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을 위한 기도

 

1. 이슬람권의 성도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기도정보

2015 기독교 박해의 가장 주된 요인 이슬람극단주의

오픈도어의 2015년도 기독교박해순위(W.W.L., World Watch List)가 발표되었다. 이것은 전세계 크리스천들의 박해지수를 나타내는 유일한 자료이며 1991년부터 매년 제공되어 왔다. 오픈도어 전문기관이 정밀조사를 통해 한 명의 크리스천이 신앙을 갖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자유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개인 · 가족 · 지역 사회 · 국가와 교회 생활에 관한 항목들과 여기에 폭력의 정도를 함께 측정하여 순위를 내고 있다.

▲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15년 기독교 박해 지도(W.W.L., World Watch List)

북한은 전세계에서 크리스천들이 가장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국가로, 2002년 이후 13년 째 연이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상위 10개국은 북한, 소말리아,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수단, 이란,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이다.

슬람 극단주의는 상위 50개국 중 40개국에서 주요 박해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박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는 독재주의 편집증이 북한을 포함한 상당한 국가에서 주요 박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50개 국가의 총 박해지수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박해가 극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3, 작년 4)와 시리아(4, 작년 3)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난민이 되었다. 이라크에서는 여러 주들에서 IS가 칼리프 체제를 선포하면서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해 난민이 되었고, 여성과 아동들이 납치를 당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이슬람 지하디스트(Jihadist, 성전주의) 단체들의 영향력 증가로 인해 크리스천 비율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2011년에 발생한 시리아 내전 이후 시리아에서는 지금까지 약 70만 명의 크리스천들이 난민이 되었고, 2014년도에 2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란(7, 작년 9)도 크리스천들에 대한 법적인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박해지수의 증가와 함께 순위가 상승하였다.

이슬람 극단주의의 또 다른 중심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이다. 이러한 극단주의는 보코하람(Boko Haram)과 같은 지하디스트 단체들 뿐만 아니라 문화를 장악하려는 이슬람주의자들의 폭력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전체 리스트에서 박해지수의 높은 증가를 보인 12개의 국가들 중 8개가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소말리아는 작년에 이어 2위이며, 수단(6, 작년 11)과 에리트레아(9, 작년 12)와 나이지리아(10, 작년 14)10위권 안에 포함되어 있다. 수단과 에리트레아는 1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으며, 나이지리아는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올랐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었고 약 65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박해들 속에서도 긍정적인 소식들이 있다. 중동의 극심한 박해 가운데 크리스천들 사이에 역사를 통해 생겨난 오래된 원한과 분열이 차츰 사라지고 새로운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IS의 극단적인 움직임에 요동한 무슬림 지도자들이 크리스천들과의 협력을 시도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볼 때 이슬람과 기독교의 관계에 큰 이점들을 낳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서양 정부들이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을 제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종교 단체들과 연계하여 일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들은 박해의 상황 가운데서도 새로운 문들이 계속해서 열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 박해로 사망한 기독교인, ‘전년 대비 2

4,344명 중 나이지리아에서만 2,484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박해로 사망한 기독교인들의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에 달했다고 카리스마뉴스가 8일 보도했다. 론 보이드 맥밀란(Ron Boyd-MacMillan) 박사가 20141031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2014년 한 해 동안 핍박으로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들의 수는 4,344명이었으며, 이는 20132,123명에 비해 2배 이상이다. 이 가운데 나이지리아가 2,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1,088), 시리아(271), 이라크(60)가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세계적 거점 지역은 2곳이었다. 하나는 아랍(중동)이며 또 하나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다. 심지어 기독교인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도 말할 수 없는 수준의 처벌·박해·폭력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해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지난해에는 우발적인 사건이 많았다면 올해는 문화적인 소외 및 차별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이는 기독교인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2015.01. 한국오픈도어선교회 홈페이지, 기독일보 종합

 

▶▶ 기도문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

- 2015년 기독교 박해지수에서도 기독교를 가장 심각하게 박해하는 나라들은 대부분 이슬람권 국가이며, 박해의 정도도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박해로 사망한 기독교인은 전년도보다 두 배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주님이 생명까지 내어주며 사랑하시고, 주님을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 그곳에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이슬람권 성도들이 죄와 사망과 사단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이 세상보다 크시며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평안과 담대함을 누리게 하소서

- 특별히 이슬람 무장단체로부터 늘 공격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난민으로 살아가는 이라크, 시리아, 나이지리아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강건케 하소서.

