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사는가, /김기환
인도를 걷다보면 보도블록 사이에
이름 모르는 잡초가 뚫고 올라오는 생명의 신비를 본 일이 있다.
누가 씨앗을 뿌린 일도 없고 돌보는 이도 없는데,
더구나 여름 그 뜨거운 열기를 이기고
앙징스런 작은 꽃을 피운 모습을 보면
생명의 신비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름 모르는 들꽃에서 태풍과 폭우를 보면서
‘사람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왜 사는 것일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린 목적이 있어 이세상 태어났다,
목적이 있는 삶 살아가길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