며 "이렇게 민간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이번 공격을 비난하며 "양국 공통의 적인 테러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아프가니스탄 의회가 올해 말 이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주도의 다국적군 병력 1만2천500명의 잔류를 허용하는 내용의 미국-아프간 양자안보협정(BSA)과 나토-아프간 군사협정을 비준한 직후에 벌어졌다.

팍티카 주는 파키스탄과 접경해 탈레반 반군의 활동이 왕성한 곳으로 지난 7월 같은 주 우르군 지역의 시장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출처:2014.11.2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4/0200000000AKR20141124000652009.HTML

 

국제사회의 헌신짝 ‘기부’ 약속에 170만 시리아 난민 위기

 

국제사회의 기부 약속 불이행으로 17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굶주림의 위기에 직면했다. 세계식량기구(WFP)는 1일(현지시간) 구호기금이 바닥나 시리아 인근국가에 피신해 있는 난민에게 식량구매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중단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WFP는 실제 이날부터 일부 지역에서 구매권 제공을 일시 정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WFP는 그동안 요르단, 레바논, 터키, 이라크, 이집트에 있는 시리아 난민이 식량구매권으로 현지 가게에서 식량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정부군과 반군간의 내전으로 인해 주변국으로 피신해 있는 시리아 난민은 320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이들이 170만명이다. 시리아 안에도 760만 명의 난민이 있고, 이들 중 상당수도 척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WFP가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담금을 정해 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기부금이 퍽 줄었고, 약속한대로 돈이 모이지 않고 있다. 당장 이달중 식량구매권을 나눠주기 위해선 6400만달러(708억원)의 돈이 추가로 들어와야 하지만, 현재로선 이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급기야 WFP가 구호활동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선 것이다. 어서린 커즌 WFP 사무총장은 “식량구매권 제공 계획을 중단하면 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험해지는 것은 물론 이들이 머무는 인근 국가들의 치안도 불안해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기부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WFP는 그러나 기부약속을 지키지 않은 국가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통상 국제기구에 대한 펀딩(기부)은 ‘외교적 효과’가 크지 않고, 강제성도 떨어져 각국이 기부 약속은 해도 나중에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각국 외교관들이 ‘기부금은 남들보다 먼저 내면 손해’라면서 최대한 납부를 미루는 관행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시리아 사태와 같은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까지 그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인도주의에 배치된다는 지적이 많다. 반면 독일과 핀란드 스웨덴 외무장관들은 코펜하겐에서 회동한 뒤 “애초 약속 금액보다 기금을 더 내겠다”고 발표했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또 지금까지 시리아 난민에게 직접 30억 달러(33억원)를 지원하고, WFP에도 9억3500만달러(1034억원)를 지원해온 미국 역시 “국제사회가 부담을 더 나눠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은 더욱 고통스럽다. AFP통신은 “날이 추운데도 아이들은 옷과 신발이 부실하고 난민텐트도 형편없어 시련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수중에 가진 돈이 전혀 없어 100% WFP 지원에 의존해야 하는 가구만 해도 수만 가구에 이른다면서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출처:2014.12.02. 국민일보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10867&code=61131411&sid1=int

 

이집트 다시 시끄러워지나… 무바라크 무죄선고에 대규모 시위, 1명 사망

 

2011년 이집트 시민혁명 과정에서 시위대 80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호스니 무바라크(86) 전 이집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반발한 시민들이 수도 카이로에서 대규모 시위에 나서면서 이집트 정국이 다시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군 출신인 현 집권 세력이 무바라크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카이로 형사법원은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무바라크와 치안 관계자 6명의 2011년 초 시위대 유혈 진압 관련 혐의들을 전부 기각했다. 법원은 또 무바라크가 이스라엘에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부패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무바라크는 공적자금 횡령으로 지난 5월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이번 무죄 판결로 즉각 석방되지는 않았다. 검찰은 항소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재판 결과가 나오자 시민 2000여명이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타흐리르 광장은 3년 전 시민혁명을 이끌어냈던 ‘민주화의 성지’였다. 영국 BBC 방송은 “시위가 당시 혁명을 연상시켰다”고 전할 만큼 격렬했다. 시위에서는 2011년 혁명 당시 나왔던 “정권 퇴진을 원한다”는 구호가 다시 등장했다. 이에 군경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시위대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재판 뒤 이집트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전혀 잘못한 게 없다”며 “2012년 1심 선고(종신형)를 들었을 때 어이가 없어 웃어버렸다”고 말했다. 또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무바라크는 현재 카이로 시내 한 군 병원에 구금돼 있다.