- 2015년에 이란, 알제리,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인들을 통한 복음전파가 더욱 불일듯이 일어나서 주변 국가들에까지 번져가게 하소서. 현지교회와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강하게 붙들어주소서!

- 이슬람권 국가에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의 문을 열어 주시고,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촌 등 복음이 필요한 곳에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신실한 일꾼들을 더 많이 보내 주소서.

- 선교사님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이슬람권 선교로의 부르심을 능히 감당할 용기와 힘을 주소서.

- 어둠의 세력이 점령하고 있는 땅에서 T국 기도의 집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선포하고, 빛과 진리와 생명을 흘려보내는 샘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2. 무슬림들과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소년·소녀 살인도구극악한 극단주의단체

IS ‘10대 소년 시켜 러시아 스파이 총살동영상 공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어린 소년과 소녀들을 살인 도구로 이용하는 잔혹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13(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산하 매체인 알하야트10세 안팎의 소년이 러시아 스파이 2명을 총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금까지 IS가 공개한 영상 가운데 어린이가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은 처음이다.

내부의 적 적발이란 8분짜리 동영상에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러시아연방정보국(FSB) 요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2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그동안 러시아에 IS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남자아이가 IS 대원의 격려를 받으며 앞으로 걸어가 무릎을 꿇은 스파이 혐의자들의 머리를 차례로 겨눠 총살한다. 두 번째 사살된 남성은 두 차례 더 총격을 받고 땅에 쓰러졌으나 아이의 얼굴은 무표정하다.

▲ IS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10대의 앳된 소년이 러시아 포로를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동영상의 진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지만 외신들은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국 반테러 연구소 퀼리엄은 남자아이는 만 10세가 채 안 돼 보이며 지난해 11IS가 공개한 동영상에도 출연했다  밝혔다. 이 어린이는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이슬람 전사가 돼 비이슬람교도를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보안당국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16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사자 훈련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K47 소총으로 무장한 어린이들은 한 달간 군사기술을 배우며 참수 현장을 견학한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은 소녀들을 자살폭탄 테러로 내몰고 있다.

AFP는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북부 포티스컴의 시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의 범인들은 2명의 10대 소녀라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죽고 46명이 다쳤다. 지난 10일에도 북부 마이두구리 시장에서 20명이 사망하는 테러가 발생했는데 목격자들은 범인이 열 살 남짓의 소녀라고 증언했다.

영국 BBC방송은 보코하람이 소녀들을 이용하는 것은 의심받지 않고 비교적 쉽게 군중 속으로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테러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코하람은 소녀 납치와 세뇌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외딴 마을인 굼수리에서 191명의 소녀를 유괴했고 지난해 4월에는 북서부 보르노 주의 기독교 마을인 치복시에서 여학교 기숙사를 공격해 300여명의 소녀를 납치했다.

출처: 2015.01.15. 서울신문

 

자살폭탄 조끼 입고 테러나선 IS 소년대원 "자수"

자살테러 요원에 자원하는 것만이 IS를 탈출할 유일한 방법이었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서구언론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회교사원을 목표로 자살폭탄 테러에 나선 14세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

한참 부모에게 응석부릴 나이에 끔찍한 '자살 무기'로 동원된 소년은 시리아 만비즈 출신의 우사드 바르호(14). 소년은 최근 특수 제작된 폭탄조끼를 입고 시아파 회교사원을 찾았다. 그러나 바르호는 폭발 버튼을 누르는 대신 사원 앞을 지키던 군인들에게 경비병에 다가가 내 점퍼 안에 폭탄이 있다. 나는 죽고 싶지 않다며 자수 의사를 밝혔다. 다행히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이 소년에게 설치된 폭탄을 무사히 제거했다.

