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소식 28

 

사랑하는 목사님들..

지난 한 해는 나라 안과 밖에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슬펐던 일도 많았으나 이것이 안전 불감증에 걸린 국민들을 깨웠고 특히 이 일은 영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에게 참 이웃이 누구인가를 생각해주는 사건이었습니다. KPM은 작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발전했고 교회와 선교본부 그리고 선교사의 거룩한 삼각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KPM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이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다짐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7회 고신선교대회 준비 *

지난 달 15()에 천안 고려신학신대원에서 두 번째 선교대회 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선교대회의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2015617()~19()까지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예상인원은 1,200명이며 숙소는 신학대학원 기숙사와 인근에 있는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사용하기로 하고 예약을 끝냈습니다. 표어는, "교회, 이 땅의 희망! 고신, 교회의 희망! KPM, 열방의 희망!"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20() 혹은 21(주일)은 노회별로 배정되는 선교사들과 함께 노회 선교대회를 하게 됩니다. 내년이 우리 교단이 선교를 시작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60년을 회고하며 감사하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다짐하는 귀한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선교축제 소식 *

계속되는 선교축제는, 1220()~21(주일)에는 수원시민교회(김성규 목사)에서, 110()~11(주일)에는 동래교회(윤성현 목사)에서 있었습니다. 교회의 중직자들과 온 성도들을 12일 동안 선교로 동원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찾아갑니다. 선교컨설팅, 주일 각부서 선교부흥회, 선교이벤트, 선교토크콘서트를 통해 온 교회가 뜨거운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고 가든지 보내든지 하는 선교사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결심을 하도록 돕습니다. 선교축제를 원하는 교회는 선교축제 담당코디네이터 김삼성 선교사(010-4715-6594)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 KPM 청년 선교동원 선교훈련 *

2015126()~30()까지 고신선교센터에서 KPM 청년 동원선교 훈련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14년간의 선교훈련의 경험을 가진 단체인 와일드스텝(대표/문성홍 KPM 협력선교사)과 함께 하는 이 선교훈련에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의 젊은이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들을 훈련시켜서 교회로 보내드려 이들이 얼마나 헌신된 젊은이로 쓰임 받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갈수록 선교사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젊은 선교사들이 차세대 선교를 이어주지 못하면 세계 복음화는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50명만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회비는 20만원인데 교회에서 전액 혹은 절반이라도 지원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관심 있는 교회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종무식 및 시무식 예배 *

선교본부 직원 2014년 종무식 예배가 1231()에 김홍석 목사님(안양일심교회)을 강사로, 2015년 시무식 예배가 17()에 곽창대 목사님(대전 한밭교회)을 강사로 선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두 분 목사님을 통해서 은혜로운 메시지를 듣고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를 설계했습니다. 안양일심교회와 대전한밭교회에서는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교사 파송예배 *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17()에 경주 경일교회(이왕재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김기연.김영희(방글라데시), 김동문.최정희(카자흐스탄), 류 일.박수진(방글라데시), 신진화(베트남) 4가정 7명의 선교사입니다. 이들은 OTC 58기생으로서 훈련을 모두 마치고 모금이 어느 정도 되었기에 이번에 파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출국과 정착 그리고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제가 지난 주일에 아들이 전도사로 섬기는 교회에 갔습니다. 예배 전에 담임목사님께서 성도님들끼리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도록 하면서 새해 복 많이 나누세요라는 인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에 익숙했는데 이 인사는 참신했습니다. 올해는 하나님이 주신 복, 주실 복을 부지런히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19

KPM 본부장 이 정 건 선교사 드림

010-2689-6268, jeongeon55@hanmail.net

http://www.kp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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