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소식 34

▲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선언문 낭독

“제 정신입니까? 만약 메르스 환자가 나온다면 책임질겁니까?

“당장 그만 두든지 연기해야 하지 않나요?

“잘못하면 제2의 아프간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언론사, 여러 교회, 심지어는 선교사 가족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최대의 고비를 맞았지만 그러나 우리는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를 흔들림이 없이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이 선교대회를 너무나 기뻐하신다고 확신했고 대회 준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도를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불상사가 조금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확신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기도의 힘과 능력을 다시 한 번 체험하게 된 대회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신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 고신선교 60주년 기념행사 *

지난 6월은 교단 역사 이래 3주간에 걸쳐 5개의 큰 행사를 치룬 특별하고 놀라운 달이었습니다. 기념대회, 노회선교대회, 선교사대회, 선교사자녀 수련회 그리고 이슬람 선교세미나입니다.

1.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1) 일 시 : 2015617()~19()

2) 장 소 : 고려신학대학원(천안)

3) 내 용 : 고신선교 60주년을 기념하여 914명이 등록하여 ‘감사와 헌신’을 주제 로 대회를 가짐.

2. 노회선교대회

1) 일 시 : 2015621(주일)

2) 장 소 : 전체 36개 노회 개별 장소 진행

3) 내 용 : 연인원 22,960명이 참석하여 선교기념대회의 열기를 노회에 전하고 매 칭된 KPM 지역선교부와 교제하고 선교의 비전을 나눔.

3. 선교사대회

1) 일 시 : 2015622()~25()

2) 장 소 : 국립태권도원(무주)

3) 내 용 : 선교기념대회에 참석했던 295명의 선교사가 참석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회복과 충전 그리고 교제를 나눔.

4. 선교사자녀(MK) 수련회

1) 일 시 : 2015622()~25()

2) 장 소 : 국립태권도원(무주)

3) 내 용 : 선교사대회에 참석한 부모님과 함께 온 160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수 련회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선교사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새롭게하는 프로그램을 가짐.

5. 이슬람 선교 세미나

1) 일 시 : 2015629()~71()

2) 장 소 : 선교센터 2층 예배실

3) 내 용 : 이슬람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이슬람 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로써 80여명이 참석함.

 

*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선언문 *

고신선교 60주년을 맞이하여 313명의 선교사와 601명의 교회선교대표자 그리고 2,000여명의 부분참가자들이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감사와 헌신”이라는 주제로 2015617-19일까지 선교기념대회로 모였다.

우리는 선교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고신교회에 주신 주권적인 은혜로 인해 선교기념대회로 모이게 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지난 날 최선을 다하지 못한 부족함을 회개하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다음과 같이 다짐하며 선언한다. 

1. 예수님께서 교회에게 명하신 지상사명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선교임을 재확인하며 선교의 최종목표는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개혁주의 교회를 건설하는 데에 있음을 재천명한다.

2.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따라 노회의 선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선교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선교한다.

3. 남은과업 완수를 위하여 전략적 집중지역에 선교사를 재배치하고 신임선교사를 우선 파송한다.

4. 본부와 선교현장간의 원활한 소통과 효과적인 사역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권역장 제도를 도입한다.

5. 급변하는 선교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인 선교사 동원과 파송에 힘쓰고 본국사역기간 등을 이용하여 선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한다.

6. MK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선교자원으로 양성하는데 힘쓰고, 교단 선교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교단 교회와 각 기관과 협력한다.

7. 교회의 선교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선교사와 그 자녀와 부모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한다.

8. 선교사와 교회가 개별적으로 사역해 온 것을 지양하고 연합사역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 사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한다.

9. 교단선교 60주년을 기념하여 ‘KPM 은퇴마을’ 설립을 추진한다.

10. 교회와 선교사는 KPM의 선교 목적과 목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다 짐한다. 

2015619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참가자 일동

 

* 선교축제 *

선교축제는 하나님께서 우리 KPM에만 주신 독특한 선교동원 전략입니다. 지난 주일까지 67개 교회를 방문하면서 이것이 바로 KPM의 전략인 ‘비전 2020’을 이루기 위한 종합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비전 20204가지인데,

1)전국교회 선교동원 2)1천명의 선교사 파송 3)KPMer 1만 명 확보 4)세계 TOP브랜드 선교기관 육성입니다.

613()~14(주일)에는 온천교회(안용운 목사)에서, 620()~21(주일)에는 신대원에서 충청노회(노회장 진영부 목사) 선교축제로, 627()~28(주일)에는 분당매일교회(문용만 목사)에서, 그리고 711()~12(주일)에는 부천예음교회(김정용 목사)에서 가졌습니다.

선교축제를 경험한 교회들은 하나같이 선교축제를 통해 교회가 더욱 더 선교의 사명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되었고 바르고 건강한 선교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모든 성도들이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직 선교축제를 하지 않은 교회는 언제든지 선교본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4가정, 8명의 선교사님들이 방문하여 교회에 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데 선교축제에 대한 신청비나 사례금은 전혀 없습니다.

 

* 선교사 파송예배 *

지난 78()에 대구 성로교회(이규익 목사)에서 선교사 두 가정의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김현철.김나타샤(러시아) 선교사와 박성진.선호영(방글라데시) 선교사는 58OTC 선교사 훈련과정을 모두 마치고 선교지로 간 13가정 가운데 마지막 가정입니다. 아직도 선교비 모금액수가 충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지금 국내에도 동성연애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각종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며 남북의 정치적인 상황 그리고 국제적인 이슬람 세력의 위협 등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가운데 있습니다. 세상을 향해 선지자적인 메시지를 선포해야 하는 교회마저 침묵하고 어쩌다가 교회의 암울한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유일한 해결 방법은 우리 모두 재에 앉아서 회개해야 하며 근본으로 돌아가는 길밖에 없으며, 그래도 아직 희망은 교회 안에 있음을 보면서 이 일을 위해 부름 받으신 여러분들을 격려합니다. 교회가 잘 되어야 선교가 잘 됨을 믿습니다.

더운 여름철에 건강하시고 목회사역에 주님의 은혜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15713

KPM 본부장 이 정 건 선교사 드림

010-2689-6268, jeongeon55@hanmail.net 

http://www.kp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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