시리아 2대 도시인 알레포 인근의 작은 도시에 살던 바르호는 성룡 영화를 좋아하고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는 평범한 어린이로 의사가 되는게 꿈이었다. 하지만 IS가 이 지역을 장악한 후 운명이 바뀌었다. 수니파인 IS는 이슬람 사원에 동네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세뇌 교육을 했다. “시아파는 이교도요 이슬람의 배신자다. 시아파를 죽이지 않으면 그들이 너희 엄마를 강간하고 부모 형제를 죽일 것이다.” 시아파에 대한 적대감에 사로잡힌 소년은 다른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년병으로 자원했다.

바르호는 이라크에 있는 IS 군사훈련소로 옮겨져 한 달간 사격과 소총 조립·분해, 폭발물 설치와 폭파를 배웠다. 사상 교육 시간엔 이교도를 처형하는 장면과 어린이들이 참수된 머리를 발로 차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틀어줬다. 잔혹성을 주입하는 것이다.

▲ IS 지하드 훈련 후 자살폭탄 대원으로 자원해 탈출에 성공한 시리아 소년

하지만 군사훈련을 받으며 소년이 목격한 IS 대원들의 모습은 모순투성이였다. 흡연을 금지하는 IS는 흡연한 주민에게 매질을 가하는 등 가혹하게 다뤘다. 하지만 군사훈련소에 있는 IS 대원들은 아무 제약 없이 담배를 피웠다. 동성애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과 달리, 한밤중에 남자 대원끼리 막사 부근에서 동성애를 하는 장면도 자주 눈에 띄었다.

환멸을 느낀 바르호는 탈출을 결심했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다. IS는 탈출하다 걸린 훈련병들을 즉결 처분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 달간 훈련이 끝난 후 소년병들에게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전투요원으로 전장에 투입되거나 자살 테러 요원이 되는 두 가지밖에 없었다. 바르호는 자살 테러 요원을 자원했다. 그리고 자살 테러에 투입되자마자 자수했다. 그는 자살 테러 요원에 자원하는 것만이 IS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2014.12.29. 조선일보 발췌

 

앰네스티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건물 3700채 불 태워"

보르노주 위성사진 공개2천명 피살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국제앰네스티(AI)는 보코하람의 공격이 있기 전후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5(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은 나아지리아 북동부의 보르노주 바가 지역과 이로부터 2.5떨어진 도론바가 지역을 2일과 7, 닷새 간격으로 촬영한 것이다.

앞서 보코하람은 3일 이 지역을 공격해 수백 명을 살해하고 가옥 수천 채를 파괴했다. 현지에서는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약 2천 명이 숨졌다는 추산이 나왔으나 이후 나이지리아군은 약 15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현지 관계자를 인용, 보코하람이 바가 지역과 인근 16개 마을을 불 태웠고 최소 2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인해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여러 채의 교회가 불탔다고 전했다.

도론바가 지역의 위성사진을 보면 보코하람의 공격이 있고 나서 건물 3100채 이상이 불에 타 파괴 또는 손상됐다. 인근의 차드 호숫가에 정박해 있던 어선들은 주민들이 피란에 이용해 닷새 만에 위성사진에서 사라졌다. 인구 밀집지역인 바가 지역에서도 약 620채의 건물이 불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거나 피해를 본 것으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 도론바가 시의 위성사진. 보코하람이 공격하기 전인 1/2일(위)과 공격 이후인 1/7일(아래) 도시의 파괴된 모습이 확연히 대조된다(빨간색은 푸른색 나무들)

AI의 나이지리아 담당 조사관인 대니얼 에어는 "위성사진을 보면 보코하람이 의도적으로 민간인들을 공격했으며 주택, 병원, 학교 등이 불에 타 폐허가 됐다""여태까지의 공격 중 가장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지리아군 정보 당국은 보코하람 대원을 포함한 사망자가 150명을 크게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위성사진과 생존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AI는 보코하람이 바가 지역에서 출산 중인 여성까지 살해했다는 생존자의 증언을 공개했다.