 

이번 판결로 이집트가 구체제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집트는 민주화 시위로 무바라크가 축출된 뒤 2012년 6월 대선을 치러 이슬람주의 세력의 지지를 받은 무함마드 무르시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현 대통령인 압델 파타 엘시시가 지난해 7월 쿠데타로 무르시 정권을 축출하고 지난 6월 선거를 다시 치러 권좌에 앉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슬람주의자들이 경제난과 인권탄압에 반발해 반정부 시위를 계속 벌이면서 엘시시 정권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에 엘시시 정권이 여전히 막강한 무바라크 지지 세력을 껴안고 이슬람주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무바라크에 무죄를 선고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2014.11.30. 국민일보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03889&code=61131911&sid1=int

 

프랑스 하원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촉구안' 통과

 

이스라엘 "프랑스 하원 표결 평화협상에 악영향" 불만 표출

 


프랑스 하원이 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집권 사회당 의원의 발의로 이뤄진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촉구안 표결에서 찬성 339표, 반대 151표로 가결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이 결의안에는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갈등을 종식하는 수단으로 삼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앞서 프랑스 하원의 국가 승인안이 "큰 실수"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이날 결의안 통과 후 "프랑스 하원 표결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원의 결의안은 프랑스 정부에 법적 구속력이 없어서 당장 프랑스의 외교 정책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프랑스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는 대열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최근 "정부는 하원 투표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이 실패하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일부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했거나 승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서 스웨덴 정부가 10월 30일 유럽 주요국 중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승인했다. 영국과 스페인, 아일랜드 의회도 국가 승인을 촉구하는 구속력 없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유럽 내에서 이스라엘과 관계가 가장 가까운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이 평화협상을 통해 2개 국가로서 공존하고 서로 승인하는 해결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팔레스타인의 국가 승인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현재 스웨덴,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등 EU 8개 회원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5개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했다. EU 회원국은 EU 차원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할지를 두고 협의에 들어갔다. 유럽의회는 지난달 28개 EU 회원국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문제에 관해 통일된 입장을 취할지를 놓고 토론을 시작했다. 국가 승인 여부는 개별 국가가 결정할 문제로 유럽의회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권고안이 채택된다고 해도 구속력은 없다.

 

출처:2014.12.03.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03/0605000000AKR20141203003100081.HTML

 

"무신론자 수백만명"… 무슬림 신앙이 흔들린다

 

이슬람권 무신론 확산에 위기론

 

지난 17일 이집트 인터넷 뉴스인 '도스터닷컴'은 이집트에서 확산되고 있는 무신론을 다뤘다. 기사에서는 "이집트 사회에 위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슬람 종교 교육과 원리에 대한 가르침을 거부하는 무신론자들이 늘고 있다"며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매일 (무신론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집트 사회의 뼈대가 흔들리는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집트는 7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이슬람 국가를 표방해 왔다. 인구 8447만명(2010년 기준) 중 86.6%가 무슬림이며 이집트 고유 크리스천인 ‘콥트교인’을 포함한 기독교인도 12.8%나 된다. 그러나 이집트 혁명과 정권교체 등을 거치면서 이 니라를 지지하던 이슬람 신앙이 흔들리고 있다. 도스터닷컴은 아흐메드라는 무신론자의 말을 인용, “이집트 내 무신론자들은 수백만명에 달한다. 각계각층에 퍼져 있어 신분증에도 무신론자를 표시해야 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아흐메드는 27년간 종교심이 강한 무슬림으로 살아 왔다. 하지만 신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종교는 신화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한다.

 

명문대학 “무신론 학생 존재 심각”

 

이집트 내 무신론 확산은 대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이집트 최고 종교 지도자인 알리 고마 전 그랜드 무프티가 대학 관계자 모임에서 알아즈하르 대학이 조사한 설문 결과를 언급했다. 재학생 12.3%가 무신론자라는 내용이었다. 알아즈하르대는 이슬람을 가르치는 이집트 최고 명문 대학으로 설립된 지 1000년이 넘는다. 설문은 60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자신을 무신론자로 답한 학생들은 “신(알라)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알리 고마는 “이들 중 10%의 학생을 설득해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가게 했다”면서 “알아즈하르대 측이 무신론 학생의 존재에 대해 무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알아즈하르대 압바스 슈만 교수는 “이집트에서 증가하는 무신론자 문제는 이상한 일”이라며 “무신론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인들이 청소년과 대화를 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무신론 확산은 이집트만이 아니다. 요르단에서는 지난 9월 뉴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5∼9%의 국민이 무신론자”라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무신론의 심각성을 다룬 콘퍼런스가 열리기도 했으며 알라를 부인하고 무함마드를 왜곡한 혐의로 일단의 무신론자들이 체포됐다. 튀니지와 레바논 역시 5%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슬람권의 무신론 확산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이집트의 한 신문은 “무신론 뒤에는 사탄이나 사탄의 힘을 가진 인물 혹은 초자연적인 힘이 작용하고 있다. 그들에겐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무신론이 재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알아즈하르대 교수의 말을 전했다.

