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총회(총회장 김철봉목사)가 동성애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지난 6월 5일 고신총회와 고신언론사가 동성애 대책 긴급 좌담회를 열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연이어 6월 15일 서울영천교회당에서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 긴급 세미나를 한국교회의 동성애 대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었다.

구자우 사무총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김성식 장로(전국남전도회 회장)가 기도하고전우수 장로(수도권장로협의회 회장)가 성경봉독한 후이용호 목사(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예배 후에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이한나 간사(홀리원코리아교육지원센터)는 우리가 알아야 할 동성애에 대해서 이용희 교수(가천대)가 거룩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 이한나 간사가 발표하고 있다.

에이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은?      /이한나 간사

에이즈 유발의 위험행동은 무엇인기?: 폐암의 경우 흡연이다정부는 이를 억제하기 위해 담배 갑에 혐오사진을 넣거나 문구를 넣어 흡연을 억제하고자 한다간경화나 간장질환의 경우는 음주이다정부는 이것도 청소년이 많이 시청하는 시간에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에이즈의 위험행동은 피에서 피로 옮기는 것이기에 매우 제한적이지만 남자끼리의 동성애가 그 원인이다그래서 정부에서 에이즈를 유발하는 위험행동을 교과서나 고등학교 보건소 교육 등을 통해 1999년까지는 활발하게 교육을 해왔으나 지금은 축소되었다.

흡연이 폐암의 위험행동이고 음주가 간경화의 위험행동이라고 한다면 에이즈 역시 동성애가 위험행동이라고 말해야 하는 것은 인권침해발언이 아니라 보건통계의 발표를 인용한 평이한 내용이다. 그런데 성소수자 합법화가 되면 이런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에이즈 확산 속도는?“: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로부터 15~19세의 남성 HIV 감염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3년 이후로 청소년 에이즈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2003년에서 2013년에 걸쳐 10년 동안에 10배 증가했다.

에이즈 치료는 어떻게 하나?: 각종 보고서를 통해 한 명의 에이즈 환자당 치료비가 한 달에 3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까지 육박한다는 사실이 이제 공공연하게 알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고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에이즈 환자의 에이즈 치료비를 개인이 지불하지 않아도 되게끔 100% 나라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명백히 국민적인 세 부담이다.

▲ 이용희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거룩한 대한민국 /이용희 교수

동성애 합법화하면 결국 멸망: 동성애 합법화 현황이교수는 먼저 선진국의 동성애 합법화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 심각한 문제점을 밝혔다예를 들어 캐나다에서는 2015년 9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새로운 성교육 수업 시행령이 통과 되었다. 1학년(6때에는 음경고환외음부 등 성기의 명칭을 그림으로 배운다. 3학년 (8때에는 동성결혼은 정상이며 성별 자기 결정즉 자신의 성정체성을 남성 혹은 여성으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고 트랜스젠더는 유전임을 배운다. 6학년(12때에는 자위행위를 배우고, 7학년(13때에는 항문성교와 구강성교를 배운다.

이러한 새로운 동성애 성교육법에 분개한 수많은 캐나다 학부모들은 반대집회를 열고, “이 성교육 커리큘럼의 유일한 해결책은 이 모든 것을 폐기하는 것입니다” 라고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하며 항의하였으나 소용없었다이미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됐기 때문에 이 성교육 법을 막을 수 없었다프랑스에서도 동성결혼을 반대하기 위해 파리와 리옹에 10만 명이 모였지만 이미 프랑스 동성결혼법이 통과된 후여서 10만 명이 모인 반대시위도 상황을 바꿀 수는 없었다.

한국에서도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그치지 않고 있다. 2007년 10월 1일 법무부 인권국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고 의견수렴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한국은 동성애 합법화가 계속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단순히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동성애 자체를 정상으로 인정하라는 법이다만약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죄나 비윤리적이라고 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처벌후에도 계속 동성애를 죄라고 할 경우, 5배의 징벌적인 손해배상을 해야 하며국가인권위원회는 3000만원의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교회에서 목사가 동성애가 죄라고 설교하면 교회는 징벌적 손해배상 수천만 원을 매달 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후에도 2010년과 2013년에 걸쳐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 하였지만 성도들과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입법하지 못하였다이어서 2014년에는 군대 내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는데 성도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여 이 법안은 국회에 상정되지 못하였다.

동성애와 에이즈하루에 담배를 한 갑씩 피우는 사람이 폐암에 걸릴 확률보다 동성애자가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20배 더 높다담뱃갑에는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내 가족이웃까지도 병들게 합니다.’ 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이제 한국도 에이즈 공익광고를 통하여 동성애는 에이즈를 전파하는 위험 행동입니다.’ 라고 전 국민에게 알려야 할 때가 되었다.

최근 선진국 통계에 의하면 신규 에이즈 감염자의 70% 이상이 남성 동성애자들이다미국질병관리본부 보고에 의하면 청소년 청년(13-24)의 경우 신규 남성 에이즈 감염자인 약 94%가 동성 간 성행위로 감염되었다.

우리나의 잘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국내성인 에이즈 감염자 수는 4배 증가했고청소년 에이즈 감염자 수는 지난 14년 동안 26배가 증가했다. 2013년 에이즈 감염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은 공식적으로 에이즈 확산 위험국가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동성애가 합법화된 나라는 18개국 이며 대부분 선진국들이다반면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한 나라는 80개 국가이며 이 중에는 아프리카 국가들 38개국이 포함되어 있다그러나 선진국들이 세계 언론을 주도하며 동성애 합법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한국에서 동성애 차별 금지법이 통과되느냐 안 되느냐는 전 세계의 관심사이다선진국에서 일고 있는 동성애 바람이 한국에서 차단된다면 우리의 조국은 전 세계를 동성애와 에이즈로부터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기념사진

동성애 합법화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동성애 합법화를 추구하는 자들은 기독교인들만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왜곡하고 있다동성애 합법화를 위해 교회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한다이를 위해 교회의 이름으로 반대하는 것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교인 개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며교인들이 관련된 단체 등을 통해서 동성애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는 우간다 대통령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우간다에서 동성애 반대법을 통과시킨다면 4천 5백억 원의 원조를 끊겠다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협박 전화를 받고도 2014년 동성애 반대법을 통과시킨 후 우간다를 살리는 길은 미국의 원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던 우간다 대통령의 그 말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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