이 생존자는 "남자 아기가 엄마의 몸에서 반쯤 나왔을 때 산모가 보코하람의 무차별적인 총격에 맞아 숨졌다""아기 역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BBC 뉴스는 아직 많은 시신들이 매장되지 못해 바가 시의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고 전했으며, 생존한 주민 중 한 명은 보코하람이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도망쳤다. 창 밖으로 시신을 보았고 여자들과 아이들이 도와 달라며 울부짖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한편, 국제사면위원회는 보코하람의 이번 바가 시 공격은 보코하람이 지난 5년간 일으킨 최악의 테러라고 밝혔다. 오픈도어즈는 최근 나이지리아를 기독교인들이 신앙으로 인해 가장 많이 공격을 받는 나라들 가운데 10위로 올렸으며, 그 이유로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을 들었다. 보코하람은 또한 인근 국가인 카메룬과 차드 등으로도 테러 공격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나이지리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출처: 2015.01.15. 연합뉴스 종합

 

▶▶ 기도문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10:16)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연약한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공격의 표적으로 삼아 희생시키는 것도 모자라 종교적 세뇌와 지하드 훈련을 시켜 살인도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들의 양심이 살아나고 만행을 그치게 하여 주소서!

- 극단주의무장단체가 기승을 부리는 지역의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을 보호해 주시고, 지하드 훈련소들이 무너지게 하소서! (이라크, 시리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 무슬림으로 태어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려서부터 이슬람 교육만을 받고 자라는 17억 무슬림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그들에게도 진리의 빛이 비춰져서 참 목자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우리 안에 들어와 생명과 자유, 평화를 얻도록 구원하여 주소서.

- 작년 한 해 IS와 보코하람의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각각 1만 명이 넘었고 탈레반이 5년간 학교를 공격한 횟수는 1000번이 넘는다고 합니다. 보코하람은 2015년 연초부터 며칠 사이에 2천명을 살해했다는 현지인 보고가 있습니다. 무슬림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이슬람극단주의의 배후에 역사하는 살인과 어둠의 세력이 묶이게 하소서.

- 아무리 악한 자라도 죄악 중에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극단주의 이슬람무장단체의 최고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변화되게 하소서!

IS(이슬람국가)의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보코하람의 아부바카르 셰카우, 알카에다의 아이만 알자와히리, 하마스의 이스마일 하니예, 탈레반의 물라 무함마드 오마르가 변화되게 하소서!

 

3.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기도운동을 위해

▶▶기도정보

파리 테러 사건, '이슬람화로 인한 유럽 사회 고충' 보여줘

영국 BBC, 유럽 사회 통합 정책 실패에 집중

지난 7(이하 현지시간) 벌어진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에 대한 테러 공격은 유럽 국가들이 이슬람화로 겪고 있는 고충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영국 BBC8일 보도했다.

계몽주의 시대 이래로 유럽에서 유대교나 기독교와 같은 종교들은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종종 풍자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조용한 뒷자리로 물러나 있었다. 그러나 이슬람은 중동에서의 전쟁 못지 않게 유럽의 거리를 무대로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분쟁과 경전 해석을 둘러싼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유럽의 사회 통합을 해치는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파리 테러 사건은 단독으로 행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되고는 있지만, 유럽 전역에 지난 수십년간 진행해 온 사회 통합 정책의 실패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사건으로 유럽 전역에 그 여파를 미칠 수 있다.