 

이슬람 이탈자들, 목소리 낸다

 

이슬람 사회에서 무신론자가 된다는 것은 기독교인이 무신론자가 되는 것보다 훨씬 큰 대가가 따른다. 가족들에 의해 소외를 당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살해 위협까지 각오해야 한다. 지난 1월,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이슬람을 떠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말리아 출신 아말 파라(32·여)는 예멘에서 자라나 10대 후반 영국으로 이민왔다. 그는 젊은 시절 이슬람 신앙을 고민하다 결국 무신론자가 됐고 유대인 변호사와 결혼했다. 그 후 8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부모나 형제를 만난 적이 없다. 파라씨는 “나는 외톨이로 지냈고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 가족들이 내 과거를 알고 있는 한 나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거주하는 무슬림 상당수는 그들의 신앙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7년 전 ‘엑스 무슬림 포럼(The Ex-Muslim Forum)’이 결성돼 현재 세계적으로 3000명 이상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은 지난 2년 동안 배나 증가했다. 이와 유사한 포럼이 지난해 미국에서도 창립됐다. 인디펜던트는 수많은 무슬림이 자신의 무신론적 정체성을 알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메리암 나마지 포럼 대변인은 “우리가 이전에 무슬림이었다고 공개하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며 또 어디로도 떠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기 위해서”라며 “포럼은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 그래서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동아프리카연구소 공요셉 소장은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 국가에서 무신론자들이 점증하는 것은 이슬람의 알라에 대한 무슬림들의 분노에서 출발하고 있다”며 “이는 이슬람이 형식적인 종교성을 추구하는 데다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이 같은 무슬림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슬람을 떠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 소장에 따르면 이집트인들은 아랍혁명 이후 종교적 정체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랍 국가들이 학교와 가정교육에서 내실을 기하지 못한 것도 무신론 증가의 큰 이유로 꼽힌다. 교육 부재가 이슬람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인식이 만연돼 있다는 것이다.

 

한 선교 전문가는 “한국교회는 무신론이 확산되는 이슬람 세계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며 “참된 하나님과 구세주이신 예수를 증거해 그들의 종교적 갈증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 주장하는 전 세계 이슬람화 내용은 분별할 필요가 있다”며 “변하는 이슬람 세계를 무시한 채 공포감만 조장해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출처:2014.11.29.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61014&code=23111115&sid1=chr&sid2=0006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영국 경찰 올해에만 테러음모 4∼5건 적발

 

"최근 수년 평균 1차례"… 테러범에 보험사 "몸값" 지불 금지 예정

  

영국 경찰이 올해에만 4~5차례에 이르는 테러음모를 저지했다고 런던경찰청장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버나드 호건 하우 런던경찰청장은 이날 비비씨(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근 수년 동안 평균적으로 1년에 한 차례 정도 테러 음모가 있었다고 말해왔는데 올해만은 4~5건이 있었다고 본다"며 "횟수와 심각성에서 분명한 변화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비롯한 테러 조직에 거액의 인질 몸값이 흘러들어 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테러대응법 개정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이 밝혔다.

 

마크 로울리 런던경찰청 차장은 대(對)테러 조사 결과 올해 271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영국 내에서 누군가를 참수할 계획을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로울리 차장은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이 점차 "세련돼 가고", 그들이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테러대책을 담당하는 사법기관이 '눈과 귀' 역할을 잘하도록 일반인들이 도와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호건 하우 경찰청장도 개인 또는 소규모 단체의 '외로운 늑대'들의 위협이 점차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치안당국의 대처능력이 역부족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인들이 더 큰 경각심을 갖고 당국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영국 전역의 학교와 쇼핑센터 등 80곳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어떻게 알아내고 신고하는지를 알릴 방침이다. 또한 자신들이 낸 구호금이 어디로 가는 지 의심하도록 촉구할 방침까지 세워놓고 있다. 호건 하우 청장은 "일반인, 기업체, 경찰이 합동 작업을 한다면 그것은 믿기 어려운 '강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 내 테러 위협이 지난 8월 '심각하게', 즉 실제 발생 가능점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라크, 시리아에서 지하드(이슬람 성전) 조직과 함께 싸웠던 영국인들이 그들의 경험을 영국 내에서 이용하려고 귀환할 가능성에 대해 여러 차례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그는 공식적인 수치 500명보다 4배, 즉 2천명이나 되는 영국인들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해외에서 싸우고 있다는 한 야당의원의 주장에는 언급을 피했다. (출처:연합뉴스)

