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참빛교회 김윤하 목사의 작품이다.

때를 아는 지혜   /김윤하

요르단 느보산에는 모세의 무덤위에 세웠다고 하는 모세 기념교회당이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이끌고 가나안땅이 보이는 이곳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느보산에 올라가 가나안땅을 바로 눈 앞에 바라보면서 사명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기서 죽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보냄 받은 자들로서 해야 할 사명과 사명의 기한을 알아야만 합니다. 
모세의 사명의 기한과 연수는 바로  아비람에 있는 느보산 여기까지였습니다. 
더 이상 욕심을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기한을 임의로 연장해서도 안됩니다. 
내가 떠날 때와 마칠 때를 아는 것이 하나님 앞에 사는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