▲ 프랑스 풍자전문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사건을 규탄하는 집회에 150만명의 시민과 세계 34개국 정상들이 참여했다

무슬림 인구의 증가와 사회 통합 정책의 실패...반이슬람화 운동으로 확산

유럽에서 가장 무슬림 인구가 많아진 프랑스와 독일, 영국에서는 이미 이슬람 국가에서 온 이민자 사회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무슬림이 많은 나라인 프랑스는 인구 7.5%가 무슬림이고, 독일은 4-5%, 영국도 5%가 무슬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세 나라 모두에서 주요 정당들은 높아지는 이민자 수용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에 대처하는 동시에 서구 사회의 자유로운 삶의 양식에 동화되지 않으려는 이민 2세대, 3세대의 요구까지도 받아들여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영국에서는 이러한 요구가 좀 더 평화로운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물론 이슬람을 비난한 작가 샐먼 루시디에 대해 이슬람권이 사형 선고를 내린 사건이나 런던 지하철 테러 사건 등은 아직까지도 기억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지난 수십년간 이슬람의 이름으로 프랑스의 거리에서 수많은 폭력 사건들이 자행되어 왔으며, 상대적으로 빈곤한 무슬림들과 유대인 이민자들이 함께 거주하는 지역들에서는 유대교 회당이 테러 공격을 당하거나 유대인들이 살해당하는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무슬림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 문제가 결국 반이슬람화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 집회가 작년부터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참여하는 국민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반이슬람 정서가 극우파나 신나치주의자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독일 정계와 종교계는 이러한 운동에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지만 국민들이 갖고 있는 극단주의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은 PEGIDA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파리에서 벌어진 이번 테러 사건은 유럽 사회에서 젊은 극단주의자 무슬림 청년들이 언제든 자신의 경전 해석과 다르다는 이유로 살인을 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이는 유럽 국가들이 극단주의 이슬람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로 인해 발생할 문제들을 해결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과제를 안겨 주었고,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될 유럽 내 무슬림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까지 안겨 주었다.

프랑스와 영국, 독일의 주류 무슬림 사회는 이번 테러를 '이슬람을 향한 테러'라고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지만 결국 유럽의 무슬림 이민자 사회가 그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유럽 정부와 종교계는 어떻게 하면 '이슬람포비아'라는 비난을 듣지 않고서도 이슬람의 폭력과 테러에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출처: 2015.01.12. 기독일보

 

▶▶ 기도문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 1월 초에 일어난 프랑스 파리의 잡지사 테러와 서구의 연쇄 테러들은 이슬람화로 인한 유럽사회의 고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슬람극단주의와 테러를 막으면서 자국민과 무슬림들까지 보호해야 하는 각국 정부와 EU 지도부에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 프랑스 테러사건을 계기로 유럽에서는 반테러 반이슬람 시위가, 이슬람권에서는 반서방 무력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큰 갈등과 대결로 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소서.

- 정치, 경제 등 각계 지도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유럽을 통해서 이슬람의 실체를 분별하게 하시고, 눈앞의 이익이나 자신의 인기를 위해 국가안보와 후손들의 미래를 담보삼지 않게 하소서.

- 이슬람극단주의의 테러를 기회로 언론을 통해 오히려 이슬람을 옹호하고 선전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시도가 묶이게 하시고, 언론이 바르게 분별하고 바르게 보도하게 하소서.

- 최근 국회에서 다문화지원 관련 법안들이 연달아 발의되었습니다. 외국인과 나그네를 배려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공의와 정의를 벗어나지 않게 하시고, 의도적인 이슬람 세력의 유입과 범죄의 통로로 악용되지 않게 하소서. 위정자들이 지혜롭고 합당한 다문화 정책을 시행하게 하소서.

- 젊은이들의 지각을 열어주셔서 이슬람 급진사상에 미혹되지 않게 하시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테러를 조장, 선동하고 무장대원을 모집하려는 모든 미혹과 계획이 묶이게 하소서.

- 한국 교회가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게 하소서. 국내 무슬림선교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일어나게 하시고,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운동이 더 힘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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