 

출처:2014.11.2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4/0200000000AKR20141124125500009.HTML

 

英 전역 ‘외로운 늑대’ 지하드 공포

 

자국민 IS 가담자수 예상보다 크게 증가

 

‘지하드 공포’가 영국을 덮쳤다. 자국 출신 ‘이슬람국가(IS)’ 전사의 수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다. 영국 정부는 지하디스트에 의한 테러가 영국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경찰과 보안 당국의 말을 인용해 “영국은 ‘IS 전사화된 광신자’들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면서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이 조만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는 지하디스트들에 의해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테러 위협에 대해 경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길거리나 쇼핑센터에서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에 의해 참수를 당하는 것부터 농가에서 훔친 비료를 사용한 폭탄 테러까지 잠재적 위협이 다양하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테러리스트들이 비료를 훔칠 수 없도록 비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을 농가에 알려주기도 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몇 달 내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이젠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버나드 호건하우 런던 경찰청장은 “경찰과 정보기관 M15가 올해만 이미 다섯 차례의 테러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IS 등에 가담하기 위해 이라크나 시리아로 들어갔다가 고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영국을 테러의 위험에 빠뜨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국과 시리아 또는 이라크를 오가는 지하디스트들을 더욱 엄격히 감시하고 자금 이동이나 온라인 선전 등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담은 새로운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곧 발표될 테러방지법에는 IS 가담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인터넷 기업들에 휴대전화나 컴퓨터 사용자들을 더 정확히 식별하도록 하고, 테러 용의자들을 해외로 추방시키거나 주거지를 강제 이전시키는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극단주의자들이 시리아 등지에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것을 2년가량 금지하거나 탑승자 명단을 미리 제공하지 않는 항공기는 영국에 착륙을 허가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노동당의 무슬림 국회의원 칼리드 마흐무드는 이날 2000명의 영국인들이 이슬람 전사로 활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슬람교도가 많은 버밍엄 페리 바 선거구 출신이다. 마흐무드 의원은 “IS에 가담한 영국인은 정부가 집계한 500명의 무려 4배인 2000명 수준이라고 본다”면서 “지난 6개월간 시리아에서 많은 사람이 돌아왔지만 체포된 사람은 거의 없다. 내무부가 영국인 성전 참가자들의 항만 출입을 충분히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2014.11.25.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57706&code=11141500&sid1=int

 

< IS 본거지에서 10대 아들 구출한 영국인 아버지>

 

IS 가담한 자녀 찾아나서는 서방국 부모 증가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전사로 가담한 10대 아들을 시리아 전장에서 구출해 낸 영국 아버지의 이야기가 화제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 거주하는 카림 모하마디는 최근 시리아의 IS 근거지에 단신으로 뛰어들어 19살짜리 아들 아흐메드를 찾아내 본국으로 데려왔다.

 

모하마디는 시리아 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며 터키로 떠난 아들이 IS 전사로 투신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서 직접 행동에 나섰다. 철없는 아들이 본국에 귀환해 벌을 받더라도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사지에서 빼내는 일이 시급하다는 절박한 심정에서였다. 이라크 쿠르드계 이민자인 모하마디는 곧바로 지역 지인들의 도움 아래 터키로 들어가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터키에서는 전장에 나서는 아들을 찾겠다는 일념에 주변의 만류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시리아를 향해 국경을 넘었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IS 근거지에서 아들을 찾아낼 수 있었고 설득 끝에 아들을 영국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아버지의 손에 끌려 귀환한 아들은 테러방지법 위반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아야 했지만 전향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기소를 피할 수 있었다.

 

아들 아흐메드는 터키 국경지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이슬람 급진이념에 빠져 IS 대원으로 변신했다.

이런 사실은 아흐메드와 같은 카디프 출신의 영국인 IS 대원 레야드 칸과 나세르 무타나가 이슬람 성전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 영상에 등장하면서 알려졌다.

 

영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시리아와 이라크의 이슬람 무장투쟁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는 서방국 청년들이 증가하면서 자식을 구출하려고 전장을 찾는 부모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에서는 이에 앞서 IS 대원과 결혼하겠다며 시리아로 들어갔던 19세 딸을 어머니가 구출해 본국으로 돌아온 일도 있었다.

 

출처: 2014.12.0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01/0605000000AKR20141201001700085.HTML

 

영국 채용기피 '1순위'는 무슬림…취업차별 심화

 

영국에서 취업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사회적 소수집단은 무슬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30일(현지시간) 브리스톨대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해 영국의 무슬림 남성은 기독교를 믿는 백인 남성 집단의 경쟁자와 비교해 동등한 직업을 가질 확률이 76%나 떨어져 14개 비교 그룹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여성 집단에서도 무슬림 여성의 취업 가능성은 백인 기독교 여성보다 65% 낮았다.

 

반면 백인 유대인 집단은 백인 기독교도보다 취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대인의 취업률은 64%로 가장 높았으며 인도계 힌두교도는 53%, 아일랜드계 기독교인은 51%로 상위를 차지했다. 백인 기독교도와 종교가 없는 백인, 아프리카계 흑인 기독교도 그룹은 각각 40%대의 취업률로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피부색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으며 무슬림 집단이 받는 취업 불이익은 전문직이나 고임금 관리 직종으로 갈수록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논문의 저자 나빌 카탑 브리스톨대 교수는 “무슬림 집단에 대한 취업차별 현상에는 이슬람 종교에 대한 혐오주의와 적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문제가 방치되면 집단 구성원의 사회참여 의욕이 꺾여 다문화·다인종 사회 유지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2014.12.01.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04650&code=61131611&sid1=int

 

KIEP-이슬람법학회 중동 금융협력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산업 및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금융협력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이슬람금융 부문의 투자 동향과 이슈를 살펴보고 한·중동 금융협력 사례연구 및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두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이슬람금융의 투자 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사자드 코스히로 화이트 앤 케이스(White & Case LLP) 변호사와 정영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이슬람 프로젝트 파이낸스와 파생상품 거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기 한국수출입은행 수석전문역의 진행으로 중동지역의 산업 및 금융환경 변화, 한중동 금융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중동산업의 변화에 따른 한국기업의 법적 위험관리방안과 중동지역 프로젝트 금융지원의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각각 김현종 LG전자 중동아프리카법인 법무팀장, 김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리스크총괄부장,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중동팀장이 발표했다.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중동팀장은 "최근 중동지역이 경제협력 다각화를 추진 중인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단순히 플랜트 사업진출을 넘어 지분투자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이런 고민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4.11.27.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12717085819191

 

 

인도네시아, 5년후 전 수입제품에 할랄인증 의무화

 

인도네시아가 5년후 수입제품에 대해 할랄인증을 의무화하기해 식음료·화장품·의약품·화학제품 등에 대해 수출장벽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KOTRA는 “인도네시아에서 할랄제품인증법(Undang-Undang Jaminam Produk Halal)이 지난 9월 의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할랄인증기관이 민간기관에서 정부기관으로 이관되어 할랄인증을 실행한다. 이 법안의 정식시행은 5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세부시행령은 2년 이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모든 식음료·화장품·의약품·화학제품·생물학제품·유전자변형제품은 할랄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품의 원재료뿐만 아니라 생산 및 유통과정도 ‘할랄 방식’을 따라야 하는데 원자재 공급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까지 할랄제품 공정과정을 따라야 한다. 비할랄 제품 생산업자는 할랄인증 신청서 제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non-halal’ 라벨의 부착이 의무화된다. KOTRA 관계자는 “모든 제품에 대해서 할랄인증을 강제화 할 경우 시행시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관련법의 세부 시행내용 등을 전파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2014.11.24. 헤럴드경제

http://realfoods.heraldcorp.com/realfoods/view.php?ud=20141124000768&sec=01-75-04&jeh=0&pos=

 

 


---------------------------------------------------------------------------------------------------------------------------

◆ 목요기도운동카페 http://cafe.daum.net/loveu316 에 오시면 이전 기도정보와 더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어요^^

◆ 긴급기도정보를 받아 기도하기 원하시는 분은 꼭 카페에 가입해 주세요. 개인정보를 검토하여 필요시

   개별 인터뷰 후에 특별회원으로 등록해 드립니다. (선교지 긴급 기도제목은 일반에 공개하지 않아요~)

  ◆ 주변에 목요기도제목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신청하셔서 함께 기도하실 분을 소개해 주세요.

    3Dloveyou316@daum.net">loveyou316@daum.net 또는 010-9590-2282로 메일주소와 핸드폰번호 간단히 메모 남겨주시면 됩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